사회
지난 핼러윈데이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나눠준 사탕에 마약류가 들어 있다는 소문이 퍼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사탕을 나눠준 남성이 거리의 쓰레기를 치웠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SNS(소셜미디어)에는 홍대거리에서 인형탈을 쓴 남성에게 받은 사탕을 먹고 이상 증세를 느꼈다는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 수 270만회를 넘겼고, 7800회 이상 공유됐다. 일부 네티즌은 사탕에 '주사 자국'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해당 남성을 조사해 달라는 신고도 접수됐다. 그러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사탕을 조사한 결과 마약류는 검출되지 않았다. 남성의 범죄 혐의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SNS에는 해당 남성의 선행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날 홍대거리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했다는 여성 A씨는 남성이 홍대거리 초입의 쓰레기통과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정리하고 갔다고 전했다. A씨는 당시 쓰레기통이 작아 쓰레기가 넘쳤고, 주변에는 담배꽁초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쓰레기통 뒤지는 줄 알고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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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죽이겠다" 협박에 천호동 '발칵'...작성자 잡고 보니 제주 중학생
서울 지역 한 초등학생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올린 중학생이 입건됐다. 2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최근 10대 A군을 공중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 지역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천호동 초등학교 1학년을 살해하겠다'는 취지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군이 특정 학교나 학생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경찰은 천호동 소재 초등학교 3곳에 인력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했다. 사건을 처음 접수한 서울 서초경찰서는 작성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A군 휴대전화 위치가 제주도인 것을 확인하고 제주서부서로 사건을 넘겼다.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A군은 '별생각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다음 주 중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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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정년 1년 남기고 명예퇴직
버닝썬 게이트 당시 가해자들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규근 총경(57)이 정년을 1년가량 남겨두고 명예퇴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1팀장으로 근무해 온 윤 총경은 지난달 31일 자로 명예퇴직했다. 윤 총경은 계급 정년을 1년가량 남겨뒀으나 본인 의사에 따라 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경은 2019년 버닝썬 사태 당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사실이 드러나 경찰과 버닝썬 관계자 간 유착 의혹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그는 승리 등이 차린 주점의 단속 내용을 알려준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코스닥 상장사인 큐브스(현 녹원씨앤아이) 정모 전 대표가 고소당한 사건을 무마하는 대가로 주식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기소됐다. 윤 총경은 또 정 전 대표가 건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와 정 전 대표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증거인멸 교사)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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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 앞바다 예인선 전복…1명 구조·1명 사망·6명 실종
부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예인선에서 구조된 2명 중 1명이 사망했다. 실종된 나머지 선원 6명에 대해서는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2일 뉴스1·뉴시스와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9분쯤 오륙도 남동방 약 9㎞ 해상에서 부산 선적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286t·견인용 예선)가 전복됐다. 해당 선박에는 내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2명이 승선해 있었다. 전복 직후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씨(53)가 인근 상선에 의해 구조됐고, 현장에 출동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오후 2시14분쯤 선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내국인 선원 B씨(57)를 구조했다. 민락항으로 이송된 B씨는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경은 지역구조본부 단계를 최초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13척과 항공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투입해 나머지 선원 6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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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동해안·제주 흐리고 비…남부 체감 33도·열대야
목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2일 기상청은 다음 날 아침 최저기온을 19~26도, 낮 최고기온을 25~33도로 예보했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일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산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10㎜, 경상권과 제주도 5~20㎜, 울릉도·독도 10~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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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욕하고 싶지!" 민주당 히트상품 임미애의 전당대회 출마기
임미애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 히트상품 중 하나다. 순회경선을 거듭할수록 인지도가 높아졌다. 민주당에 저런 사람이 있었느냔 말이 나왔다. 김용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자진사퇴하는 마무리까지, 그의 행보는 당선되지 못한 출마자 중 단연 화제였다. 김용도 낙선했으니 마냥 성공이라고만 할 수는 없겠지만. 전대를 돌아보는 임 의원의 속내는 복잡했다. 지난달 31일 의원회관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난 임 의원은 "미안하다", "안타깝다", "아쉬움은 없다", "우울하다", "교만했다"는 엇갈린 감정과 자평을 쏟아냈다. 사퇴 결정이 지지자들에게 미안하고, 전대 결과는 안타깝지만, 민주당 혁신을 '호남에서도' 외칠 수 있었으니 아쉬움은 없다는 거였다. 그럼에도 TK(대구경북)에 대한 당내 인식의 벽은 늘 우울감을 토로하게 만든다. 민주당 유일의 TK 현역 의원으로 쉴 틈 없이 달려왔지만 '나 혼자 해내겠다'는 마음이 교만이 아니었을까 자성도 했다. "당이 지랄같아 못 찍어준다"는 말을 일상으로 들으며 맷집을 키웠지만 당 안에서 쏟아진 비난은 상처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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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최종 인가…메리츠 담보신탁 전액 변제
법원이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에 대해 인가 결정을 내렸다. 이는 홈플러스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된 데 따른 것으로 홈플러스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따라 변제가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2일 "채무자회생법이 정한 회생계획 인가요건이 구비됐음이 인정된다"며 "채무자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 계획을 인가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최초 신고기간 이후 추가·보완 신고된 회생채권 등에 대한 특별조사를 진행한 뒤 회생계획안 심리를 진행했다. 심리 과정에선 법률상 관리인이 회생계획안을 설명하고 이해관계인들의 질의와 의견 진술이 진행됐다. 이후 회생담보권자와 회생채권자·주주(지분권자)가 각각 부여받은 의결권에 따라 조별로 찬반 표결했다. 관리인으로는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등이 출석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법정에서 전날 제출한 4차 회생계획안 수정본을 발표했다. 김 부회장은 수정된 회생계획안에 따라 메리츠증권·메리츠화재·메리츠캐피탈의 담보신탁 채권은 원금과 회생절차 개시 전까지 발생한 이자를 인가일로부터 10일 안에 전액 갚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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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배임·횡령'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에 징역 15년 구형
검찰이 허위 공시로 주가를 띄워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빈 전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박종열)는 2일 오후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횡령),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회장 등 10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김 전 회장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1428억5000만원, 285억7000만원의 추징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김 회장이 주범인 점, 부당이득 규모가 작지 않은 점,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검찰은 또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공범 성모씨와 신모씨에게는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점이 인정된다며 각각 징역 5년과 벌금 857억1000만원, 징역 5년에 1428억5000만원을 구형했다. 이외에도 또 다른 공범 정모씨, 이모씨, 임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3년에 벌금 857억1000만원을, 윤모씨와 조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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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더럽고 쓰레기통 없어"…부산 외국인 관광객이 꼽은 불편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큰 불편을 느끼는 부분은 공공 쓰레기통 부족과 공중화장실의 청결 상태 등 관광 편의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2~24일 해운대해수욕장과 감천문화마을, 용두산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 중국·대만·일본과 유럽·북미권 외국인 관광객 34명을 대상으로 1대1 심층 인터뷰를 1인당 약 30분씩 진행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국적과 관계없이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활기찬 도시 분위기, 다양한 먹거리 등에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여행 중 만난 부산 시민들의 친절함을 도시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재방문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관광 편의시설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았다. 응답자의 25%는 공공 쓰레기통이 부족하고 공중화장실이 청결하지 않아 불편했다고 답했다. 이어 △교통카드 충전 어려움과 지하철 정기권 홍보 부족 등 교통 불편(18. 8%) △다국어 노선도 미비와 불완전한 지도 번역(12. 5%) △신용카드 미지원 등 결제 불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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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힘 함운경 '구의원 금품 각출 의혹' 관련 압수수색
경찰이 함운경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위원장의 '구의원 금품 각출'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함 위원장이 설립에 관여한 사단법인 '시민과 함께하는 메가시티 연구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함 위원장은 해당 단체를 설립한 뒤 구의원들로부터 운영비 명목의 금품을 걷어 사실상 자신의 지역 사무실처럼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당원인 이경주 태극기무궁화사랑회 회장은 지난 4월1일 함 위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함 위원장이 연구소 사무실 임대보증금 20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마포구의회 소속 구의원 5명에게 각각 400만원씩 갹출하도록 강요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함 위원장은 고발 내용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으로 지난 4월7일 이 대표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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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만 걸려도 '영업정지 5일'...바가지 요금 '원스트라이크 아웃'
앞으로 음식점의 '바가지 요금'에 대한 처벌이 한층 강화된다. 첫 적발 시 시정명령에 그쳤지만 이번 달부터는 바로 영업정치 처분이 내려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부터 이러한 내용이 담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가 가격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표시된 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받을 경우 1차 위반부터 영업정지 5일 처분을 받는다. 2차 위반은 영업정지 10일, 3차 위반은 20일로 처분 수위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처음 적발되면 시정명령에 그쳤고 2차 위반부터 영업정지 7일, 3차 위반 시 영업정지 15일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일부 업소의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논란이 되자 처분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다. 외국 관광객의 필수 방문지로 꼽히는 광장시장은 연이은 바가지 요금 논란으로 비판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월 한 노점은 한국에 사는 미얀마 출신 유튜버 '카잉'에게 500ml 페트병 생수를 건네며 2000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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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원,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인가
2일 서울회생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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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홈플러스 관계인집회서 회생계획안 가결
2일 서울회생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