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이마트 매장 입구 앞엔 쇼핑 카트를 끌고 온 시민들이 하나둘 모였다. 이날은 이마트 할인 행사 마지막 날. 주말 아침부터 식료품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려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곧이어 "입장 가능합니다"라는 직원의 말에 시민들이 경쟁하듯 매장 안으로 향했다. 매장을 찾은 시민들은 서둘러 장바구니를 채웠다. 장바구니에 담긴 물건들은 과일과 고기, 달걀, 과자 등 자주 먹는 식품들이다. 특히 달걀은 진열대에 쌓였던 재고가 약 5분 만에 동이 났다. 직원들이 창고에서 남은 물량을 꺼내 올 정도로 매장은 분주했다. 성동구에서 온 이미숙씨(71)는 "오늘이 할인 마지막 날이라 일부러 일찍 왔다"며 "요즘 안 오른 물건이 없는 만큼 예산 안에서 최대한 많이 사 가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곧바로 수박 한 통을 카트에 담았다. 할인 행사 '오픈런'은 고물가 때문이다. 지난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9로 전년 동월 대비 3.2% 올랐다. 2년6개월 만의 최고 상승률이다. 수요가 많은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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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1잔 시키고 하루종일 주차"...카페 단골에 주의 줬더니 "섭섭해"
카페 주차장을 개인 전용 주차장처럼 사용하는 고객으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다는 한 카페 직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카페 무료 주차장 장시간 주차하는 고객 이해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카페 직원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평일마다 음료를 한두 잔씩 꾸준히 구매하는 단골이 있다"며 "매장 주차장이 5자리 뿐이라 매우 협소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근데 자주 오시는 그 고객이 어느 순간부터 아침에 음료를 픽업하고는 나가는 문이 주차장이 아닌 도보 쪽이었다"며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궁금해서 보니까 자신의 차를 우리 매장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다른 길로 가고 있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신경 안 쓰고 있다가 오후 2~3시에 퇴근할 때가 되어서도 그 고객 차가 그대로 있는 거 보고 그때부터 오실 때마다 확인하게 됐다"며 "처음엔 아침에 대놓고 오후 5시 다 되어서 빼는 날이 계속되더라"고 했다. 결국 A씨는 고객에게 매장 주차장이 협소하니 장시간 주차는 어렵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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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같은 며느리" 된다더니...시댁 소파 점령, 시모는 식사준비·손주 돌봐
'딸 같은 며느리가 되겠다'던 며느리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에 빠진 중년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에는 며느리로 인해 고민 중이라는 5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첫째 아들이 결혼을 앞두고 인사 올 당시 며느리는 "친부모처럼 잘 모시겠다", "딸 같은 며느리가 되겠다"고 말할 만큼 싹싹하고 애교 많은 모습으로 호감을 샀다. 결혼 후에도 자연스럽게 '엄마'라고 부르며 다정하게 대해 A씨는 마치 딸이 생긴 듯 반가웠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불편함이 쌓이기 시작했다. 며느리는 시댁에 오면 냉장고를 자유롭게 열어 음식을 꺼내 먹는 것은 물론, 방문 전부터 원하는 메뉴를 정해 요구했다. 한 번은 닭볶음탕을 기대했지만 시아버지 요청으로 된장찌개가 준비되자 식사 내내 불만을 드러냈다. 생활 습관 역시 갈등의 원인이 됐다. 가족들과 함께 마시던 술을 혼자 대부분 마시거나, 임신 후에는 주말마다 시댁에 와 소파에 누워 TV만 보는 일이 반복됐다는 것. 결국 식사 준비는 물론 손주 돌봄까지 A씨 몫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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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넘어질까 봐 '빵' 했는데…여성 택시 기사 얼굴에 주먹질[영상]
여성 택시 기사가 자전거 운전자에게 폭행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택시 기사로 근무 중이라는 여성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는 지난달 오전 9시께 부산에서 손님이 하차한 후 이동하던 중에 앞에서 느리게 주행하는 자전거를 발견했다. A씨는 "차선 변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전거가 넘어질까 싶어 '주의' 차원에서 경적을 한번 울렸다"고 설명했다. 경적이 울리자 자전거를 타고 있던 남성은 욕설하더니 택시가 멈추자마자 운전석으로 다가와 내리라는 손짓을 했다. A씨는 "창문을 내리고 '왜 욕하시냐'고 물어본 순간, 남성이 갑자기 주먹을 휘둘렀고 얼굴을 그대로 가격당했다. 충격에 머리가 터질 듯 아팠다"고 상황을 전했다. 남성은 폭행 이후에도 "경찰에 신고하라"며 폭언을 한 후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A 씨는 택시에서 내려 남성을 쫓았지만 따라잡지 못했고, 이후로도 택시로 뒤를 쫓으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 신고 접수했지만 며칠간 아무런 연락도 없다가 최근 '자전거라 잡기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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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 버는데 친구모임서 엔빵?"...수험생 고민 글에 누리꾼 '싸늘'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지만 수입이 없어 비용을 내지 않고 싶다는 수험생의 사연이 화제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 수입이 없는데 돈을 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친구들은 대학을 바로 졸업하고 다 직장에 다니고, 저만 준비하고 있는 시험이 있어서 수입이 없다"며 "저도 친구들 모임에서 돈을 내야 하느냐"고 물었다. A씨는 현재 대학 3학년까지 다닌 뒤 휴학하고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돈을 번 적도,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없다"며 "집도 잘사는 편이 아니다. 정확히 인원수로 나눠야 하느냐"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대체로 싸늘했다. 누리꾼들은 "돈이 없다면 모임에 안 나가면 된다". "모임에 안 나갈 생각은 없느냐", "엔빵할 돈이 없으면 만나지 말라. 솔직하게 돈 없다고 말할 수 있으면 하고, 자존심 때문에 못 하겠으면 핑계 대고 나가지 말라"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자기 몫을 못 낼 형편이면 모임에 안 나가야 한다"며 "돈 버는 친구들이 작성자 몫을 내줘야 할 이유도 의무도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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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사과 1시간 만에...유튜브에 야식 영상, '싫어요' 수천개 폭발
안성재 셰프가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 서울'(이하 '모수')에서 발생한 이른바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한 지 1시간 만에 유튜브 영상을 올려 누리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안 셰프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18일 '모수' 고객에게 다른 빈티지 와인을 잘못 제공한 사건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사과문 게재 약 1시간 뒤 그의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에는 '출출한 밤에 추천하는 야식 메뉴 4가지'라는 제목의 6분 46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작진은 "금일 예정됐던 콘텐츠는 야식 메뉴 하이라이트로 대체하게 됐다"며 새 영상이 아닌 기존 콘텐츠를 재편집한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사과 직후 영상이 업로드되자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영상 올리지 말고 가게 신경 쓰시라" "하필 이때 이런 걸 올려야 하냐" "이 시기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영상을 올리다니" "대응을 왜 이렇게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 "셰프님 응원해요" "욕하는 사람들은 셰프님이 뭘 하든 욕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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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형 대가로 수천만원 수수… 공수처, 현직 부장판사 기소
고교 동문 변호사에게 유리하게 재판을 해주고 3300만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현직 부장판사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수사2부(부장검사 김수환)는 수도권 소재 지방법원 소속 김모 부장판사에게 뇌물수수 혐의, 정모 변호사에게 뇌물공여 혐의 등을 적용해 불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재판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배우자의 바이올린 교습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정 변호사가 법인 명의로 소유한 상가를 약 1년간 무상으로 제공받아 차임 상당 1466만원가량의 이익을 취득하고 △교습을 위한 방음시설 등 공사비 1569만원 상당을 정 변호사에게 대납하게 하고 △정 변호사로부터 현금 300만원이 들어있는 견과류 선물상자를 1회 건네받는 등 합계 3392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방음시설 등 공사비 약 1569만원에 대해서는 김 부장판사에게 귀속되지 않은 것처럼 꾸며내기 위해 허위의 합의해제 서면을 작성(범죄수익은닉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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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엔 "죄송"… '金 판결' 언급은 없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에서 유죄판결을 내린 신종오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7기)가 선고 1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고등법원 청사 내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으나 김 여사 판결에 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한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날 새벽 1시쯤 서울고법 청사에서 사망한 신 부장판사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 부장판사가 작성한 유서를 확보했다. 유서엔 "죄송하다"는 내용이 있지만 김 여사나 김 여사 사건 판결과 관련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현재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신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 항소심의 주심을 맡아 판결문을 직접 낭독했다. 당시 선고 모습은 생중계됐다. 신 부장판사 등 2심 재판부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자본시장법 위반)와 통일교 청탁(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1심의 무죄판단을 뒤집고 유죄를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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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7일
[종합] 기세등등 '칠천피' 틀어도, 적자만 본다…딜라이브 '완전자본잠식' [코스피 7000시대] 영업익 1000조 전망까지…'반도체 투톱' 내년 더 높이 뛴다 증권사 예상 허들 뛰어넘는 랠리…갈 길이 '구천리' ['반도체 슈퍼사이클' 찬물 끼얹는 삼성 노조] 글로벌 AI인프라 경쟁, 전례없는 특수…파업 으름장에 속탄다 [벼랑 끝 케이블TV] OTT에 밀리고 규제에 갇혔다 [종합] '탈팡' 후폭풍…쿠팡 1Q 영업손실 3545억 [오피니언] 중국 로봇으로 로봇복싱쇼하는 한국 인플레發 한은의 금리인상 딜레마 [the300] 李대통령 "사실상 독점영업, 금융기관 공공성 너무 취약" [국제] 이란과 합의 진전? 美, 해방작전 일단 멈춤 [산업] 삼성, 中사업 재편…첨단산업 협력 강화 해외서도 쑥쑥…코웨이 첫 '5조 클럽' 간다 LNG 이어 액화수소 시장 선점 나선 포스코 [금융] 7000만원 넣으면 1800만원 공제…국민성장펀드 22일 출시 [바이오] 고수익군 선방…셀트리온, 분기 매출 '1조 벽' 뚫었다 [유니콘팩토리] "입시 컨설팅, AI쌤에 맡기세요" [ICT·과학] 널뛰는 장비가격…공공보안 '입찰' 비상 [건설 부동산] 역세권 앞선 '셔세권'…삼전닉스 통근길, 집값 먼저 달린다 [스타뉴스] '믿고 보는 배우' 자리매김…혜리 "성숙해진 느낌 전하고 싶어요" [사회] 유서엔 "죄송"…'金 판결' 언급은 없었다 [정책사회·문화] 단일화 깨지고 중립성 시비까지…교육감 선거 곳곳 '파열음' [증권] 코스피 뛸 때 'AI 인프라' 날았다…코리아써키트 '점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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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2가 중앙 차로서 시내버스 3대 추돌…11명 부상
서울시 종로구의 한 도로 중앙차선에서 시내버스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16분쯤 서울 종로구 종로2가 도로에서 시내버스 3대가 연쇄 추돌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총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맨 뒷차량에 탑승한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9명이 경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승객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신고 3분만인 19분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76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됐다. 소방 당국은 맨 뒤에서 주행하던 버스가 운전 부주의로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연쇄적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버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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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재미없어" 광주 여고생 살인 20대, 구속영장…신상공개 검토
경찰이 일면식이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광주 묻지마 살인' 피의자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장모씨(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전날 오전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A양(18)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양의 비명을 듣고 도우러 온 B군(18)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초 이른바 '이상동기 범죄' 유형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 이다. 장씨는 조사에서 "사는 게 재미없어 자살을 고민하다가 범행 충동이 들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 구매 경로에 대해선 과거 자살을 결심하고 미리 구매해 둔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신빙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범행 전 일대를 배회하던 중 A양과 두 차례 마주친 뒤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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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앞바다 외국인 선원 2명 호흡곤란…해경헬기 긴급이송
제주 해상에서 작업 중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인 외국인 선원 2명이 긴급 이송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 29분쯤 서귀포항 남동쪽 약 124㎞ 해상에 있던 한국 선적 상선 A호(1만3061톤)에서 미얀마 국적 선원 2명이 호흡곤란을 일으켰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후 오후 5시 50분쯤 두 선원을 제주시 내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선박 내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선원 B씨와 40대 선원 C씨는 신고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였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가스 등 유해 물질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선박 내 작업 환경과 사고 당시 상황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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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쉬웠던 대기업, 30년 다닌 게 대단?"…비아냥에 누리꾼 반응은
'대기업 30년 장기근속'의 의미를 두고 세대 간 인식 차이가 드러났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기업 30년 다닌 게 대단한 건가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솔직히 예전에는 대기업 들어가기도 쉽고 잘 자르지도 않았지 않느냐"며 "아는 분 중에 메이저 대기업을 30년 정도 다녔다고 하는 분이 있는데, 입사 난이도로 보면 자랑할 정도는 아니지 않느냐"고 적었다. 이어 당시 경쟁률이 "2대 1, 3대 1" 수준이었다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글을 두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었다. 다수의 누리꾼은 과거 입사 경쟁률만으로 장기근속의 의미를 평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와 이후 반복된 구조조정, 명예퇴직 압박 등을 거치며 한 직장에서 30년을 버틴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쉽게 들어갔으면 뭐냐. 한 직장 30년 버틴 게 대단한 것 맞다", "중소기업이라도 한 직장 30년 다니는 것은 대단하다", "직장 생활을 해봤다면 쉽게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