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파트 단지와 상가 인근 인도에 자전거 여러 대가 쓰러진 채 방치 된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일 온라인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 A씨는 "요즘 애들은 도대체 왜 이러냐"란 글과 자전거가 인도에 널브러져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파트 단지 인근 보도에 자전거들이 눕혀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자전거들은 인도 곳곳에 서로 떨어진 채 놓여 있었으며 일부는 보행로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밤 시간대 상점 앞 인도에 자전거 여러 대가 널브러진 모습을 올렸다. 자전거들은 상점 입구부터 보행로 중앙까지 흩어져 있었다. 사진 속 자전거들은 고정식 기어를 사용하는 '픽시 자전거'로 추정된다. 경주용으로 쓰이는 픽시 자전거는 무게가 가볍고 세우는 고정대도 부착돼 있지 않는 게 특징이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고정대 자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탑승하지 않을 때는 사진 속 모습처럼 주로 눕혀서 보관한다고 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불편을 호소했다. 한 누리꾼은 "우리 동네만의 일이 아니군"이라고 했고, 다른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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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9세 형제 성폭행한 파키스탄인 징역 7년…18년 지나 단죄
18년 전 인천 한 이슬람사원에서 외국인 아동 2명을 성폭행한 파키스탄 국적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이날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파키스탄 국적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7년을 명령했다. A씨는 2008년 9월쯤 인천시 서해구 한 이슬람사원에서 당시 각각 7세·9세이던 형제를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원에서 이슬람 경전 '쿠란'을 가르치고 있었던 A씨는 쿠란을 외우지 못한다며 아이들을 때리고 "안 맞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형제의 아버지가 교도소에 수감돼 보호자가 부재한 상황임을 알고 형제를 범행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형제의 아버지는 뒤늦게 아들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전해듣고 2024년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사건 당시 피해 아동들이 매우 어려 고소가 뒤늦게 이뤄진 사안"이라며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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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단톡방서 "또라이야"...직원 모욕한 대표·이사의 최후
회사 단체 대화방에서 직원을 향해 '돌대가리'라는 표현으로 모욕을 준 대표와 이사가 각각 벌금 100만원을 물게 됐다. 2일 뉴스1에 따르며 울산지법은 모욕 혐의를 받는 제조업체 대표 A씨와 이사 B씨에게 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2022년 11월부터 2년 동안 직원들이 속해 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직원 C씨를 '돌대가리', '또라이'라고 부르고 욕설을 하는 등 32회 가량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기간 B씨도 C씨를 향해 '미친 것'이라는 표현을 쓰는 등 20회 가량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C씨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재판부는 "욕설의 내용과 범행 기간 등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가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초범인 점 등이 참작돼 벌금형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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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이 뭐라 하겠나" 용혜인 겸직 논란에 커지는 여권 부담감
"이런 분을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게 2030(세대)에게 무슨 소구력이 있을까 의문이 있다. " 용혜인 기본소득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대한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 지명을 두고 여권 내에서도 분명한 반발의 기류가 읽힌다. 더불어민주당 중진 송영길 의원의 공개 발언이 당 내 비토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온다. 송 의원은 2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이렇게 말하고 "(용 후보자 지명을) 민심이 수용하기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과연 이 지명이 공정한 것이냐"며 "갑자기 벼락출세하고 특혜를 이중 삼중으로 받은 게 아니냐"고 했다. 송 의원의 말은 용 후보자가 두 차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따내고, 장관에 지명된 후에도 관례대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다음 순번에게 승계하지 않고 본인이 유지하겠다고 밝힌데 대한 비판이다. 용 후보자는 민주당 비례연합정당(위성정당) 소속으로 국회 재입성했다. 의원직을 사퇴하면 민주당 소속 후보가 의석을 승계하게 된다. 소속 국회의원이 용 후보자 한 사람인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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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10대 박살, 경찰도 깔아뭉개...20㎞ 도주 '폭주 벤츠'에 결국 실탄 발사
접촉사고를 내고 20㎞가량 달아나면서 차량 10대와 경찰관을 들이받은 3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 강북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30대 B씨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3분쯤 대구 북구 국우터널 인근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접촉사고를 낸 뒤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약 20㎞를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음주 상태였던 A씨는 앞서가던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추격전을 벌이다 해당 차량의 뒷부분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A씨의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차량을 추격해 그의 주거지 앞에서 순찰차로 차량을 에워싼 뒤 하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이에 불응하고 다시 차량을 움직여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9대와 경찰차 1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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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보 서울청장 퇴임…"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로 국민께 답해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33년간의 경찰 생활을 마무리하며 수사권 확대에 걸맞은 경찰의 책임을 강조했다. 최근 잇단 사건으로 경찰을 향한 비판이 커진 데 대해서는 "비판은 가슴에 깊이 새기되 기죽거나 위축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박 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제 잘못된 수사구조는 바로잡혔고 경찰이 온전한 수사의 주체가 됐다"며 "우리는 공정하고 정의롭고 철저한 수사로 국민께 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랜 시간 수사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기형적인 수사구조 때문에, 그리고 경찰이 감당하는 책임의 무게에 비해 너무나 야박한 평가와 처우에 속상해한 적은 많았던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우리가 쉼 없이 정성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국민들께서도 경찰의 수고에 합당한 처우와 평가를 해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했다. 최근 경찰을 향한 비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청장은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용납될 수 없기 때문에 잘못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그 책임을 다하고 있는 동료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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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홍명보 선임 의혹'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 경찰 출석
2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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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벽 공사' 수억 뒷돈 챙긴 우제창 전 의원, 징역 4년 실형 확정
고속도로 방음벽 공사 로비 명목으로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제창 전 국회의원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2일 우 전 의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과 추징 명령 9억5661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난 잘못 또는 알선수재죄·변호사법 위반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오해, 이유모순 등의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우 전 의원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경기 용인시 한 지역주택조합 부지 인근 영동고속도로 방음벽 공사와 관련해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9억90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구속기소됐다. 그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도로공사 임직원을 통해 "방음벽 설치공사를 진행하도록 해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하고 자신이 대표인 회사의 커피머신 재고품 판매대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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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에 공천 청탁 1억' 박창욱 경북도의원 징역 1년 확정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국민의힘 공천을 청탁하고 현금 1억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창욱 경북도의원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2일 정치자금법 및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도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박 도의원의 아내 설모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박 도의원에게 전씨를 소개한 브로커 김모씨는 징역 1년 4개월을 각각 확정받았다. 박 도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씨에게 "경북도의원 공천을 받게 해주면 1억원을 주겠다"고 제안한 뒤 김씨를 통해 전씨에게 국민의힘 공천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천이 확정된 이후에는 전씨에게 현금 1억원과 한우 선물세트 등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박 도의원은 설씨와 공모해 지인에게 1억원을 빌리면서 5명 명의의 계좌로 나눠 송금받는 이른바 '쪼개기 송금' 방식으로 자금 흐름을 숨긴 혐의도 받는다. 1·2심은 박 도의원이 전씨에게 공천 대가로 1억원을 건넨 사실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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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식혜로 연 300억 벌더니…폐터널에 10억 투자해 또 '대박'
최초로 캔 식혜를 출시해 1990년대에만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사업가 하상오의 성공 스토리가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감 와인을 처음 개발한 하상오가 출연한다. 그는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반시를 활용해 연구 3년 만에 전 세계에 없던 감 와인 개발에 성공했다. 하상오는 감 와인을 서울 유명 백화점에서 선보였으나 결과가 좋지 않자 전략을 바꿨다. 소비자가 있는 서울에서 경쟁하는 것이 아닌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고객을 초대하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사업의 방향을 바꾼 하상오는 무려 100년 가까이 방치돼 있던 폐기차 터널에 10억원을 투자했다. 그는 폐터널을 감 와인 숙성 공간이자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이는 국내 와인 터널의 시작이 됐다. 하상오의 청도 와인 터널은 매년 수십만명이 찾는 대표 관광지가 됐다. 입장료 없이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20년간 누적 방문객만 500만명이라고. 와인 숙성 공간으로 활용되는 터널은 사계절 내내 14~15도 수준의 온도를 유지해 무더운 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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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앙심...중학교 시절 선생님, 고교서 다시 만나자 흉기로 찔렀다
충남 계룡시 한 고등학교에서 3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른 학생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2일 대전지법 논산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군(18)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A군에 대해 장기 4년, 단기 2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소년범에게는 상한선과 하한선이 있는 부정기형이 선고된다. 피고인이 교도소에서 형기를 사는 동안의 태도와 반성 정도 등에 따라 최종 형량이 결정된다. A군 변호인은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강조하며 "피고인이 미래를 꿈꾸는 어린 소년인 점을 고려해 형사처벌이 아닌 소년보호처분을 받도록 기회를 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A군도 최후변론에서 "사회로 돌아가면 심리상담과 정신과 치료를 꾸준히 받겠다"며 "평생 사죄하며 다신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A군은 지난 5월13일 오전 8시44분쯤 계룡시 한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30대 남성 B 교사를 흉기로 찔렀다. A군은 중학교 시절 학생부장이었던 B 교사가 자신을 유독 강하게 지적한다는 생각에 불만을 품었고, 이후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B 교사가 전근을 와 재회하게 되자 고통을 호소하며 등교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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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밥 먹고 와" 신입에 카드 줬더니...스시집 '7만4000원 결제' 당황
신입 직원 두 명이 상사가 건넨 카드로 점심을 먹은 뒤 7만4000원을 결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 직원 두 명에게 식사하라고 자신의 카드를 건넨 팀장이 예상보다 큰 금액이 결제됐다며 고민을 털어놓은 사연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신입 직원 두 명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밥을 사주기로 했다며 "맛있는 거 먹고 오라고 내 카드를 줬다"고 밝혔다. 카드를 받아 간 두 직원은 스시집에서 스페셜 초밥 세트를 주문해 먹었고, 총 7만4000원을 결제했다. 1인당 가격을 계산하면 3만7000원이다. A씨는 "원래 식대는 1만2000원이다. 내 생각보다 많이 써서 너무 어이없는데 신입이니까 그러려니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어 자신은 팀장이고 신입 직원들은 20대 후반 여성이라고 설명하면서 "5만원까진 그러려니 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렸다. "매너 없다" "상식 밖 행동" "이때다 싶어서 카드 긁었네" 등 신입 직원들이 너무 비싼 식사를 했다고 지적하는 의견이 일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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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갔다가 '참변'…육군 간부, 고성 폐장 해수욕장서 사망
강원 고성군의 폐장한 해수욕장에서 육군 간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강원 고성군 죽왕면 삼포해수욕장에서 육군 간부 A씨가 물에 빠졌다. A씨는 당시 같은 부대원들과 함께 부서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한 뒤 속초지역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삼포해수욕장은 이미 여름철 운영을 마치고 폐장한 상태였다. 군 당국은 당시 워크숍 진행 상황과 A씨가 물에 들어가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