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은퇴한 배우 조진웅이 사실상 칩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일홍 더팩트 기자는 지난달 24일 진행한 웹방송 '강일홍의 오늘연예'에서 조진웅의 근황을 전했다. 강 기자는 "조진웅은 지난해 하반기 소년원 복역 사실 등이 알려진 뒤 공식적으로 연예계를 은퇴했다"며 "이후 행적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외부 활동은 물론 언론 접촉도 전면 차단한 상태"라고 했다. 그는 "가까이 지내던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모든 과거를 인정한 만큼 시간이 흐르면서 조용히 잊히기를 바랄 것이라는 전언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퇴라는 선택이 과연 책임의 방식으로 충분한지, 아니면 또 다른 회피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한가지 분명한 건 진심어린 반성과 시간이 쌓이면 사회의 시선 역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진웅은 학창시절 강도 등 중범죄를 저질러 보호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과거 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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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아침엔 패딩, 낮엔 반팔"…일교차 20도
내일(2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강원도와 전남권은 새벽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1도로 예상된다.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권내륙은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진 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15~20도에 달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4도·19도 △인천 3도·16도 △수원 1도·18도 △춘천 0도·18도 △강릉 8도·13도 △대전 2도·19도 △세종 1도·18도 △광주 4도·20도 △대구 4도·20도 △부산 8도·19도 △울산 6도·16도 △제주 9도·1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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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왜 여기에" 80세 노모 오열…대전 참사 분향소 눈물바다
대전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로 아들을 잃은 80대 노모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시청 1층 로비에 대전 자동차 부품공장 사망자 14명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가운데 유가족들이 하나둘 분향소를 찾고 있다. 오전 8시부터 분향소를 찾은 유가족들은 위패를 붙잡은 채 자리를 뜨지 못하고 오열했다. 아들의 위패를 붙잡은 한 80대 여성은 "네가 왜 여기 있느냐"며 오열하다 가족들의 부축을 받아 유가족 대기실로 향했다. 공장 임직원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공장 대표 역시 분향소를 찾았지만,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이번 참사는 지난 20일 오후 1시17분쯤 대전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면서 벌어졌다. 이 불로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 다만 유전자 감식이 예상보다 길어져 이 중 일부만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희생자 신원 확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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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침입해 4000만원 훔친 20대…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다
아파트 1층 세대에 침입해 수 천만원대 금품을 훔친 20대 피의자가 송치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베란다를 통해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1층 가정에 몰래 들어가 4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단지에 거주 중인 A씨는 1층 세대에 열린 베란다를 통해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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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왜 쳐" 클럽서 퍽퍽…한국인 코뼈 부러뜨린 주한미군 체포
서울 홍대 인근 클럽에서 한국인 남성을 폭행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주한미군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오전 3시경 홍대 인근 클럽에서 한국인 남성의 얼굴 등을 폭행했다. A씨의 폭행으로 피해자는 코뼈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었다. 피해 남성은 A씨 일행과 어깨가 부딪힌 뒤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A씨의 신병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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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야산서 산불, 화선 길이 70m…진화 헬기 8대 투입
경북 안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안동시 와룡면 가구리 마을 인근 뒷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8대와 진화인력 50여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선 길이는 약 70m(미터)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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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이번주 재판소원 본격 사전심사…1호 심판 대상 나오나
헌법재판소가 접수된 재판소원 사건의 사전심사를 본격화한다. 재판소원 제도가 시행된 후 7일간 접수된 100건 이상의 재판소원 사건 중 전원재판부에 회부될 '1호 심판 대상 사건'이 나올지 주목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번주 지정재판부 평의에서 재판소원 사건의 각하 또는 심판 회부 여부를 가릴 사전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헌재는 통상 매주 화요일 지정재판부 평의를 열어 사건 처리 방향을 논의해왔다. 전담 사전심사부 검토 등을 고려하면 이번 평의부터 재판소원 사건도 심사 대상에 오르게 된다. 재판소원 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난 12일 이후 지난 19일까지 헌재에 접수된 재판소원 사건은 총 118건으로 집계됐다. 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는 법적 요건을 갖췄는지 판단하고 청구가 부적법하면 만장일치로 본안 심리 없이 각하한다. 이들을 보좌하는 재판소원 전담 사전심사부는 15년 차 경력의 중견급 연구관 8명으로 구성됐다. 재판소원의 대상이 되는 사건은 공권력의 행사 또는 불행사로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받은 경우로, 원칙적으로 법원에서 확정된 재판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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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엔 없는 휴게소"…불길 치솟자 '살 길' 못 찾았다
지난 20일 발생한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로 사망자 14명을 포함해 총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임의로 증축된 구조에 시설 관리 미흡으로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장관 주재로 장관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국토교통부에 이번 대전 화재 관련 샌드위치 패널 구조·불법 증개축 문제 등 건축물 안전 관리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 소방 당국은 붕괴 구조물을 제거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전대덕소방서가 전날 사고 현장에서 진행한 브리핑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실종됐던 14명은 모두 사망 상태로 발견됐다. △동관 2층 휴게실 1명 △동관 2층 휴게실 복층 공간(헬스장) 9명 △동관 1층 남자화장실 1명이 1차로 수습됐다. 이어 나머지 희생자 3명은 소방펌프용 물탱크가 있던 2층 주변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상자 25명 중 4명이 중환자실에 있어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다수의 사상자가 공장이 임의로 마련한 휴게실 복층 공간에서 나오면서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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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씨 같이 포근한 주말, 초미세먼지 '나쁨'…외출 주의보
따뜻한 봄이 오면서 미세먼지가 또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세먼지는 소아 천식, 비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경기남부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강원권은 오후부터, 부산·울산·경북은 밤에 '나쁨'으로 예상된다. 봄철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대기 정체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상에 더 오랫동안 머무른다. 미세먼지 속 중금속은 철, 카드뮴 등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호흡기를 통해 폐로 침투하며 심혈관 질환과 같은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폐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다. 초미세먼지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아 폐 깊숙이 침투해 소기도와 폐포에 침착할 수 있으며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피하고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공기의 질을 관리하고, 환기는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시간대를 선택해 짧고 자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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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으로 날 쏴달라" 신고한 30대…경찰 출동하자 흉기 위협
흉기를 들고 체포에 불응한 남성이 전기충격총(테이저건)에 제압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시흥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30분쯤 시흥시 배곧동 오피스텔 거주지에서 출동한 경찰관 7명을 상대로 양손에 흉기를 든 채 맞선 혐의를 받는다. 경찰관들은 A씨가 흉기를 내려놓으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고 저항하자 전기충격총을 쏴 제압했다. A씨는 "실탄을 쏴서 나를 죽여달라"고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사를 마치고 응급입원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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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윤석열 체포 지시 증언' 곽종근 전 사령관 참고인 조사
2차 종합 특별검사팀(특별검사 권창영)이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을 조사했다. 특검팀은 지난주 곽 전 사령관을 경기 과천 소재의 특검 사무실에 불러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특검팀은 곽 전 사령관을 상대로 12·3 비상계엄 선포 전후 상황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 사항, 당시 역할 분담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형사 재판 등에 나와 '12·3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인물이다.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1심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윤 전 대통령이 '문짝을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한 사실이 있느냐"고 묻자 "네"라고 답한 바 있다. 특검팀은 곽 전 사령관 조사를 시작으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 군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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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마지막 통화' 대전공장 직원..."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전해줘"
대전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로 숨진 한 직원 마지막 통화 내용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 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숨진 14명은 전날 밤부터 불이 난 공장 휴게실에서 잇따라 수습돼 인근 병원에 분산 안치됐다. 다만 유전자 감식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이날까지도 희생자 신원 확인은 일부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들은 누구를 어디서 먼저 확인해야 하는지조차 분명히 알지 못한 채 오가야 했다. 숨진 피해자 중 한 명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사고 당시 마지막 통화를 떠올렸다. 그는 "연기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며 "목소리가 너무 다급했다. 그러다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전해줘'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그 말이 마지막 통화가 될 줄은 정말 몰랐다"고 했다. 숨진 직원 삼촌 B씨도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B씨는 "수습됐다는 말은 들었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가족들이 병원을 계속 찾아다녔다"며 "왜 신원 확인이 이렇게 늦어지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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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통제 풀려요?" 불편 참은 시민들…BTS 공연 '무사고' 빛났다
BTS(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이 무사고로 마무리됐다.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이례적이고 도전적인 초대형 콘서트였으나 수만 명의 인파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안전 강국'의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면에는 교통 통제와 혼잡을 감내한 시민들의 배려, 휴일을 반납하고 현장을 지킨 공무원들의 헌신도 있었다. BTS 공연이 열린 지난 21일 누군가는 주말 나들이를 포기했고, 누군가는 먼 거리를 돌아가야 했다. 이날 교통 통제가 이뤄진 광화문 일대에서는 우회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경찰과 안전통제요원이 길을 안내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통제 구간을 지나던 시민들 사이에서는 "언제쯤 통제가 풀리느냐" "어딜 가도 돌아가야 한다"는 불만 섞인 말도 나왔다.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선 갈 곳을 찾지 못한 어르신이 발걸음을 멈추자 경찰이 이동을 요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어르신은 "갈 곳이 없다"고 했지만 경찰은 "있을 곳을 찾아드릴 수는 없다. 이동하셔야 한다"며 재촉했다. 또 다른 고령의 시민은 행렬 속에서 길을 잘못 들어 "사람을 가지도 못하게 하고 이게 뭐 하는 것이냐"며 항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