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이유로 검찰이 징계를 요구한 백해룡 경정에 대해 경찰이 감찰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감찰수사계는 오는 28일부터 백 경정과 함께 동부지검에 파견돼 '세관 마약수사 은폐 의혹'을 수사한 수사관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동부지검은 백 경정이 수사자료를 언론에 공개한 것이 위법 행위라며 경찰청에 백 경정에 대한 징계 등 조치를 요구했다. 백 경정이 공개했던 자료에는 세관 직원이 경찰에 제출한 가족사진과 거주 아파트명 등 구체적인 인적 사항이 담겼다. 이에 세관 직원들이 백 경정을 피의사실 공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수사관들을 옥죄어 마약 카르텔을 비호하려는 비겁한 기획"이라며 반발했다. 그는 "임은정 동부지검장이 스스로 공개한 카톡을 보면 지난해 12월9일 검찰은 이미 법무부 장관과 종결을 모의했다"며 "그들이 짠 '기획된 종결'을 완성하기 위해 왜 경찰 감찰이 동원돼야 하느냐"고 했다. 이어 "마약 게이트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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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거워, 잠시 맡겨요" 소방서 앞 쌓인 커피...재치있는 기부 릴레이
동네 소방서에 커피 50잔을 기부했다가 부정청탁으로 조사를 받은 자영업자의 사연이 알려지자, 시민들의 재치있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SNS(소셜미디어)에는 소방서에 커피를 두고 왔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 시민은 "커피를 제가 정말 좋아해서 많이 샀는데, 너무 무거워 들고 갈 수가 없어 잠시 소방서에 맡겼다. 진짜 다시 가져갈 거니까 민원 넣지 말아달라"며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사진을 보면 박스에 캔커피 여러 잔과 함께 "불철주야 고생이 많으십니다.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A4 용지 메모가 놓여 있다. 또 다른 시민도 같은 방식으로 소방서에 커피를 기부했다. 그는 "커피를 좋아해서 지갑 탕진했는데 너무 무거웠다. 그래서 소방서에 두고왔다"고 밝혔다. 사진 속 장바구니에는 커피 17잔과 함께 "항상 감사합니다. 늘 안전하시길 바랍니다"고 적힌 메모가 담겨 있다. 이들의 글에는 "선행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지난번 소방서에 커피를 기부한 분이 부정청탁으로 민원이 접수돼 감사를 받았다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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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뭐 했어, 소송해"...절반 나누자더니 유산 독차지한 동생
아버지가 남긴 재산을 절반씩 나누기로 약속했으나 동생이 몰래 단독 명의로 이전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3일 YTN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상속 재산 문제로 여동생과 갈등을 겪고 있는 여성 A씨 고민이 소개됐다. A씨 자매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었고, 1년 전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났다. 장례를 마친 뒤 두 사람은 아버지가 남긴 예금과 부동산을 절반씩 나눠 갖기로 약속했다. 당시 개인적인 일로 바빴던 A씨에게 동생은 "인감과 서류만 보내주면 내가 정리해서 절반을 정확히 입금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이를 믿고 관련 서류를 보냈으나 두 달이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었다. A씨가 연락하면 동생은 "서류 처리가 복잡하다", "세금 문제가 남았다"는 말만 했다. 불안해진 A씨가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아버지가 남긴 아파트와 땅, 예금까지 모든 재산이 이미 동생 단독 명의로 이전된 상태였다. A씨가 따지자 동생은 "언니가 한 게 뭐가 있냐. 병수발 내가 다 들었다. 이건 내 정당한 몫"이라며 "억울하면 소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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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에 엎드려 있던 남성, 열차에 치여 숨져…운행 중단
경인국철 중동역 선로에 무단 진입한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날 오후 8시57분쯤 경인국철 중동역을 통과하던 동인천행 급행 전동열차가 선로에 들어와 있던 신원 미상의 남성을 치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선로에 엎드려 있던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열차에는 약 56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 수습이 진행되는 동안 인천행 하행선 2개 선로 중 1개 선로의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지돼 열차 지연이 빚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열차 승객들은 중동역에서 모두 하차해 후속 열차로 환승 조치했다"며 "다른 승객 중 부상자는 없고 시설물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망 경위와 선로 진입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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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지인과 불륜"…최동석, 박지윤 상간소송 각하에 항소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 지인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 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최동석은 전날 제주지법 가사소송2단독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법원이 각하 결정을 내린 지 한달여 만이다. 각하는 법률에서 정하는 요건을 갖추지 못해 법원이 본안 판단 없이 사건을 종결하는 결정이다. 앞서 박지윤은 2024년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다. 최동석은 "사실무근"이라며 오히려 박지윤이 '남사친'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박지윤과 B씨를 상대로 같은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박지윤은 "저는 결혼 생활 중 일절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없다"며 B씨의 집에서 하룻밤 묵은 것은 사실이지만 B씨는 성적 정체성이 다르고, 이 사실을 최동석 역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주지법 가사소송2단독은 지난달 27일 박지윤과 최동석이 양측 지인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 대해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각각 기각, 각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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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고 튀김기에 머리 넣었다" 요리사 충격 행동...끝내 사망
미국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던 요리사가 튀김기에 자신의 머리를 집어넣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뉴스위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4시쯤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 위치한 올리브 가든 매장 주방에서 남성 직원 A씨가 근무 도중 옷을 벗고 튀김기에 머리를 들이밀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했던 동료들이 달려들어 남성을 붙잡았으며 이 과정에서 여성 직원 1명도 경미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의 녹음 파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고 화상 환자가 있다", "남성 피해자가 튀김기에 머리를 박았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해당 식당은 사건 이후 소독 작업과 직원 지원을 위해 며칠 동안 영업을 중단했다가 지금은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스토랑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며 "저희는 이 어려운 시기에 팀원들과 고인의 유가족분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련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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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꼬마가 최가온" 9년 전 영상도 떴다...설상 최초 금메달에 '성지순례'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가온(17)이 대한민국 설상 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 가운데 온라인에서 어린 시절 최가온이 출연했던 방송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 25점을 얻어 우승했다. 최가온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다리가 잘 펴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금메달을 따냈다.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클로이 김(미국)이 2018년 평창 대회 때 세운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까지 경신(17세 3개월)했다. 이후 온라인에선 최가온의 과거 방송 출연 영상이 화제다. 최가온은 2017년 1월 방영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919회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는 최가온 가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스노보드 가족'으로 소개됐고, 최가온은 네 남매 중 셋째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 나이로 아홉살이었던 최가온의 특기는 쾌속 보딩과 스피드 등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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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죽인다" 침 뱉고 머리채 잡고…폭언·폭행에 멍드는 교정직 공무원
━'다 죽인다' 주먹질에 벽에 대변칠도. 치료가 더 급한 범죄자━ "'너네 가족 모두 불 질러 죽여버릴 테니 두고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 송상윤 서울구치소 보안과 교위는 무서운 말을 덤덤히 했다. '식기를 세척하라'고 지시했다가 돌아온 답이라고 한다. 송 교위는 정신질환자 수용자를 관리하고 있다. 송 교위는 "당시 화난 수용자가 식기를 던졌고 심한 욕설을 하며 소란 상태가 지속됐다"며 "(수용자가) 욕설하며 입에 있던 음식물을 뱉고, 주먹질을 여러 차례 하며 목덜미를 잡았다"고 말했다. 송 교위는 당시 목덜미가 긁혀 상처가 났다. 직접적으로 당하는 폭력, 폭언만이 아니다. 치매 환자들이 벽에 묻힌 대변을 치우는 일도 자신의 업무다. 때로 망상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가족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면, 답변서를 제출해야 하는 것도 일이다. 송 교위는 "수용자들이 먹던 약을 달라고 요구하지만, 수용소에 들일 수 있는 약은 제한되고, 약을 먹어야 할 사람은 많은데 원격 진료만 진행되니 감당이 안 된다"며 "화살은 결국 모두 직원들에게 돌아간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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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온 중국인들, 경비원 집단폭행..."다음날 한국 떴다"
경복궁에서 근무 중이던 경비원이 중국인 2명에게 집단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채널A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중국 국적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을 폭행 혐의로 수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향정원 인근에서 궁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직원은 "통제선 밖으로 나와 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지만 듣지 않았고, 한 남성 관광객이 몸으로 밀친 뒤 주먹으로 가슴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들을 인근 파출소로 임의동행해 일반 폭행 혐의로 조사했다. 폭행당한 직원은 국가유산청 소속이지만 공무원 신분이 아니어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경찰은 조사를 끝낸 뒤 이들을 귀가 조치했고, 이들은 다음 날 중국으로 출국했다. 경찰 관계자는 "약식기소 등으로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벌금 수배가 내려진다"며 "수사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피해 직원은 "수사 과정에서 여러 차례 출국금지를 요청했지만, 결국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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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키운 채 사회로…"전국에 의사 단 3명" 재범 부르는 의료공백
━치료만 잘 받아도 또 들어올 일 없는데. 수용자 10명 중 1명은 '정신질환'━ 조현병, 치매,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수용자가 6000명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재범률이 높아 전체 수용자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면 재범률을 크게 낮출 수 있고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의 정신질환 수용자는 △2021년 4869명 △2022년 5622명 △2023년 6094명 △2024년 6274명 △2025년 6345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정신질환 수용자는 2021년에 비해 30% 증가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용자는 5만2368명에서 6만4800명으로 19% 늘어나는데 그쳤다. 정신질환 수용자가 크게 늘었지만 관리하는 의사는 전국에 단 3명뿐이다. 진주교도소에 1명, 동부구치소에 2명 근무한다. 이중 동부교도소 1명은 서울대와 맺은 계약에 따라 파견 형식으로 근무하고 있어 1년마다 재계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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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독가스 암살'이라니…'10만원' 받은 여성 손에 숨진 김정남[뉴스속오늘]
9년 전인 2017년 2월 13일 오전 9시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내 자동발권기 앞에 중년의 남성이 서 있었다. 이때 여성 두 명이 남성 앞으로 다가와 그의 얼굴에 차례로 수상한 액체를 발랐다. 이후 남성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공항의 안내 창구로 이동해 도움을 요청했다. 공항 내 의무실로 이동한 남성은 의식을 잃었고, 구급차로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 숨진 남성은 북한 김정일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었다. 45세 젊은 나이의 김정남이 북한으로부터 암살당한 셈이다. 김정남은 2001년 위조 여권으로 일본 입국을 시도하다 체포돼 추방됐고, 이후 후계 구도에서 탈락하면서 중국, 마카오, 태국 등에서 도피 생활을 해 왔다. ━사린가스 100배 위력…'VX' 신경 독가스 살해━북한 김정남 피살 사건 초기에는 두 여성이 어떤 방식으로 암살을 시도했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CCTV 영상만 보고 김정남이 '독침'에 의해 살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이후 여성 두 명이 김정남 암살에 사용한 것은 'VX' 등 신경 독가스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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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추위 물러가니 미세먼지 기승…"마스크 챙기세요"
금요일인 오늘(1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대기질이 탁할 것으로 보여 호흡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며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는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나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4도를,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6도를 오르내리며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춘천 8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로 예상됐다.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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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으로 68억 번 '주식 신화' 공무원, 투자 종목봤더니..."이상한데"
온라인을 달군 '68억 공무원'의 수익 인증에 대한 위조 가능성이 제기됐다. 계좌 이미지를 조작해 '거짓 인증'을 한 것이란 지적이다. 최근 자신을 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글이 큰 화제가 됐다. A씨는 "4억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약 68억원의 자산을 만들었다"며 수익 내역이 담긴 증권 계좌 화면을 공개했다. 이 게시물은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A씨는 온라인에서 '68억 공무원'으로 불리며 주목을 끌었다. A씨는 높은 수익률을 근거로 투자 조언을 요청하는 이용자들에게 "기질의 문제", "심리적 흔들림을 경계하라"는 식의 발언을 이어가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부 글에선 겸손을 가장한 표현을 사용했지만, 사실상 성공담을 전면에 내세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A씨의 투자 성공담은 현직 세무사의 문제 제기로 균열이 생겼다. 세무사로 알려진 한 이용자가 해당 수익 구조와 세법상 신고 문제 등을 근거로 "현실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