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결혼식이 아닌 '이혼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한 조승연 작가의 특별한 행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채널에 조 작가의 유쾌한 '이혼식'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혼식 행사 장면이 담긴 영상은 조회 수 122만 회를 넘겼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서 조 작가는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하객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혼을 숨기거나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대신, 새로운 삶의 시작을 긍정적으로 기념하려는 취지가 담겼다. 이번 이혼식은 기존 결혼식의 형식을 유쾌하게 비튼 구성으로 주목 받았다. 현장에는 '축의금 환불센터'가 운영됐으며 화촉점화 대신 촛불을 끄는 식순이 마련되는 등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더해졌다. 조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결혼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익숙한 결혼식의 요소를 이혼식에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조 작가는 존스홉킨스 출신 암센터 연구원으로, 쌍둥이 엄마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 조 작가의 이혼식은 지난달 2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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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5일
[종합] 전력망 '예타 면제' 18개월 빨리 깐다 판 흔든 두산… '13㎛' 초박판 CCL 양산 추진 한국행 앞둔 웨이모, 주행영상 '국외이전' 사전문의 [웨이모, 한국상륙 사전 준비] 1대 5000 지도부터 큰그림? 韓 샅샅이 파고드는 '눈' [전력망 예타 면제] "호남~용인선 조기개통" '애타던' 전력 공급 숨통 [금융시장 곳곳 '경고음'] 다시 불붙는 빚투, 미수금 위험 '최고'…통합 관리 '공회전' [삼전닉스의 딜레마] 너도나도 "K반도체" 러브콜…비정상적 기대감, 시장 혼란도 [the300] 대통령 '친인척·참모' 비리 감시…반부패 드라이브 속도 낼 듯 [오피니언] 석달간의 하얀거를 마치며 하늘에서 혁신은 무사귀환이다 [국제] 엔비디아, 10조 들여 개방형 AI 개발한다 [산업] 가전 넘어 'AI홈'…유럽 홀릴 삼성·LG '팔아야 산다' 홈플, 지방점포 12곳이 복병 배로 뚝딱, 바다 위 63빌딩급 발전소 짓다 [금융] 금리 뛰자 손실도 뛰네…은행 '채권 앓이' [바이오] 삶의 끈 안놓도록…"생명안전망 꾸릴것" [유니콘팩토리] "AI로 공장 설계·로봇제어" [ICT·과학] 이강인 경기 40분 날렸다…'독점' 쿠플에 팬들 분통 [건설·부동산] 'PF 마중물' 앵커리츠, 1년째 투자 0원 [FTA시대, '프리미엄 K식탁' 현장을 가다] 수입콩 갈아치우는 식품가, 두부·두유에 '국산콩' 갈아 넣는다 [PUBLIC] 납품대금 앞당기는 대기업…중소협력사에 '단비' [사회] "연락 닿았다" 경찰의 거짓말…구멍 뚫린 '성인 실종' 대응 [정책사회·문화] '정치 편향' 민원에, 민주교육 꺼리는 교실 [증권] 레버리지 열기 식자…코스닥 ETF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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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찢기 해보자" 아이 다리 강제로 벌린 태권도 관장…경찰 수사
경기도 용인의 한 태권도장에서 관장이 아동 관원의 다리를 강제로 벌리는 이른바 '다리찢기' 동작을 시켜 다치게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지난달 말 30대 태권도장 관장 A씨에 대한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6월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용인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아동 관원 B군의 양쪽 다리를 손으로 잡아 강제로 벌리는 등 다리찢기 동작을 한 혐의를 받는다. 고소장에는 B군이 이 과정에서 대퇴골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태권도장 내부 CCTV를 확보해 당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CCTV 분석을 마치는 대로 A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피의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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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빌려주면 이자 줄게" 131억 '꿀꺽'…화장품 방문판매원의 배신
화장품 방문판매원이 고객들에게 신용카드를 빌려주면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겠다고 속여 130억원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전주에서 화장품 방문판매원으로 일하던 A씨는 고객들에게 "신용카드를 빌려주면 원금과 이자까지 돌려주겠다"고 속여 약 131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개인 사업자로 실제 화장품을 판매하지 않으면서 허위로 카드 결제를 진행한 뒤 회사에서 지급하는 수수료 성격의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꿔 고객들에게 이자 명목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초기에는 카드 결제 대금과 약속한 이자를 정상적으로 지급했지만 결제 규모가 계속 커지면서 더 이상 이를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고소장을 내면서 범행이 드러났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50여 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4명이 입은 피해액만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이 알려진 뒤 지난 18일쯤 경찰서를 직접 찾아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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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남남서쪽 해역서 규모 2.5 지진…"피해 없을 듯"
인천 옹진군 백령도 인근에서 규모 2. 5 지진이 발생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5분쯤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남서쪽 35㎞ 해역에서 규모 2. 5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7. 66도, 동경 124. 54도다. 발생 깊이는 17㎞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 진도는 Ⅰ(1)이다.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관련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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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강의 없이 강의료 챙겼다는 교수…경찰 수사 착수
전북의 한 대학 교수가 2년 동안 실제 강의를 하지 않으면서 강의료를 받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전주덕진경찰서에는 최근 도내 한 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교수 A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장에는 A씨가 2024년부터 약 2년간 대학에 이름만 올려둔 채 실제 강의를 진행하지 않고도 강의료를 받아왔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강의하지 않은 기간 동안 어떤 경위로 강의료가 지급됐는지와 실제 강의 여부 등을 경찰이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단계"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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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택서 50대 여성 흉기에 사망…'전직 경찰' 용의자 추적 중
제주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력 용의자는 전직 경찰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가 흉기에 찔린 사실을 파악했다.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50대 전직 경찰관을 유력한 용의자로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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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역서 살인" 글→세금 5505만 샜다…국가에 피소된 20대, 결말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탑역 살인 예고 글'을 게재해 경찰력을 낭비케 한 20대가 국가에 1484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22단독 장성신 판사는 최근 대한민국(원고)이 20대 A씨(피고)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기일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484만7000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2024년 9월18일 자신이 관리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에서 30명을 찌르고 죽을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부모님이 날 버렸고 친구들도 날 무시한다" "오후 6시 야탑역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 등 내용도 적혔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2024년 10월6일까지 야탑역 일대 순찰을 강화하고 경찰력을 고정 배치했다. 범행 예고일에는 경찰특공대와 장갑차까지 투입됐다. 이렇게 투입된 인원은 모두 529명에 달했다. 글을 작성한 지 약 두 달 만인 2024년 11월 체포된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익명 사이트 홍보를 위해 이런 글을 올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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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리도?" 제주 허위 종결에…신고 1만3000건 다시 본다
대구경찰이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의 허위 종결 논란을 계기로 최근 2년여간 접수된 실종 신고 1만3000여건을 전수 점검한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은 2024년 1월부터 이달까지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된 신고 1만3000여건을 대상으로 처리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경찰청의 전국 시·도경찰청 지시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신고 유형과 관계없이 해당 기간 시스템에 등록된 모든 실종 신고를 대상으로 부적절한 사건 종결이나 처리 과정의 문제 등이 있었는지 확인한다. 점검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대구경찰청은 오는 11월 말까지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실종자가 발견돼 사건이 해제된 경우에도 처리 이력이 일정 기간 시스템에 남고 발견 후 삭제된 기록 역시 약 5년간 보존돼 2024년 이후 사건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사망진단서 등을 통해 사망 사실이 명확하게 확인돼 시스템에서 영구 삭제된 기록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번 전수 점검은 제주에서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씨(37·여) 사건이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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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성, 12시간 만에 원룸서 남성과 숨진 채 발견…목 졸린 흔적
경기 시흥시 한 원룸에서 60대 남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쯤 시흥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6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A씨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장이 발견됐다. 이 메모장에는 A씨가 평소 신변을 비관하며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글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현장은 A씨 주거지로 파악됐다. 외부인 침입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신 상태를 확인한 경찰은 A씨가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시신 발견 12시간 전인 지난 23일 오후 8시쯤 B씨 가족으로부터 "B씨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B씨가 A씨 주거지 인근 골목에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하고 주변 수색을 진행했다. A씨와 B씨는 짧은 기간 알고 지낸 사이로 파악됐다. 두 사람 사이에 과거 경찰 신고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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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리 안 비키고 욕해서"…같은 병동 환자 때려 숨지게 한 60대
충북 음성의 한 정신병동에서 같은 병동에 입원해 있던 환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가 구속됐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음성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씨(60대)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쯤 음성의 한 정신병동 병실에서 B씨(70대)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 날인 22일 낮 12시50분쯤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자신의 자리에서 비키지 않고 욕을 해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를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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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기타리스트 최구희, 위암 투병 끝 별세…향년 67세
밴드 들국화 출신 기타리스트 최구희(본명 최동희)가 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가수 양정원은 "형님이 지난 16일 돌아가셨고 고인의 친형님이 제주로 오셔서 20일 화장해 양지공원에 안장했다. 위암 4기(말기) 판정 후 수술을 받았으나 암이 전이됐다"고 전했다. 고인은 한국 포크·록 신의 전설적인 연주자로 불린다. 밴드 '괴짜들', '믿음 소망 사랑'에서 활동하며 독보적인 연주력을 뽐냈다. 1985년 들국화 1집에 세션으로 참여했다. 대표곡 '그것만이 내 세상'의 기타 솔로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86년 들국화 2집 '들국화 Ⅱ'부터 정식 멤버가 됐다. 2집 수록곡인 '너랑 나랑'과 '조용한 마음'을 직접 작사·작곡하며 창작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솔로로 나서서 1989년 '내 친구야', 2009년 '볼륨 원(Volume One) - 산들바람', 지난해 '한라에서 백두까지' 등 앨범으로 활동했다. 별세 소식에 동료 음악인들도 애도했다. 들국화의 주축 멤버 최성원은 SNS(소셜미디어)에 "이펙터를 거의 쓰지 않고 마샬 앰프 볼륨을 찌그러뜨려 내는 그 생톤의 매력은 너 이후로 아직 보지 못했다"며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의 구희의 기타, '제발'에서의 간주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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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4명째' 제주 실종자 시신 또 발견…2명은 경찰이 '허위종결'
제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이들이 연이어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흘 동안 무려 4명의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쯤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해상에서 숨진 70대 추정 남성을 찾아냈다. 이 남성은 지난 22일 제주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A씨로 추정됐다. 해경은 자세한 사망 원인과 신원 등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46분쯤에는 경찰이 장미란씨(37)로 추정되는 시신을 실종 신고 101일 만에 발견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쯤 제주시 애월읍 무수천에서도 실종 신고 접수된 60대 남성이 경찰 수색 과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서 60대 B씨가 사망한 채 경찰에 발견됐다. 장씨와 B씨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30대)이 실종 신고 접수 후 사건을 허위로 종결해 뒤늦게 발견된 피해자들이다. 경찰은 부 경장을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 및 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