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 고소당한 상황에서 남편과 지내는 딸을 데려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8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딸을 둔 워킹맘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대형 광고대행사 마케팅 팀장인 A씨는 건축사인 남편과 갈등을 겪었다. 남편은 "너희 일이 말장난이라면 내가 하는 일은 100년 가는 예술이자 설계"라며 A씨 직업을 지속해서 비하했다. 남편은 부부싸움 할 때마다 비아냥거렸다.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A씨는 남편 뺨을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심하게 다툰 날에는 먹던 음식까지 집어 던지고,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남편 옷이 찢어지기도 했다. 결국 남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는 집에서 분리 조치됐다. 남편은 딸이 폭언과 폭행 상황을 목격했다며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도 고소했다. 현재 A씨는 친정에서 지내고 있다. 남편과 단둘이 생활하는 딸은 최근 '아빠랑 사는 게 괴롭다. 엄마와 살고 싶다. 날 데려가 주면 안 되냐'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 A씨는 "폭행하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화를 낼수록 남편이 비아냥거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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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왕자' 차준환, 벌써 금메달?…가장 잘생긴 선수 1위
한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24·서울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가장 잘생긴 선수로 뽑혔다. 7일 보그 홍콩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특집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의 외모 순위를 매겼다. 이 순위에서 차준환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그는 차준환에 대해 "'한국의 얼음 왕자' 차준환은 차가운 아우라를 풍기지만, 은반 위에 서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한다"며 "아역 배우 출신답게 호흡 시선, 그리고 정지 동작 하나까지 완벽한 연기가 그만의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차준환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지난달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건 차준환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노린다. 보그는 차준환의 올림픽 성적을 언급하며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선 완성도 높은 쿼드러플 점프와 더 대담해진 스텝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차준환 외에 2위는 노르웨이의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요하네스 회슬로트 클레보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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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모욕' 김병헌 "경찰이 탄압… 당분간 집회 중단"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한 혐의를 받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거리 투쟁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저를 언설로 공격하고, 경찰은 제 활동을 탄압하고 있다"며 "한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일이라는 판단에 따라 당분간 집회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이어 "거리 투쟁 대신 세미나, 강연, 집필 등과 같은 학술 활동 등으로 '위안부 사기 중단'과 '소녀상 철거' 그리고 '위안부법 폐지'를 위한 활동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지난해 말 관할 경찰서 신고 없이 서초고·무학여고 등에서 '교정에 위안부상 세워두고 매춘 진로지도 하나'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친 혐의를 받는다. 소녀상 모욕과 미신고 불법 시위의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된 서초경찰서는 지난 3일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김 대표의 주거지 등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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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맞바람' 인정했던 '이숙캠' 아내 "'나솔' 돌싱 편 연락오길"
JTBC '이혼숙려캠프'에 맞소송 부부로 출연했던 김별씨가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약 한달여전 유튜브 채널 '사장님입니다'에는 '이혼숙려캠프 맞소송 부부 김별 충격적인 진실. 서장훈과 기 싸움? 맞바람, 출연료? 나는솔로 돌싱특집 다 말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혼숙려캠프'에 맞소송 부부 아내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별씨가 등장했다. 김별씨는 "관심 가져 주시는 게 재미있다.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자 이런 마음이다"라며 악플러 소송을 마쳤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혼숙려캠프' 출연을 강력히 추천하며 "아 이런 느낌이구나 알게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ENA 연애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 특집 편에 지원했다는 김별씨는 "제발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더불어 '나는 솔로' 제작진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나는 솔로' 꼭 나가고 싶다. 내 최애 프로그램이다"라고 출연 의지를 보였다. "풀고 싶은 오해가 있냐"는 물음에는 "풀고 싶은 오해는 없는데 여러분들께서 저를 많이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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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울릉도·독도…눈폭탄 40㎝ 쌓였는데 더 내린다
대설 경보가 발효된 울릉도·독도에 시간당 5㎝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7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울릉도에 42. 2㎝, 울릉 태하에 40. 5㎝, 울릉 천부에 20. 0㎝의 눈이 내렸다. 울릉도·독도에는 오는 8일 밤까지 시간당 1~3㎝(일부 5㎝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5㎝ 이상 예상될 때, 경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2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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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더니 대량 뿌렸다…'동남아 3대 마약왕' 탈북민 여성 최후
'동남아 3대 마약왕'으로 불리며 국내에 마약을 유통시킨 탈북민 출신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오윤경)는 지난달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정옥(여·39)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4억5855만원을 추징했다. 최씨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과 동남아 일대에서 생산된 다량의 필로폰을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트위터(현 X)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필로폰 판매 광고 글을 게재했다. 이후 자신의 부하 직원을 통해 특정 장소에 마약을 감춰 판매하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국내에 마약을 유통시켰다. 최씨는 필로폰을 불로 가열해 연기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적발이 쉽지 않고 재범 위험성이 높아 사회 전반에 끼치는 해악이 매우 크다"며 "피고인은 동종범죄로 인한 누범기간 중 대부분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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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만나" 다방 다른 손님 연락처 삭제하더니…불까지 지른 70대
다방 주인이 자신과 만나주지 않는다며 가게에 불을 지른 7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한상원)는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A씨(70대)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23일 오후 6시53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서 B씨가 운영하는 다방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가 다른 손님 옆에 앉지 못하게 하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손님 연락처를 임의로 삭제했다. B씨가 두려움을 느끼고 자신의 연락과 만남을 거절하자 A씨는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화재로 다방 내부의 절반가량인 약 50㎡가 불에 탔다. 당시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재판부는 "방화는 공공의 안전을 해치고 다수의 생명과 재산에 중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피고인이 고령이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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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불륜 폭로" 말에 살해하고 시신 오욕...판사 선고에 박수 터졌다
내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오욕한 뒤 불태워 훼손하려고 한 50대 중국인(조선족)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높아졌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종기)는 살인, 사체오욕, 현주건조물방화미수, 가스방출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6)에게 지난 5일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A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거주하던 빌라에 가스를 방출, 담뱃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며 "빌라 전체에 불이 났다면 재산 피해를 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A씨는 법정에서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에 대해 "극단선택을 시도하려고 한 것으로 불을 낼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선고 후 방청석에선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주장도 인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유족은 충격과 고통을 호소하며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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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못 구해"…등산 간 아버지와 아들,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등산을 위해 산을 찾은 5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숙소를 못 구해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0시10분쯤 전북 무주군 설천면 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50대 A씨와 10대 B군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등산을 간 남편과 아들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와 현장에 출동했다. A씨와 B군은 발견된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차 안에는 가스 난로가 작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부자는 전날 포항에서 덕유산을 방문했다가 숙소를 구하지 못해 차 안에서 잠들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에 연루된 정황은 없다"며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되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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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전철역서 흉기를...'공포의 순간' 뒤에서 제압한 남성의 정체
최근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의 흉기 난동 사태를 막아낸 시민 중 1명이 현직 해양경찰관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윤상근 경장(39)은 지난 4일 오후 7시쯤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 고촌역 방면 승강장에서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우던 7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다른 승객과 실랑이를 벌였는데, 이를 제지하러 온 안전요원에게 흉기를 꺼내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퇴근 중이던 윤 경장은 흉기 난동 사태를 목격하고 A씨 뒤편에서 지켜보다가 A씨가 흉기를 들고 있는 팔을 두 손으로 붙잡아 바닥에 넘어뜨렸다. 윤 경장은 A씨 상체를 무릎으로 눌러 제압한 상태를 약 10분간 유지하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흉기 2점을 압수했다. 승강장에는 100여명의 승객이 있었지만 윤 경장의 신속한 제압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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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최민경 기자(경제부) 외조모상
■채매자씨 별세, 최민경(머니투데이 경제부 기자) 외조모상=7일 인천계양구세종병원장례식장 특7호실,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240-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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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이상돈(토마토시스템 의장)씨 빙모상
■이제숙씨별세(향년 81세), 이석환·은주·현주씨 모친상, 유원상, 이상돈(토마토시스템 의장)씨 빙모상-양태영씨 시모상=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2층), 발인 9일 오전9시, 장지 충효공원묘원, (031)-78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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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14시간 조사' 후 귀가…3차 소환 가능성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가 '국회 위증 혐의'와 관련해 약 14시간에 걸친 2차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산재 은폐 의혹' 조사를 위한 3차 소환 가능성도 제기된다. 7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로저스 대표는 전날 오후 1시30분쯤 서울 마포구 서울청 마포청사에 출석해 이날 오전 3시25분쯤까지 약 14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로저스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와 접촉한 게 국정원 지시가 맞는지' '위증 혐의를 인정하는지' '추가로 유출된 정보 16만5000건에 대한 입장'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응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로저스 대표가 지난해 12월 국회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주장한 내용의 근거를 따져본 것으로 보인다. 로저스 대표는 청문회에서 '셀프조사'에 국가정보원 지시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와 만나 자백을 얻고 유출에 사용된 장치를 모두 회수했다고 셀프 조사 결과를 밝혔다. 반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떤 지시도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