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권이 논란 키웠다…여론몰이 멈춰야" 비판 "의도하지 않은 혐오 표현도 자제해야" 의견도 스타벅스 '탱크데이', 배재고의 '스타벅스 가야지' 구호 등 혐오 표현을 둘러싼 논란에 이어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이 이른바 '일베 논쟁'으로 번지면서 일상적인 언어 표현까지 검열 대상에 오르는 모습이다. 혐오 표현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지만 이를 둘러싼 '사상 검증식 공방'이 과열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 공개된 영상에서 시작됐다. 경남 거제 출신인 원이는 멤버 미나미의 일본 고향집을 방문한 콘텐츠에서 제작진이 "무섭노"라고 말하자 "무섭노. 조명부터 무서운데"라고 답했다. 이후 해당 표현이 일베에서 쓰이는 표현이라는 주장이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정치권은 말을 얹으며 논란을 키웠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 5일 SNS에 '서울사람과 일베와 부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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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화물연대 사망 사고' 운전자 영장 신청…살인 혐의
22일 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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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카페서 맹견 4마리 떼로 공격…머리·다리 찢긴 여성 "죽는 줄"
20대 여성이 애견카페에서 맹견 4마리에게 공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은 머리와 다리를 크게 다쳐 수술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JTBC 보도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7일 경기 고양시 한 애견카페에 방문했다가 로트와일러 등 맹견들에게 공격당했다. CCTV 영상을 보면 애견카페 문을 열고 들어온 A씨에게 대형견들이 달려들었다. 이 가운데 맹견 한 마리가 A씨 다리를 물었고, A씨가 바닥에 넘어지자 다른 개들도 공격을 시작했다. A씨 지인과 애견카페 직원이 개들을 떼어내고자 시도했으나 통제가 안 됐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와 머리를 크게 다쳐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그는 봉합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A씨를 공격한 개들은 현행법상 맹견에 해당하는 로트와일러였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도 받는 중이라는 A씨는 "진짜 개한테 물려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개에게 떼거리로 쫓기는 꿈도 많이 꿨고, 상처를 볼 때마다 (사고 당시가) 생각이 난다"고 토로했다. 애견카페 측은 피해 여성이 먼저 문을 열고 들어왔다고 주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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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에 모든 구단 등 돌렸다...안혜진, 결국 'FA 미아'
음주운전 논란이 불거진 여자 배구선수 안혜진(28)이 결국 자유계약선수(FA) 계약에 실패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1일 2026 KOVO 여자부 FA 계약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일 문을 연 2026 FA 시장은 이날 오후 6시를 끝으로 마감됐다. 안혜진은 GS칼텍스 동료였던 우수민, 정관장의 안예림 등과 함께 미계약자로 남았다. FA 시장에 나온 23명 중 17명은 원소속팀에 잔류, 정호영만 정관장에서 흥국생명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한국도로공사는 배유나, 문정원, 전새얀과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김연견, 김다인, 한미르를 모두 붙잡았고, 흥국생명도 김수지, 도수빈, 박민지와 함께 가기로 했다. IBK기업은행은 황민경, 김채원과 계약했으며, 정관장도 염혜선, 이선우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GS칼텍스의 주전 세터로서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안혜진은 지난 16일 음주운전을 하던 중 경찰에 적발돼 조사받았다. 안혜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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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제 섞인 물 '뚝뚝'...층간소음 갈등 윗집, 항의에도 "신고하라"
유리창 청소를 한다며 아래층에 세제 섞인 물을 흘려보낸 이웃과 갈등을 빚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경기 용인시 한 빌라 2층에 거주하는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내용을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베란다 창문 밖에 물이 떨어졌다. A씨가 확인해 보니 위층에서 유리창 청소 중 세제 섞인 물을 흘려보낸 것이었다. 이로 인해 베란다에 둔 빨래가 모두 젖고 바닥도 물로 흥건해졌다. A씨는 "여러 차례 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이웃은 청소를 계속하며 신고하라 말하더라"고 토로했다. A씨는 "사실 위층과 3~4년째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는 상태"라며 "이전에도 물이 뚝뚝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양이 훨씬 많아 영상까지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서에 방문해 재물손괴 혐의 적용이 가능하냐고 물었다는 A씨는 "영상 증거가 있음에도 경찰이 재물손괴 혐의 적용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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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살인 뒤에도 태연히 흡연...'일베' 인증한 사이코패스 [뉴스속오늘]
2025년 4월 22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날 오후 6시20분쯤 환자복을 입은 30대 남성이 마트에 들어왔다. 그는 진열된 소주를 꺼내 마신 뒤, 판매 중이던 흉기의 포장을 뜯고는 갑자기 일면식 없는 여성 2명에게 마구 휘둘렀다. 장 보러 마트를 찾았다가 흉기에 찔린 6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고, 40대 여성 직원은 전치 5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 직원은 살려달라고 애원해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무차별 흉기 난동 후 태연히 흡연…자진 신고 후 '뻔뻔' 행태━흉기 난동을 벌인 이는 김성진(당시 33세)이었다. 김성진은 범행 이후 행인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들어가, 들어가"라고 소리친 뒤, 마트 매대에 진열된 과자 더미 속에 흉기를 숨겼다. 이후 그는 마트에서 약 50m 떨어진 인근 골목으로 이동해 담배를 피우며 누군가와 통화하는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가 마트에서 사람을 두 명 찔렀다", "여기 위치 추적하면 안 되냐"며 경찰에 자진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다가오자 "기다려, 담배 피우고 갈게"라고 말하는 등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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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고객 정보 이용해 계약 바꿨는데…"개인정보처리자 아냐" 왜?
보험설계사가 고객 개인정보를 취급했다고 하더라도 개인정보처리자로 볼 수 없고 보험회사를 개인정보처리자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사기·사전자기록등위작·위작사전자기록등행사·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 에게 유죄 판단을 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판단하라며 원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고객 B씨의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이용해 공범과 함께 보험사 상담원에게 전화를 걸고, 마치 B씨가 직접 요청한 것처럼 가장해 보험 계약 특약 해지 및 보장 내용 변경을 신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보험사 시스템에 허위 정보가 입력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심은 A씨의 행위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특히 A씨가 고객 개인정보를 직접 취급하며 수집 목적 범위를 초과해 이용했다고 보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책임을 인정했다. 원심 재판부는 A씨를 '개인정보처리자'로 전제했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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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황사에 뿌연 하늘…출근길 마스크 필수
수요일인 오늘(22일)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까지는 우리나라 상공에 남아있는 황사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기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 시간과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미세먼지는 지난 18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뒤 대기 중에 머무르면서 발생했다. 이날 늦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악화하겠다. 전국 하늘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다. 비는 오전 9시~정오 사이 제주에서 시작돼 오후에는 전남권, 밤에는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에 최대 80㎜, 남해안에 5~20㎜의 비가 내리겠다. 울산과 경남 내륙에는 5㎜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반면 강원도와 경북 북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그밖의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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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언니가..." 실종 60대, 공영주차장서 백골 시신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공영주차장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컨벤시아교 밑 공영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60대 여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 신고는 A씨 동생이 했다. 그는 "차 안에 언니가 있는 것 같다"는 취지로 112에 신고했다. 차량은 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돼 있었는데, 차량의 공동명의자인 A씨 동생에게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연락이 닿은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A씨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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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오늘 2심 구형…1심 '징역 7년'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등을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장관의 항소심 재판이 마무리된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구형도 진행된다. 특검팀은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구형한 바 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는 22일 오후 2시 이 전 장관의 내란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결심에서 최종 의견을 밝힌 뒤 이 전 장관에 대해 구형할 예정이다. 결심 절차에선 이 전 장관 측의 최종 변론과 이 전 장관의 최후진술도 진행된다. 이 전 장관은 2024년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허석곤 전 소방청장 등에게 전화로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2월12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내란죄는 국가의 존립과 헌법기능을 파괴하는 등 위험성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국가 전반에 걸친다"며 "민주주의적 핵심가치의 근본을 훼손해 목적달성 여부와 상관없이 엄중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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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니?" 강도 다시 만난 나나…"내가 한 말 후회 없어" 심경
가수 겸 배우 나나(34·임진아)가 강도상해 사건 피고인을 향해 강한 분노를 드러낸 뒤 팬들에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21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의 모든 악질적 범죄행위에 대한 죗값을 치르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자업자득(自業自得), 자기가 한 일의 결과를 스스로 받는다"고 덧붙이며 피고인을 향한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나나는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린 30대 남성 A씨의 강도상해 혐의 3차 공판에 어머니와 함께 증인으로 출석했다. 나나는 법정에 들어서자마자 A씨를 향해 "재밌니?"라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강도 같은 짓 하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니까 재밌냐. 내 눈 똑바로 쳐다봐. 재밌냐고"라고도 했다. A씨는 나나 눈을 피하지 않고 바라봤다. 증인석에 앉은 나나는 재판장에게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며 황당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에 재판장은 "이곳은 법정인 만큼 법정 예절을 지켜 달라. 여기 모인 모든 사람이 당시 상황에 대해 찬찬히 들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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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공소시효 임박' 고발… 중수청·공소청 '시한폭탄' 떠안나
공소시효가 임박해 공정거래법 사건 고발이 이뤄지는 '늑장고발' 폐해가 중대범죄수사청(이하 중수청)·공소청 체제에서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해 기소가 이뤄지나 중수청·공소청 체제에서는 중수청과 공소청이 순차적으로 사건을 검토해야 하는 만큼 시간이 더 촉박할 수 있다. 2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친족 관련 회사 현황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지난 8일 검찰에 고발했다. 공소시효가 1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과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 고발도 마찬가지로 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해서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은 공정위가 1차로 조사한 뒤 검찰에 고발해야 추가 수사 및 기소가 가능한 구조다. 이에 공정위가 여러 가지 사유로 늑장고발을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실제 2019년 판사 출신의 유선주 당시 심판관리관은 공정위의 늑장조사·처분으로 '가습기살균제' '유한킴벌리 담합' 등 사건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했다며 당시 공정위 공무원을 검찰에 직무유기 등으로 내부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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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억 부당이득' 방시혁, 구속 갈림길
경찰이 거짓 정보로 19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사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수사에 착수한 지 약 1년4개월 만으로 경찰 수사는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방 의장 측은 유감을 표하며 "최선을 다해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21일 오전 방 의장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본시장을 교란하는 범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 의장은 하이브(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하기 전인 2019년 기존 투자자들에게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설명한 뒤 하이브 임원이 설립한 사모펀드(PEF)가 세운 특수목적법인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모펀드는 하이브 상장 후 보유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미리 맺은 주주간 계약에 따라 매각 차익의 30%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 의장이 이를 통해 19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