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이마트 매장 입구 앞엔 쇼핑 카트를 끌고 온 시민들이 하나둘 모였다. 이날은 이마트 할인 행사 마지막 날. 주말 아침부터 식료품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려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곧이어 "입장 가능합니다"라는 직원의 말에 시민들이 경쟁하듯 매장 안으로 향했다. 매장을 찾은 시민들은 서둘러 장바구니를 채웠다. 장바구니에 담긴 물건들은 과일과 고기, 달걀, 과자 등 자주 먹는 식품들이다. 특히 달걀은 진열대에 쌓였던 재고가 약 5분 만에 동이 났다. 직원들이 창고에서 남은 물량을 꺼내 올 정도로 매장은 분주했다. 성동구에서 온 이미숙씨(71)는 "오늘이 할인 마지막 날이라 일부러 일찍 왔다"며 "요즘 안 오른 물건이 없는 만큼 예산 안에서 최대한 많이 사 가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곧바로 수박 한 통을 카트에 담았다. 할인 행사 '오픈런'은 고물가 때문이다. 지난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9로 전년 동월 대비 3.2% 올랐다. 2년6개월 만의 최고 상승률이다. 수요가 많은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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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전통시장서 문어 훔쳐 삶아 먹은 50대 구속
전통시장에서 훔친 해산물을 집에서 삶아 먹은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자정 무렵 울산 중구 한 전통시장에 있는 해산물 도소매점 수족관에서 문어 1마리와 고둥 여러 개를 꺼내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 범행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에서 A씨는 가게에 침입해 수족관에서 건져 올린 해산물을 봉지에 담아 현장을 떠났다. A씨는 약 2주 전에도 같은 점포에서 문어 2마리를 훔쳐 집으로 가져가 삶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받은 경찰은 인근 CCTV를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시장에 다시 나타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배가 고파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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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넘버2 징크스"...홍진호, 포커 대회 최종 2등 "상금도 2억"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숫자 2'의 굴레에 또 한 번 갇혔다. 지난 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WSOP Europe'에는 홍진호가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WSOP Europe'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유럽 국제 포커 대회다. 총 90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홍진호는 결승 테이블까지 진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홍진호는 포르투갈 선수 페드로 파우스티노(Pedro Faustino)와 우승을 두고 대결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홍진호는 준우승 상금으로 14만7440유로(한화 약 2억5600만원)를 받게 됐다. 홍진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좋은 기회를 얻었는데 아쉽게 놓쳤다. 그래도 12명 정도 남았을 때부터 칩이 엄청나게 적었는데 선방한 거 같다. 브레이슬릿 2개 보유자가 되어 국내에서 독보적이 되고 싶었는데. 다시 좋은 기회 잡아봐야죠"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진호의 준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와 함께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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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와 태연히 편지, 반성없어"...'모텔 살인' 유족, 94부 '사형' 탄원서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의 첫 재판이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살인의 고의성을 두고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재판을 앞두고 유족 측은 김소영의 사형 선고를 요구하며 탄원서 94부를 제출했다. 김소영 측은 수사 과정에서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해왔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오병희)는 이날 오후 살인,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피해자 A씨 유족의 법률 대리를 맡은 남언호 법무법인 빈센트 변호사는 지난 7일 북부지법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법원에 제출된 탄원서는 A씨의 가족과 지인 등을 포함해 총 94부에 달한다. 유족 측은 김소영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A씨의 아버지는 탄원서에서 "아들의 사망 이후 단 하루도 제대로 잠을 이룬 적이 없다"며 "사형을 내려 김소영과 같은 사악한 자들의 끔찍한 범죄가 방지되는데 조금이나마 경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A씨의 친형은 "피고인은 구치소 안에서조차 외부인과 태연하게 편지를 주고받으며 시종일관 변명과 반성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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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김사랑, 눈 뜨자마자 '이것'부터 한다...최강 동안 비결은[셀럽웰빙]
'최강 동안'으로 화제가 된 배우 김사랑(48)의 모닝 루틴이 공개됐다. 지난 7일 김사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사랑'을 통해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매일 알몸으로 체중계에 올라 몸무게를 잰 뒤 그때마다 식단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기상하자마자 근력 운동·스트레칭━ 김사랑은 기상하자마자 복근 운동을 해 몸을 깨운다고 말했다. 그는 등받이가 비스듬한 소파 의자에 기대앉은 뒤 복부에 힘을 주고 왼발 오른발 발끝을 바닥에 번갈아 터치하는 운동을 했다. 이어 양 무릎을 쫙 편 채 양다리를 동시에 또는 한 다리씩 들었다 내리는 동작으로 복근에 자극을 줬다. 평소 약 100회 정도 하면 몸이 깨어나고 식욕이 돈다고. 자는 동안 뭉친 근육을 폼롤러로 풀어주는 과정도 매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먼저 세로로 눕힌 폼롤러 위에 척추를 대고 누워 어깨를 이완한 뒤 후두골을 폼롤러 끝에 대고 근육을 풀어냈다. 그다음 폼롤러를 가로로 두고 등을 댄 채 양손을 머리 뒤에 대고 누워 등 근육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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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여자 꼬시려고 젊은 척"...'영포티' 향한 2030 남성의 싸늘한 시선
2030세대 남성 10명 중 6명 이상이 '영포티'(Young Forty)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한국리서치 '영포티 현상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6~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영포티라는 단어를 들어본 응답자 850명 중 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50% 수준으로 집계됐다. 부정적 평가는 2030 남성에게서 가장 높았다. 2030 남성 응답자의 63%가 영포티에 대해 나쁜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6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우세했다. 영포티 관련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서는 '나이에 맞지 않게 젊은 척하는 40대'(49%·이하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젊은 세대 패션·취미·문화를 따라하는 40대(48%) △권위를 내세우는 40대(41%)가 뒤따랐다. '기회를 선점한 기득권 40대'와 '젊은 세대 정치 성향을 비난하는 40대'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14%에 그쳤다. 경제적·정치적 배경보다는 개인행동 양식에 대한 반감이 더 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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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82㎞ 음주운전 사고…'마약 집유' 남태현, 오늘 1심 선고
마약 투약으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중 시속 182㎞로 음주운전 사고를 낸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31)이 오늘(9일) 1심 선고를 받는다. 9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부장판사 허준서)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남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남씨는 지난해 4월27일 오전 4시10분쯤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앞 차량을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남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 08%) 수준이었다. 남씨는 음주운전 혐의 외에 제한속도 위반 혐의도 받는다. 사고 당시 남씨는 제한 속도 시속 80㎞인 도로에서 182㎞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제한속도보다 시속 100㎞ 이상 초과 시 1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처분이 내려진다. 검찰은 지난달 12일 "남씨는 과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이상의 형을 확정받고 재차 위반했다"며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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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우산 챙기세요"…강풍 동반한 비
목요일인 오늘(9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비와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낮게 느껴질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오는 10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9~10일 예상 누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50㎜ △강원내륙·산지 10~50㎜ △대전·세종·충남 20~60㎜ △충북 10~50㎜ △광주·전남 50~100㎜ △전북 30~80㎜ △부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50~100㎜ △대구·경북 30~80㎜ △제주 50~150㎜ 등이다.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등에는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55㎞ 안팎, 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측됐다.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1. 0~4. 0m로 높게 일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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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사진도 수의도 직접 골랐다...진통제 거부, 끝까지 '배우'였던 김영애[뉴스속오늘]
"배우답게 마지막까지 연기를 하다가 무대에서 쓰러지고 싶다. " 2017년 4월9일 아침 10시58분. 배우 김영애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고인의 사인은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이다. 고인은 2012년 황달로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9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다행히 건강이 호전됐다. 완치는 아니었지만, 그는 수술과 치료를 병행하며 드라마 '닥터스', '킬미 힐미', 영화 '변호인', '카트' 등에 출연했다. 2014년 '변호인'으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도 받았다. 2016년 8월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시작한 고인은 두 달 만에 암 재발 진단을 받았다. 김영애는 제작사와 작가의 만류에도 "드라마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출연을 강행했다. 연말부터는 아예 입원한 상태에서 외출증을 끊어가며 촬영장을 오갔다. 김영애는 2017년 초까지 50회분 촬영을 마쳤다. 촬영일에는 진통제조차 맞지 않았다. 정신이 맑지 않아 정확한 연기를 하는 게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는 직접 영정사진과 수의로 입을 한복을 고르며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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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업비트 행정소송 선고…3개월 영업 일부정지 취소될까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금융당국을 상대로 일부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행정소송 결과가 9일 나온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이정원)는 이날 오후 1시50분 두나무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처분 취소 소송의 선고공판을 연다. FIU는 지난해 2월 업비트에 일부 영업정지 3개월과 과태료 352억원 처분을 내렸다. 구체적으로 FIU는 지난해 3월7일부터 6월6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의 가상자산 이전을 제한하는 영업 일부정지 조치 등을 통보했다. 이는 FIU가 두나무와 소속 직원의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혐의 등을 적발한 데 따른 것이다. FIU 현장검사 결과 두나무가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들과 거래하고, 고객 확인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나무는 금융당국 제재에 불복해 지난해 2월 법원에 영업 일부정지 처분 취소 소송을 내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법원은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상태다. 쟁점은 고의성이 있었는지 여부와 중대한 과실이 인정되는지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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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흡연, 말리자 "어린 X이" 위협까지...경찰은 '귀가 조처', 왜
음식점 안에서 흡연을 제지당한 남성이 난동 부리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은 광주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A씨로부터 제보받은 CCTV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영상에 대해 "지난 6일 밤 11시쯤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남녀 손님 3명이 치킨 한 마리와 소주 3병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세 손님이 가게에 들어올 때부터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후 치킨을 먹던 남성 손님이 갑자기 자리에서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했다. 당황한 제보자는 남성에게 다가가 "흡연은 밖에 나가서 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성 손님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거칠게 반응했다. A씨는 "어린 X이 왜 반말하느냐고 위협했다"며 "같이 온 일행이 (남성을) 말리는 과정에서 한 여성이 넘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한바탕 난동 부린 후 또다시 실내 흡연을 시도했다. 이를 본 A씨는 뛰어와 담배를 빼앗았다. 이후에도 실랑이가 계속됐고 결국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남성 손님은 "내가 무시당하고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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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9일
[종합] 美·이란 '2주 휴전'…호르무즈, 일단 열린다 [美·이란 '2주 휴전'] 네타냐후 귓속말·침묵한 참모진…천조국은 그렇게 흔들렸다 "해협 앞, 줄을 서시오"…발묶인 수백척 2주내 탈출 가능할까 '시한부 휴전'에도 증시 환호…"6300 재탈환 가능성" 호르무즈 리스크 또 터질라…기업들 '공급선 다변화' 속도 [종합] "출장 잦은 영업직 근무 산정 가능한가" [오피니언] 원전은 민주당의 전통을 계승하는 길이다 답을 찾는 사람과 답을 정해놓은 사람 [국제] 머스크 손 잡은 인텔, 왕좌 탈환 '승부수' [K. E. Y. PLATFORM 2026] '피지컬AI'에 숨결 불어넣는 신경망…네트워크 역할 커진다 [산업] 무섭게 팔리는 삼성 D램, 생산력이 곧 실적 '외연 확장' 바디프랜드, 욕실로 간다 띄울수록 손해였는데, 한숨 돌린 항공사 [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주도를"…카뱅, 결제·투자 혁신 노린다 [바이오] 난치성 癌에도 효과…'양성자 치료' 입증 [유니콘 팩토리] 귀에 끼는 '전자약', 병원 밖 환자 지킨다 [ICT·과학] "전문성 살리되 행정기관답게 조직 개편" [건설 부동산] 이주비 160억 푼다…서울 정비사업 숨통 [정책사회·문화] 방치된 폐업 PC방, 어르신 건강 놀이터로 [사회] "현대해상 성과급 임금 아니다" [증권] 정점 찍은 악재도 후퇴…이름값 찾는 금값 중동 포성 멈춘 날…수출주 날개 달고, 재건주 불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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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늑대 탈출' 12시간 수색 중…암컷에 열화상카메라까지 동원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에 대한 수색 작업이 1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소방과 경찰 등은 암컷 늑대와 열화상카메라까지 동원해 수색을 진행 중이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오월드에서 늑대 1마리가 탈출했다. 이에 소방과 경찰, 오월드 관계자 등은 12시간 넘게 늑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파리 내 CCTV 영상 확인 결과, 늑대는 철조망 아래 흙을 파고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늑대가 보문산 자락에 숨어든 것으로 보고 일대를 살피고 있다. 당국은 현재 야간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야간 수색에선 생포 확률을 높이기 위해 수색 인원을 최소화해 소음을 줄이고, 열화상카메라도 동원한다. 또 탈출한 늑대를 유인하기 위해 암컷 늑대 1마리와 수색견 등도 투입했다. 탈출한 늑대는 '늑구'라는 이름을 가진 개체다. 늑구는 2024년 1월 인공 포육으로 태어난 2년생 수컷 성체로, 몸무게 30㎏의 대형견 크기다. 공격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야행성인 만큼 야간에 접어들면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