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송인 서장훈이 '이혼숙려캠프' 상담 부부의 모순적 발언에 분통을 터트린다. 30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 84회에는 쌍둥이 자매와 아들 1명을 키우는 동갑내기 젊은 부부가 등장한다. 두 사람은 아이들이 다 크면 각자 갈 길을 갈 날만 기다린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공개되는 아내 측 영상에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아내와 달리 운동, 계모임 등 본인을 시간이 중시하는 남편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를 본 MC들은 남편을 크게 질책한다. 이 부부의 남편은 '남자가 집안의 기둥' '남자는 바깥일, 여자는 집안일' 등 가부장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와 함께 대화 중 '역린' '상충'과 같은 단어를 사용해 "젊은 사람이 저럴 줄은 몰랐다"며 MC들을 당황하게 한다. 특히 남편은 한 달 술값으로만 100만원 이상을 쓰면서 아내에게는 커피값을 줄이라고 잔소리하는 위선적인 모습을 보인다. 남편은 일주일에 5~6번 술을 마시고 피까지 흘리며 화단에서 잠들어있는 심각한 주사를 보인 적도 있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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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소환' 김경, 16시간 만에 귀가…"거듭 죄송하다"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경찰의 4차 소환조사를 약 16시간 만에 마치고 귀가했다. 3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9시40분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시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이날 오전 1시49분쯤까지 서울청 마포청사에서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일과 15일, 18일에 이어 네 번째 소환 조사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전 시의원은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도 성실히 수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다만 '차명 후원 의혹을 부인하는지' '민주당 현역 의원과 전 서울시 의장에게 금품을 건넨 적 있는지' '공천 목적으로 금품을 건넨게 아닌지' '김성열 전 개혁신당 수석최고위원과 공천헌금 상담한 적 있는지'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김 전 시의원에게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일 당시 1억원의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와 엇갈리는 진술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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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 벗기지 마세요" 바뀐 심폐소생술 지침...와이어 영향 NO
여성 심정지 환자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시 브래지어 등 속옷을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는 국내 심폐소생술 지침이 발표됐다. 신체 노출과 접촉에 대한 우려를 낮춰 적극적인 AED 사용을 독려하려는 취지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지난 2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개정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2020년 마지막으로 개정된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를 반영해 마련된 권고안이다. 국내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2006년 첫 제정 후 2011년, 2015년, 2020년에 개정이 이뤄졌다. 심폐소생술 순서 및 방법은 기존 지침을 유지한다. 가슴 압박 시행 시 구조자의 주로 쓰는 편한 손이 아래로 향하게 하면 된다. 여성 심정지 환자의 경우 속옷을 풀거나 제거하지 않고 가슴 조직을 피해 AED 패드를 맨 가슴에 부착하라고 권고했다. 속옷을 옆으로 젖힌 뒤 오른쪽 쇄골뼈와 유두 사이, 왼쪽 옆구리 쪽에 각각 패드를 붙이면 된다. 이창희 남서울대 응급구조학과 교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여성 심폐소생술에 대해 가장 많이 고심했다"며 "동물실험 결과 일부 와이어가 있더라도 전기충격에 큰 영향이 없다고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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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벗고 코트 입어도 되려나"…지긋지긋 한파, 주말부터 풀린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기승을 부리던 한파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상공을 덮고 있던 북쪽 찬 공기가 주말부터 차차 물러나고, 서쪽에서 상대적으로 온화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진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이후부터 다음 주 초까지 아침 기온은 -10~3도, 낮 기온은 -1~11도로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3~9도)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주말부터는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서는 지역도 늘어날 전망이다. 토요일인 내일(31일)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16∼-3도와 0∼8도, 일요일인 오는 2월 1일은 -13∼-1도와 0∼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등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한파특보도 내일을 전후로 차차 해제될 가능성이 크다. 오는 2월 4일은 '봄이 온다'는 절기상 입춘(立春)으로 이후에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우리나라 상공을 덮고 있던 찬 공기 축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하층에서는 서풍 계열의 바람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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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는 김건희" 무죄 판단 근거 됐나…판결문에 드러난 정황들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배경에는 시세조종 공범들이 김 여사에 대해 나눈 문자 메시지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등에 대한 판결문에서 김 여사가 '손실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성향'이라 시세조종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심을 제기했다. 다만 주가조작 공범들이 김 여사를 '싸가지 없다'고 표현하며 불만을 표시했다는 점을 무죄 판단의 근거로 들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예민한 투자 성향을 가진 김 여사가 왜 이상거래를 방치했는지에 대해 의문점을 표현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2010년 말 김 여사의 계좌에서 낮은 가격에 주식을 팔고 동시에 더 비싼 가격에 되사는 비상식적인 거래가 일어났다. 이에 당시 증권사 직원은 김 여사에게 "더 높은 가격에 매수되고 있다"고 실시간 보고했다. 그러나 평소 손실이 발생하면 즉시 계좌를 옮길 정도로 예민한 성향인 김 여사는 이 같은 비정상적 거래 보고를 받고도 놀라거나 별로 의문을 표시하거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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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빚 때문에"…지방세 환급금 3천만원 빼돌린 8급 공무원
코인 투자를 위해 지방세 환급금 수천만원을 빼돌린 공무원이 내부 특정감사에서 적발됐다. 광주 서구는 8급 공무원 30대 A씨가 6건의 지방세 과오납 환급금 총 3280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2개월간 총 6차례에 걸쳐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에 따르면 A씨는 지방세 과오납 환급 과정에서 허위의 제3자 양도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하는 방식 등으로 환급금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연말 결산 과정에서 지방세 손실을 메우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A씨는 지난해 12월 말 담당 팀장에게 4건(약 2400만원)만을 횡령했다고 자백했다. 하지만 해당 부서에 근무한 기간(2025년 7~12월) 전수조사한 결과 2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구는 지난해 12월 31일 담당 부서로부터 A씨의 횡령 의혹을 보고받아 특정감사에 착수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A씨는 감사실에 "가상자산(코인) 투자 손실과 금융권 대출, 지인 차용 등이 겹치면서 자금 압박을 받았고 결국 환급금에 손을 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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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냐" 냄새 진동하는데...지하철 안에서 '라면' 먹은 학생들
최근 지하철 안에서 당당히 컵라면을 먹는 승객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이처럼 지하철 내 취식 관련 민원은 연간 1000건에 달할 만큼 고질적인 문제지만 정작 이를 금지하거나 처벌할 법적 근거는 전무한 실정이다. 30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학생으로 추정되는 한 승객이 지하철 객실 안에서 컵라면을 먹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이 학생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승객 A씨는 "얼마나 바쁘길래, (라면)들고 타는 게 맞는 거냐. 폰도 봐야하고 라면도 먹어야하고"라며 불만을 표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천지하철 1호선에서 발생한 일로, 당시 객실 안에서 라면 냄새가 진동했다고 한다. 영상 속 인물은 한손으로는 휴대전화 영상을 보고 다른 손으로는 라면을 먹고 있었는데, 손가락 사이에 위태롭게 끼워진 컵라면 용기가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아슬아슬한 모습이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열차 내부에서 한 승객이 포장해온 보쌈을 좌석에 앉아 먹는 사진이 SNS에 퍼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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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밟자마자 뒤집어졌다"…멀쩡히 달리던 차가 '데굴', 3명 부상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맨홀을 밟고 뒤집어지면서 탑승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한 편도 2차선 도로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맨홀을 밟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를 비롯해 동승자 40대 남녀 2명이 각각 머리와 어깨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맨홀을 밟자마자 차량이 뒤집어졌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A씨의 차량이 밟고 지나간 맨홀 뚜껑은 미세하게 열려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차량 전도 사고에 앞서 해당 도로에서는 안산시가 발주한 '맨홀 내부 케이블 점검 작업'이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작업은 모두 마무리가 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케이블의 점검 작업이었는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며 "해당 작업으로 인해 맨홀 뚜껑이 열렸는지도 더 확인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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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 주무시는데 몹쓸 짓을...묘지 11기에 '소금 테러'
묘지 곳곳에 소금이 대량 살포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옥천의 한 야산에서 "누군가 조상 묘 위에 굵은소금을 잔뜩 뿌려 놓았다"는 진정서가 접수됐다. 진정인의 묘를 비롯해 인근의 묘 11기가 이 같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지난 10일 오후 불상의 인물 2명이 승합차에 소금 포대를 싣고 와 범행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승합차가 리스(lease) 차량인 것을 확인한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리스 업체로부터 용의자 신원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특정하는 대로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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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막내에 밀입국 선언, 짝사랑 상대에 문자...제미나이 황당한 '폭주'
최근 구글 AI(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Gemini)'가 사용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새벽녘 직장 동료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온라인 상에는 제미나이 이용자 A씨의 황당한 경험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A씨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제미나이랑 대화하다가 가상 시나리오로 중국 밀입국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그런데 밀입국에 대한 선언문을 갑자기 보내주겠다면서 회사 막내에게 작성한 밀입국 선언문을 멋대로 보내버렸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당시 시간은 새벽 5시였고, 이 시간에 밀입국 선언문을 받은 회사 막내는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겠느냐며 너무 당황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회사 막내에게 보내진 '대중국 선언문' 수신인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 시진핑, 발신인은 A씨로 적혀 있었으며 "나 OOO은 오늘 거대한 함선도 아닌 일엽편주 조각배에 몸을 싣고 당신들의 앞바다를 갈랐다", "오로지 뜨거운 심장 하나로 이곳에 당도했다", "대륙의 자존심만큼 타인의 자존심을 존중하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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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시신 된 두 초등생…"그냥 그러고 싶었다" 살인범의 자백[뉴스속오늘]
2004년 1월14일, 경기 부천 원미구 한 놀이터에서 놀던 초등학생 두 명이 실종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고 같은 해 1월30일 부천 인근 야산에서 싸늘한 주검이 된 두 학생을 발견했다. 이른바 '부천 초등학생 피살 사건'이다. 경찰의 지지부진한 수사로 자칫 미궁으로 빠질 뻔했던 이 사건은 발생 2년 5개월 만에 다른 사건으로 잡힌 범인이 자백하며 마무리됐다. 당시 범인은 범행에 대해 "그냥 죽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사라진 두 초등학생…16일 만에 발견했지만━실종 당일 A군(당시 13세)과 B군(당시 12세)은 밤 시간 공놀이하러 나간 뒤 그대로 사라졌다. A군은 실종 전 같은 날 오후 8시50분쯤 수신자부담 전화로 여동생에게 "엄마가 있는 집 근처 PC방으로 간다"는 말을 남겼는데 이게 마지막이었다. 경찰은 탐문수사 중 A군과 같은 반 친구로부터 "실종 당일 오후 10시쯤 이들이 성인 남성 뒤를 따라가는 모습을 봤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마지막 목격지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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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옷 두껍게 입어야"…한파 지속, 최저 '영하 17도'
금요일(30일)인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한파특보 속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 기온보다 2~5도 낮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춘천 -15도 △강릉 -9도 △대전 -10도 △대구 -7도 △전주 -8도 △광주 -5도 △부산 -5도 △제주 2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3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5도 △제주 5도로 예상된다.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 지방은 오전부터,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온이 낮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만들어질 수 있어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 및 산지,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 등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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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54억 '원정도박 의혹'...기획사 회장이 대신 갚았다
유명 연예인이자 가수 겸 제작자인 A씨가 수년간 수십억원대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TV조선은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경찰이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TV조선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획사 회장을 맡고 있는 B씨는 회사 특수관계인과 카카오톡 대화를 나눴다. 이 대화에는 A씨의 영문 이름과 달러화 금액이 표기된 엑셀파일 촬영본을 올린 후 "본인이 대신 갚았다"는 발언이 담겼다. 해당 엑셀파일에는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월 사이 382만달러(약 54억원)가 기재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두 곳의 이름과 카지노 측이 VIP 고객에게 제공하는 단기신용대출인 '마커론'의 약자, ML 번호도 적혀있다. TV조선이 회사 관계자로부터 제출받은 전자 항공권에는 카지노 신용대출이 이뤄진 시점을 전후해 A씨와 B씨가 미국 LA(로스엔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를 다녀간 내역이 포함됐다. 경찰은 A씨의 원정도박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한 후 사실관계 확인 작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