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 고소당한 상황에서 남편과 지내는 딸을 데려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8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딸을 둔 워킹맘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대형 광고대행사 마케팅 팀장인 A씨는 건축사인 남편과 갈등을 겪었다. 남편은 "너희 일이 말장난이라면 내가 하는 일은 100년 가는 예술이자 설계"라며 A씨 직업을 지속해서 비하했다. 남편은 부부싸움 할 때마다 비아냥거렸다.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A씨는 남편 뺨을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심하게 다툰 날에는 먹던 음식까지 집어 던지고,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남편 옷이 찢어지기도 했다. 결국 남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는 집에서 분리 조치됐다. 남편은 딸이 폭언과 폭행 상황을 목격했다며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도 고소했다. 현재 A씨는 친정에서 지내고 있다. 남편과 단둘이 생활하는 딸은 최근 '아빠랑 사는 게 괴롭다. 엄마와 살고 싶다. 날 데려가 주면 안 되냐'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 A씨는 "폭행하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화를 낼수록 남편이 비아냥거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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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서 주사이모 만나" 박나래도 속았다?...대리처방은 인정
개그우먼 박나래(40)가 그의 '갑질'을 주장한 전 매니저와 공방을 벌여온 가운데, '주사 이모' 논란과 최근 폭로된 산부인과 대리 처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입장 표명 전 해당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주사 이모', 스태프 소개로 만나…병원서 '대표'로 불려 의사인 줄━앞서 박나래는 지난달 6일 '주사 이모'라 불리는 A씨에게 링거를 맞거나 처방전이 필요한 항우울제 처방 등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A씨의 의사 면허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이어졌다. '주사 이모'를 의사로 알았다고 밝힌 바 있는 박나래는 "3~4년 전쯤 한 프로그램 스태프가 시술로 그분을 권유해 한 성형외과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 만난 곳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근처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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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신고해?" 편의점 일하는 전처 찾아가 '보복 살인'…징역 45년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이혼한 아내가 일하는 편의점에 찾아가 살해하고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효승)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강간, 현주건조물 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5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장애인 관련 기관에 7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일 오전 1시11분쯤 경기 시흥시 한 편의점에서 일하던 전처 B씨(3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미리 준비한 인화성 물질을 뿌려 편의점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나 인근에 있던 자신의 차량에서 자해했으나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혀 치료받고 회복했다. A씨는 2024년 이혼한 뒤에도 B씨를 지속해서 협박하고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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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김경 시의원 15일 재소환…"엇갈린 진술 규명해야"
경찰이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을 4일 만에 다시 재소환한다. 금품 제공·반환 여부 등을 두고 피의자간 엇갈린 진술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증거인멸 우려 등으로 수사가 어려워질 경우, 구속영장을 신청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시의원 출석일을 15일 오전으로 통보했다"며 "정확한 소환 시점은 협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김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현금 1억원을 건넨 혐의(뇌물,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를 받는다. 그가 경찰에 제출한 자수서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카페에서 1억원을 전달했고, 강 의원과 그의 전 보좌관 남모씨도 함께 있었다"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공천헌금 수수 사실을 뒤늦게 알았단 입장이다. 그는 "현금이 전달된 사실을 인지하고 놀랐다"며 "보좌관이 전달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즉시 보고를 받고 반환 조치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6일 경찰 조사를 받은 전 보좌관 남씨는 금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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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2' 성공에 박차?…백종원, '백사장3' 제목 바꾸고 2월 컴백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출연한 '장사천재 백사장 3'가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 3'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방영한다. 14일 tvN 관계자는 "지난해 4월 프랑스에서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 촬영을 마쳤다. 올해 2월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한식 불모지에서 창업과 운영에 나선 백종원의 밥장사 도전기를 담은 예능이다. 백종원, 이장우, 존박, 유리가 고정 멤버로 참여했다. 2023월 4월 방송된 시즌 1은 모로코와 이탈리아에서, 그해 10월 방송된 시즌2는 스페인에서 촬영했다. 배우 윤시윤이 합류한 시즌3는 지난해 4월 프랑스 리옹에서 촬영을 마쳤다. 그러나 이후 백종원과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터지면서 프로그램은 편성 시기를 놓치게 됐다. 당시 백종원은 자사 제품 가격 논란, 농지법 위반, 식자재 원산지 표기 오류, 직원 블랙리스트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백종원은 "모든 문제는 내게 있다.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회사 성장에 집중하겠다"며 촬영 중인 프로그램 외에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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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결론은 돈 문제" 매니저가 5억 요구?...'법적 대응' 나선 이유
방송인 박나래(40)가 전 매니저들 측 주장을 모두 일축하며 관련 증거를 토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4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입장 표명 전 진행한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 "전 매니저들은 돈이 목적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결국 내가 내린 결론은 돈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퇴사 후 '미지급금'을 요구했다면서 "퇴직금 등 원래 지급해야 할 돈은 모두 다 지급했다. 차라리 해당 사안에 서로 더 이상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내용을 포함해 '합의금'으로 정리하자는 거였다면 저도 매니저들이 일하면서 고생한 점을 감안해 지급할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한 번도 돈을 안 주겠다고 한 적 없다. 다만 그게 미지급금이 아니란 점을 서로 알고 있지 않냐고 물었을 뿐"이라며 "(추후 보내온) 합의문에도 합의금이 아닌 미지급금이라고 표현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처음엔 미지급금만 요구하던 전 매니저 측이 일주일 뒤 인센티브를 언급하고, 또 일주일 뒤엔 '민·형사 처벌 관련 합의금은 별도로 지급하라'고 했다며 "마지막으로 오간 금액만 최소 5억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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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눈·비 오다가..."-16도까지 떨어진다" 다음주부터 '긴 한파'
오는 15일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다음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영하 10도 수준의 강추위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14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이번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다 다음주부터 긴 한파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밤부터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강수가 시작되고, 15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중부·경북·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영상권이 나타나는 지역에는 비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부 산지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15일 누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많은 곳 높은 산지 7㎝ 이상) △강원내륙·경북북동산지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수도권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지역 예상 강수량은 약 5㎜ 수준이다. 이번 강수는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는 저기압 전면에서 남서풍이 유입되며 발생하는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은 많지 않지만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한다. 지표 부근 기온이 낮아 비가 땅에 닿으면서 얼음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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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쿠팡 취업 보좌관 전수조사 촉구…"리스크 발생마다 영입"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쿠팡 계열사에 취업한 국회 퇴직보좌진 16명 전원을 대상으로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실련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 '쿠팡 계열사 취업 국회 퇴직보좌진 16명에 대한 법 위반 여부 조사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과거 국회 업무와의 연관성 △현재 쿠팡에서의 실질 담당업무 △퇴직 후 국회 출입 및 로비 기록 전수 조사를 촉구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국회 윤리위는 퇴직공직자의 법 위반 여부를 사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자료제출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다만 업무활동내역서 제공 의무가 있는 2급 이상 등 고위직에 해당하지 않아 감시에 한계가 있다는 게 경실련의 설명이다. 경실련은 "쿠팡의 노동 환경을 질타하던 '저격수' 보좌관이 퇴직 다음 달 바로 쿠팡의 '방패'로 둔갑할 수 있는 구조적 모순을 파고들었다"라고 지적했다. 경실련 조사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대기업 계열사 중 국회 퇴직자가 가장 많이 이동한 곳은 쿠팡(16건)으로 △LG(11건) △SK(10건) △삼성(9건) 등 주요 대기업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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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슬쩍'...한달간 400만원 훔친 국밥집 직원 "다 썼다" 뻔뻔
식당 직원이 근무 첫날부터 가게 현금을 반복적으로 빼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업주는 피해 금액을 수백만원으로 추정했다. 1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충북 제천시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 과거 함께 일했던 40대 여성 직원 B씨를 다시 채용했다. 그런데 B씨가 일하기 시작한 날부터 계산대 돈통에 있는 현금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CC(폐쇄회로)TV 영상에는 B씨가 손님에게 받은 현금뿐만 아니라 돈통에 있던 현금까지 빼돌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서 B씨는 손님에게 현금을 받더니 1000원권만 돈통에 넣고, 오만원권은 자신의 앞치마 주머니에 넣었다. 돈통에서 꺼낸 현금도 주머니에 들어갔다. A씨가 확인한 피해 금액은 하루에만 17만원에 달했다. A씨는 다음 날 경찰에 신고한 뒤 저녁에 출근한 B씨에게 CCTV 영상을 보여주며 추궁했다. B씨는 범행 사실을 순순히 인정하면서도 변제에 대해 언급은 하지 않았다. B씨는 훔친 돈에 대해 "생활비로 모두 써버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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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라 불러" 16살 9번 성폭행한 50대...법원 "부양 가족 있다" 집유
오픈 채팅을 통해 알게 된 10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50대 공무원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합의부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A씨(55)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건전한 성적 가치관에 장애를 초래하고 평생 회복하기 어려움 상처를 남겨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벌금형 하나 없는 초범이라는 점과 부양해야 하는 가정이 있다는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1~3월 경기 부천시 원미구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 B양(16)을 아홉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그는 범행 중 마주친 B양 어머니를 밀쳐 2주간 병원 치료를 받을 정도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통해 B양과 알게 된 뒤 함께 살 수 있을 것처럼 속이며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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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 "검찰 개혁, 국민 위한 제도로 고민…보완수사 추후 논의"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정부가 내놓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신설 법안에 대해 "어떤 게 국민을 위한 가장 좋은 제도인지 논의를 잘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4일 정부 과천청사에 출근하며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보완 수사권 존치 여부에 대해서는 "이번 공소청 법안에는 보완 수사에 관련한 조항이 하나도 없다"며 "보완 수사 문제는 추후에 시간을 갖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전날 보완 수사권은 폐지가 원칙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선 "총리가 어떤 뜻으로 말씀하신 건지 모르겠다"며 "다만 대통령께서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여러 의견을 잘 들어서 숙의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검찰은 '수사 기소 분리'를 이미 실현하고 있다"며 "수사한 검사들이 기소에 참여하고 있지 않고 이미 수사에 대해 검찰이 독자적으로 수사하는 사건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상 경찰이 다 수사하고 있다. 다만 현행법에 의해 경찰이 수사해서 넘겨온 사건들 현행법 체계 내에서 보완하는 정도"라며 "검찰은 이미 수사기소 분리의 취지에 큰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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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화재…소방 대응 1단계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4분쯤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성주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창원시는 '통행 주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10시 34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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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사형 구형' 윤석열…한달간 재판부의 시간 '숙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으면서 재판부는 한달간 어떤 형을 선고할 지 숙의한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과에 앞서 오는 16일 '체포 방해' 혐의의 재판 결과를 먼저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다음달 19일 오후 3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의 선고기일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날로부터 442일이 지난 후다. 전날 오후 9시쯤부터 최종의견과 구형 절차를 시작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오후 9시35분쯤 "반국가 세력에 의한 중대한 헌법 질서 파괴 사건"이라며 사형을 구형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은 전두환 전 대통령 이후로 약 30년 만이다. 박억수 특검보는 "이번 재판을 통해 공직 엘리트들이 자행한 헌법 질서 파괴행위를 전두환·노태우 세력보다 더 엄정하게 단죄함으로써 대한민국이 형사사법시스템을 통해 스스로 헌정질서를 수호할 수 있음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