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우 최우식이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거진 이른바 '기내 갑질'은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우식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는 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스레드를 중심으로 최우식 배우와 관련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점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을 무분별하게 게시하거나 악의적으로 왜곡·확대하여 루머를 생성하고 확산하는 행위는 배우의 명예와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과 유포 경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작성·유포하거나 이를 재생산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우식 배우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동일한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허위 사실의 무분별한 확산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경고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자신을 승
최신 기사
-
기사 뜨기 전 미리 샀다…'특징주' 선행매매로 93억 챙긴 회계사·기자들
특징주 기사로 주가를 띄운 뒤 차익을 남기는 선행매매 수법으로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회계사와 기자 등 주가조작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제2부(부장검사 김태겸)는 최근 회계사 출신 유사투자자문업체 대표 A씨와 경제지 기자 B씨 등 8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배임수·증재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중 A씨와 핵심 연락책 역할을 수행한 B씨, 범행에 참여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또 다른 경제지 기자 C씨는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과 별개로 단독 범행을 벌인 현직 경제지 기자 D씨 역시 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와 기자 B씨 등 5명은 공모해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특징주 기사 보도 1800여건을 이용한 선행매매 수법으로 약 85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범행 과정에서 특징주 종목을 발굴·선정하거나 기사 초안 작성 과정에 관여한 일반 투자자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사건과
-
"마사지 업소에서 불법" 신고하자 신상털려...강남서 또 직원 '대기발령'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이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으로 대기발령 조치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관내 파출소 팀장 A 경감을 전날 대기발령 조치했다. A 경감은 신고자의 신원 정보를 신고 대상자에게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달 초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마사지 업소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업소와 친분이 있던 A 경감은 업소 측에 신고자 신원을 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A 경감은 올해 초까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도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A 경감은 대기발령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올해 들어 강남서는 수사무마 청탁·직장 내 괴롭힘·성 비위 등 여러 차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남서 수사 1과 소속 경감은 지난 4월 유명 인플루언서 사기 사건을 무마해준 논란으로 팀장에서 팀원으로 보직이 변경됐고 직위 해제됐다. 현재는 다른 경찰서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경감은
-
"소변 안 나와" 버티더니...강북 오피스텔 살해범, 마약 '양성'
서울 강북구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50대 남성에게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필로폰과 대마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새벽 1시40분쯤 강북구 수유동 한 오피스텔에서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는 A씨가 소지하고 있던 마약류도 발견됐다. 체포 직후 경찰은 간이시약 검사를 시도했으나 A씨가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며 협조하지 않아 검사는 한차례 무산됐다. 이후 실시된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과 대마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A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인 혐의와 관련해서는 일체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A씨는 피해자와 가족관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평소 A씨로 추정되는 남성과 피해자가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
-
홍명보, '집 근처' 식당서 법카 썼다?..."1400만원, 업무상 지출" 반박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KFA)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에 대해 "모두 대표팀 운영을 위한 업무상 지출이었다"고 반박했다. 홍 전 감독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국가대표팀 감독 재임 당시 자택이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일대 식당에서 2년간 법인카드로 약 1400만원을 사용했다는 보도는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홍 전 감독이 대표팀 감독 재임 기간 자택 인근인 분당구 식당 등에서 2년간 법인카드로 약 1400만원을 결제했다고 공개했고, 이를 토대로 사적 사용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홍 전 감독은 "주앙 아로소, 티아고 마이야, 누누 마티아스 등 대표팀 외국인 코치들이 모두 분당구에 거주했다"며 "코치진은 회의와 업무를 위해 분당구의 공유오피스를 이용했고, 식사도 대부분 인근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구대표팀은 지난해 두 차례 분당구 정자동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 소집됐고, 용인·수원에서 열린 2025 동아
-
"짜장면값 올린 밀가루 담합"…중식당 12곳, 제분 7사에 손해배상청구
서울·경기 지역 중식당 업주들이 제분업체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 나섰다. 제분업체들이 밀가루 가격을 담합해 피해를 봤다는 취지다. 밀가루 가격 담합 관련 수사가 진행된 이후 자영업자들이 제기한 첫 민사소송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경기 지역 중식당 12곳은 국내 제분업체 7개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식당들은 2019년 11월~지난해 10월까지 도매업체를 통해 각각 약 1047만~9954만원 상당 밀가루를 구매했다. 이번 소송에서는 우선 업소별 100만원씩을 일부 청구했으며, 향후 실제 구매내역과 정상가격 분석 결과에 따라 청구액을 늘릴 계획이다. 식당들은 담합에 가담한 제분 7사가 손해를 공동으로 발생시켰다며 연대책임도 함께 주장했다. 식당들은 "밀가루 가격 담합이 짜장면과 만두, 탕수육 등 주요 메뉴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고, 결국 소상공인들이 원재료 부담과 소비자 이탈을 동시에 떠안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5월 제
-
[속보]구자현 검찰총장 대행 "형소법 개정, 억울함 호소하는 국민 없도록 해달라"
-
[영상]9000원 뷔페 단골, 라면·반찬 '슬쩍'..."먹다가 남은 음식" 뻔뻔
서울 도봉구에서 한식 뷔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음식과 식자재를 몰래 가져가는 손님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2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1인 9000원에 반찬과 라면, 음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한식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A씨는 "한 손님이 지난 3월부터 매주 가게에 찾아와 식사 후 음식과 식자재를 몰래 가져가고 있다"며 관련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관련 영상에는 남성 손님이 검은 봉지에 라면 3~4봉과 달걀 10여개를 담고, 햄과 튀김 등 반찬까지 밀폐용기에 챙겨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확인한 A씨는 112 신고했고, 경찰은 "남성이 다음에 또 방문하면 연락해 달라"고 안내했다. 문제의 손님은 다음 주 또다시 가게에 왔고, A씨는 경찰을 불러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봤다. 아니나 다를까 남성 손님은 식사를 마친 후 봉지에 라면과 달걀, 반찬을 마구잡이로 담았다. 현장을 목격한 경찰은 남성이 식당을 나가려는 순간 그를
-
남편이 아들 친구 엄마와 불륜..."아이 때문에 참는다" 속 타는 아내
남편이 아들 친구 엄마와 외도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한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중학생 아들을 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얼마 전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다. 상대는 제 아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엄마였다"며 "더 소름 끼치고 끔찍했던 건 그 여자의 딸과 제 아들이 같은 학교와 학원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었다"고 했다. 이어 "처음에는 같은 동네에 사는 학부모와 친하게 지내는 줄만 알았다"며 "하지만 학부모 모임이 끝난 뒤 두 사람이 따로 만나는 모습을 봤고, 남편의 문자메시지를 확인해 보니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외도 사실을 알게 된 뒤 A씨의 일상은 지옥으로 변했다. 학교 공개 수업은 물론 학원 설명회에서도 상간녀와 마주쳐야 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 모습을 지켜볼 때마다 A씨는 괴로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A씨는 "가장 가슴 아픈
-
'여교사 몰카' 아들 폰 부순 경찰 아빠..."장윤기 사건과 달라" 주장
불법 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던 아들의 휴대전화를 부숴 증거를 인멸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 간부가 "장윤기 사건에 빗대는 것은 억울하고 화가 난다"고 주장했다. SBS는 지난 27일 전북 전주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감 A씨가 지난 26일 경찰 내부망에 "고등학생인 아들이 여교사를 불법 촬영하려다 적발됐고, 충격을 받아 아들의 휴대전화를 직접 부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A씨는 평소 순진했던 아들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큰 상실감을 느껴 이 같은 행동을 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범행의 핵심 증거가 될 수 있는 휴대전화를 스스로 폐기한 사실을 인정한 셈이 됐다. 피해 여교사의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아들을 불법 촬영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했으며, A씨는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찰 간부의 아들이 연루된 '장윤기 사건' 이후 경찰 가족 관련 사건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전북경찰청은 지난주 A
-
골프채 맞아 머리 2㎝ 찢어졌는데…"피해자 과실 70%" 주장에 분통
골프연습장에서 앞 타석 이용객이 휘두른 골프채에 머리를 맞아 봉합 수술까지 받은 피해자가 가해자와 연습장 측의 무책임한 사후 대응에 분통을 터뜨렸다. 2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던 A씨는 앞 타석에 있던 여성이 휘두른 골프채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사고로 머리가 약 2㎝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CT와 엑스레이 검사도 진행했다. 이후 드레싱과 물리치료를 받는 등 치료를 이어갔고 병원비는 약 100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이후 연습장 측과 앞 타석 이용객으로부터 별다른 연락이나 후속 조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해당 여성을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 조사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여성은 뒤늦게 A씨에게 사과했지만 "피해자 과실이 70%, 본인 과실은 30%"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연습장 측 역시 현재까지 별다른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지
-
구준엽, 故서희원 '207억 펜트하우스' 상속…자녀들과 공동소유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의 호화주택 소유권이 남편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에게 이전됐다. 29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쉬시위안이 생전 소유한 타이베이 신이구 '타이베이신이' 펜트하우스 소유권 이전이 최근 완료됐다. 소유권은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이 각각 3분의 1씩 나눠 가졌다. 앞서 쉬시위안은 2016년 해당 펜트하우스를 3억6200만 대만 달러(약 163억원)에 매입했다. 그는 당시 계약금으로 약 1억4000만 대만 달러를 지급했고, 나머지 2억2200만 대만 달러는 은행 대출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택의 현재 시세는 약 4억6000만 대만 달러(약 207억원)로 추정된다. 쉬시위안의 두 자녀가 모두 미성년자인 만큼 전남편이자 친권자인 왕샤오페이(汪小菲)가 법정대리인으로서 관련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면서 상속세 신고도 마무리됐다. 현지에서는 해외 자산과 주식 등을 포함한 쉬시위안의 상속세가 2000만
-
무려 1년간 반복 범죄…수영복 차림 여성 75번 촬영한 30대
무려 1년간 수영복 차림 여성의 신체를 반복해 촬영한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9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박소연)은 최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2024년 8월 강원 홍천군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수영복 차림을 한 여성의 하체를 부각해 동영상 촬영하는 등 약 1년간 75회에 걸쳐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 범행은 장기간 반복된 것이라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초범인 점과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이후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