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뇌병변 장애를 가진 70대 남성이 대형마트에서 성추행범으로 몰려 폭행까지 당한 일이 알려졌다. 2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24일 한 대형마트에서 70대 남성 A씨가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르면 뇌경색 후유증과 당뇨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A씨는 사건 당일 집 근처 마트를 찾았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 그는 마트 통로에서 한 여성과 부딪혔고, 여성의 남편으로 보이는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 남성은 "왜 남의 와이프 엉덩이를 만지냐"며 A씨를 밀쳤다. A씨가 방어적 제스처를 하자, 그는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마구 때렸다. 편마비로 손을 펼치지 못하는 A씨는 무기력하게 당하기만 했다. 마트 내 폐쇄회로(CC)TV를 보면 A씨가 여성과 어깨를 부딪치는 장면이 확인된다. 다만 여성의 엉덩이 등 신체를 추행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반장'에 "몸 반쪽을 쓰지도 못하는 사람이 여자 엉덩이 만질 여력이 어딨냐. 마트도 뇌경색으로 몸을 못 써 운동 삼아 간 것"이라며 "주먹으로 눈을 많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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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영덕고속도로 30중 추돌사고 '5명 사망'…블랙아이스 의심(종합)
10일 오전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 부근에서 발생한 30중 추돌 사고 사망자가 4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쯤 영덕 방면에서 화물차 단독사고로 운전자 1명이 숨졌고 맞은편 청주 방향에서도 추돌사고가 나 운전자 등 3명이 사망했다. 또 청주 방향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1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들로 추돌 차량에서 기름이 흘러나와 소방당국이 흡착작업을 벌였고 화물차에서 쏟아진 철근을 다른 차로 옮기는 작업도 이뤄졌다. 사고 원인으로는 비나 눈이 얼어붙으면서 발생한 결빙, 이른바 '블랙아이스' 가능성이 제기된다. 상주시는 이날 "고갯길,응달지역 등 감속운전 및 차량 간 안전거리 확보, 미끄러짐 사고주의 등 안전에 유의 바란다"는 재난문자를 송출하기도 했다. 경찰은 "전날 밤 해당 구간에 제설 작업이 이뤄졌다"며 "블랙아이스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는지는 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같은날 오전 9시17분쯤에는 안동분기점 인근에서도 승용차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일부 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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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승희씨(삼성전자 사장) 장모상
■김연호씨 별세, 윤인영(세미스트 회장)·윤이영(전 건강보험공단)·윤향숙·윤문자·윤보순씨 모친상, 신철호(전 대전 MBC)·박승희(삼성전자 사장)·임경춘씨(스프링앤구루즈 대표) 장모상, 손여옥씨 시모상=9일 오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 장지 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덕리 선산, (02)1599-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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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행, 상간녀 위자료 소송 판결선고 취소…법률대리인 선임 맞대응
유부남과의 불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숙행의 상간 관련 소송 선고가 취소됐다. 1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오는 15일 숙행과 불륜 의혹에 휩싸인 유부남의 아내 A씨가 숙행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에 대한 판결선고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기일을 취소했다. 원고 소가(원고가 소송을 통해 얻으려는 경제적 이익을 화폐 가치로 평가한 금액)는 1억원이 책정됐다. 숙행은 지난해 9월 소장 접수 이후 3개월 넘게 된 소송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재판부가 변론 없이 판결 선고를 내리겠다고 통보하자 숙행은 법률대리인을 선임, 지난 7일 소송위임장을 법원에 제출했고, 오는 15일 예정됐던 판결선고기일은 취소됐다. 숙행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상간녀 의혹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A씨는 남편이 유명 트로트 여가수와 외도하고 있어 소송을 냈다며, 남편이 해당 여가수와 동거 중이라고 주장했다.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두 사람이 포옹하거나 입맞춤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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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영덕고속도 다중 추돌사고로 4명 사망…블랙아이스 주의
10일 오전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 부근에서 다중 추돌 사고로 화물차와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쯤 영덕 방면에서 화물차 단독사고로 운전자 1명이 숨졌고 맞은편 청주 방향에서도 추돌사고가 나 운전자 등 3명이 사망했다. 청주 방향 사고는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트레일러를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기름이 흘러나와 소방당국이 흡착작업을 벌였고 화물차에서 쏟아진 철근을 다른 차로 옮기는 작업도 이뤄졌다. 사고 원인으로는 비나 눈이 얼어붙으면서 발생한 결빙, 이른바 '블랙아이스' 가능성이 제기된다. 상주시는 이날 "고갯길,응달지역 등 감속운전 및 차량 간 안전거리 확보, 미끄러짐 사고주의 등 안전에 유의 바란다"는 재난문자를 송출하기도 했다. 경찰은 "전날 밤 해당 구간에 제설 작업이 이뤄졌다"며 "블랙아이스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는지는 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같은날 오전 9시17분쯤에는 안동분기점 인근에서도 승용차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일부 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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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오후 9시부터 한파주의보
기상청이 10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 전역 뿐만 아니라 수원 등 경기도 27곳과 춘천 등 11곳, 천안등 충남 15곳, 전주 등 전북 14곳, 목포 등 전남 11곳, 창원 등 경남 3곳 등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아울러 철원·인제 등 강원 10곳과 봉화 등 경북 2곳에는 한파경보가 오후 9시부터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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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죽이러 간다"…흉기로 지인 습격한 70대 남성, 징역형 집유
자신을 모욕하는 문자를 보낸 지인에게 쇠사슬을 휘두르고 흉기로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동식)는 지난달 12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과 40시간의 폭력예방강의 수강을 명했다. 범행에 사용된 쇠사슬과 과도는 몰수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30일 오후 2시45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도로에서 쇠자물통이 달린 쇠사슬과 과도를 준비해 지인인 60대 남성 B씨를 찾아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나흘 전인 지난해 7월 26일 약 두 달간 함께 지내던 B씨에게 퇴거를 요구하면서 관계가 나빠진 상태였다. 이후 A씨는 범행 당일 B씨가 욕설과 모욕적인 표현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격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B씨와 전화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B씨가 A씨 아들을 거론하며 욕설을 내뱉자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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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사고로 4명 사망…블랙아이스 추정
10일 오전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 부근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화물차와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영덕 방면에서 화물차 단독사고로 운전자 1명이 숨졌고 반대편 청주 방면에서도 사고가 나 운전자 등 3명이 사망했다. 이에 도로 위 블랙아이스로 인한 추돌사고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상주시는 이날 "고갯길,응달지역 등 감속운전 및 차량 간 안전거리 확보, 미끄러짐 사고주의 등 안전에 유의 바란다"는 재난문자를 송출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 청주 방면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며 "국도를 이용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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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조끼' 놔뒀더니 계속 사라져"…'할매카세' 식당서 무슨일이
'할매카세'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가 매장에 비치한 꽃무늬 조끼, 이른바 '할매 조끼'를 손님들이 무단으로 자꾸 가져간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지난 2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할매카세 할매조끼가 계속 없어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 A씨는 할머니 집밥을 연상시키는 메뉴와 정겨운 분위기를 앞세운, 이른바 '할매카세' 콘셉트의 식당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였다. A씨는 "할머니 집 분위기도 낼 겸 매장에서 외투 대신 입을 수 있게 비치한 '할매 조끼'가 계속 없어진다"고 토로했다. 겉옷은 보관 봉투에 보관하고, 식사하는 동안 가볍게 입을 수 있도록 의자마다 비치한 조끼가 자꾸만 사라진다는 설명이었다. A씨는 "처음에는 술 드시고 실수로 입고 가신 줄 알았다"며 "어느 날은 한 번에 7벌 이상, 심지어 한 팀에서 4벌을 가져간 날도 있었다"고 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오픈 6주년을 맞아 선착순 300명에게 새 조끼를 1인 1개씩 증정했고, 반응이 좋아 12월 말까지도 방문 고객 전원에게 선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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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사고 발생…4명 사망
10일 오전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 부근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화물차와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현장 일대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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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사줄게" 미성년자 집으로 유인한 50대 무죄, 왜?
미성년자에게 술을 사준다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심현근)는 미성년자유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57)에 대해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11월 미성년자인 B양(15) 일행을 길거리에서 발견하고 술을 함께 마시자고 제안했다. 이에 B양 등이 미성년자임을 밝히며 거절했지만, A씨는 "너네 30만 원, 30만 원 해서 총 60만 원 주면 되지? 오빠가 술 사줄 테니까 집에 같이 가자"라고 말하는 등 이들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혐의로 기소됐다. B양은 당시 제안을 거절한 후 주변 지구대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B양 일행에게 해당 발언을 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혐의를 입증하기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2심 또한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같이 가자고 한 집에는 피고인의 어머니와 아들이 있었던 점 △사건 당시 전자장치 부착 중이던 피고인은 보호관찰소 측으로부터 귀가할 것을 독촉받고 있었던 점을 고려해 범행의 고의를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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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숨기고 여자친구와 수차례 성관계…법원 "벌금 300만원"
성병 감염 사실을 숨긴 채 연인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상해죄를 물어 벌금형을 선고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3단독(김정훈 판사)은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2월부터 12월까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로 교제하던 B씨와 수차례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겼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성병 전파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위법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 측은 "B씨에게 감염 사실을 미리 알리고 성관계 승낙을 받았으므로 상해의 고의가 없었다"는 논리를 펼쳤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피해자 B씨가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감염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으며, 그 내용이 허위라고 볼 만한 사정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교제 초기부터 성병 감염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염두에 둔 상태에서 감염 위험을 감수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피해자가 결혼을 결심한 후인 2022년 9월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점으로 보아, 당시까지도 피고인의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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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전 매니저 오열하며 "괜찮냐", "죄송"…반전 통화 녹취록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이 지난달 8일 새벽 회동 전 통화한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박나래 갑질 논란 녹취 파일 입수…합의금 5억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박나래와 전 매니저 A씨가 지난달 8일 새벽 1시40분쯤 통화한 자료를 확보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갑질 논란이 불거진 후 A씨에게 먼저 연락해 지난달 8일 새벽 약 3시간 동안 회동이 이뤄졌다. 이후 박나래는 "오해가 풀렸다"고 밝혔지만, A씨 측은 "진정한 사과나 합의가 없었다"고 반박하며 갈등이 더욱 심화한 바 있다. 이진호가 공개한 통화 녹취에서 박나래가 "괜찮냐?"고 묻자 A씨는 "나 왜 이렇게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 모르겠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나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는데"라며 오열했다. 박나래는 한숨을 푹 내쉬며 "아니야 나도…"라며 말하려다 울음이 터져 말을 잇지 못했다. A씨는 박나래의 반려견 복돌이를 언급하며 "11월 30일에 병원 가야 하는데 갔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그때 못 갔다"고 울먹이며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