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브라질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SNS(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여 경찰에 구속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G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페르남부쿠주 4만8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모니키 프라가(27)가 구속됐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라가는 지난해 4월 SNS에 괴로워하는 듯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자신이 남편과 함께 이가라수 자택 밖에서 무장한 괴한 3명에게 납치당했다고 밝혔다. 또 그들이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끌고 가 몸값을 요구하며 몇 시간 동안 가뒀고 살해 위협에 시달렸다고 했다. 남편이 폭행을 당했으며 소지품을 도난당했다고도 주장했다. 이후 SNS에서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고 그는 여러 매체에 출연해 피해 당시 있었던 일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사건은 프라가가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프라가가 공범들과 사전에 모의했고, 범행 전후 수시로 동선을 맞추는 등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프라가의 남편은 이 사건이 아내의 자작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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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출신 전 서울시의원, 주민에 돈 빌리고 잠적 의혹...경찰 수사
전직 서울시의원이 지역 주민과 구청 직원 등 수십명을 상대로 돈을 빌린 뒤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피해액만 10억원 이상이다. 18일 뉴시스 뉴스1은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최근 사기 혐의로 전 서울시의원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서대문구 지역 주민과 구청 직원 등을 상대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만 수십명이며 피해액은 10억원 이상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방송인 출신으로 웃음치료사와 레크리에이션 지도사 자격 등을 보유한 인물로 알려졌다. A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제9대 서울시의원을 지낸 이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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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던져 화물차 막은 60대 시민…하반신 마비 위기 끝 '의상자' 인정
운전자 없는 1톤 화물차가 경사길을 따라 내려가는 걸 목격한 60대 시민이 이를 막으려다 하반신 마비가 우려되는 큰 피해를 겪었다. 그러나 보상받을 길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최근 의상자로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2026년 제1차 의사상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양명덕 씨를 의상자로 최종 인정했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기에 처한 타인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 행위를 하다가 죽거나 다친 사람을 말한다. 이번에 의상자로 인정된 양 씨는 지난 1월27일 오전 7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있는 반찬가게로 평소처럼 아내와 출근하던 길에 도로 위를 유난히 천천히 지나는 1톤 화물차를 발견했다. 양 씨는 운전자가 아프거나 정신을 잃어 운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했고, 이에 차를 향해 달려가 조수석 창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운전자는 보이지 않았다. 화물차는 서행하면서 계속 전진했다. 버스와 차들이 뒤따르고 있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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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앞두고 특정색?…"BTS 앨범 키 컬러, 정치적 해석 말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컴백을 앞두고 서울 곳곳에 붉은색 조명을 설치한 것과 관련해 하이브 측이 "정치적 해석을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18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은 "광화문 광장 공연의 붉은색은 '아리랑' 앨범의 키 컬러를 적용한 것"이라며 "서울시도 하이브의 요청에 따라 붉은색을 활용하고 있다. 대중문화행사를 과도하게 정치적 관점으로 해석해주지 말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신보 발매 공연을 펼친다. 서울시는 이에 맞춰 남산 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등 서울 전역 주요 랜드마크에 붉은색 조명을 설치했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상징색인 보라색을 사용하지 않고 서울시가 임의로 상징색을 바꿔 아티스트를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하이브 측은 붉은 조명은 정치적 관점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BTS는 오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하고 21일 저녁 8시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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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계자가 K2 소총 실탄 보유하다 적발…경찰 조사 나서
경기도의 한 학교에서 학교 관계자가 K2 소총 실탄을 소지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안산시 모 학교에서 50대 남성 A씨가 실탄을 소지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안산상록경찰서에 접수됐다. A씨는 학교 관계자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K2 소총의 실탄과 연습탄 등 탄 3발을 소지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과거 해당 실탄을 불상의 장소에서 주워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탄 습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현행법상 총포, 도검, 화약류 등 물건을 발견하거나 습득할 경우 24시간 이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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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부산 항공사 기장 살인 사건'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7시 35분쯤 살인 혐의로 국내 모 항공사 전직 부기장 5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48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를 찾아 해당 항공사 기장 5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6일에는 경기 고양시에서 또 다른 기장 C씨를 찾아가 목을 조른 뒤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살해한 후 추가 범행을 위해 또 다른 대상자 주소지인 경남 창원시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시 대상자의 신변 보호 조처로 범행 실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울산으로 도주했다. 울산에는 A씨의 범행 계획 대상자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A씨는 울산 남구 한 모텔에 숨어있다가 전날 오후 8시 3분쯤 검거된 후 부산으로 압송됐다. 경찰은 A씨가 직장 내 갈등으로 이번 범행을 계획해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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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들어 있는데" 가방 두고 열차 탄 70대...전세자금 잃어버릴 뻔
지하철 승강장에 홀로 남겨졌던 5000만원의 현금 뭉치가 역사 직원들의 기민한 대응 덕분에 단 20분 만에 주인에게 전달됐다. 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17분쯤 서울 지하철 제기동역 직원이 신설동역의 유실물 수색 요청을 받고 출동했다. 신설동역에서 "승객이 제기동역 승강장 의자에 가방을 두고 열차에 탑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에 제기동역 직원 이민규 대리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 것이다. 출동한 이 대리는 제기동역 하선 승강장 1-3 위치 의자에서 남색 손가방을 발견했다. 해당 가방 내부를 확인한 결과 다량의 통장과 현금 약 5000만원이 들어있었다. 이 대리는 즉시 신설동역에 유실물 확보 사실을 통보해 유실자 안내를 요청했다. 이후 12시 35분쯤 유실자인 70대 남성이 제기동역 고객안전실을 방문했으며, 신분증 확인 및 인적 사항 대조를 거쳐 본인 여부를 확인한 뒤 물품을 이상 없이 인계했다. 가방은 신고 접수 후 약 20분 만에 주인에게 돌아갔다. 유실자는 "전세 자금이 들어 있는 중요한 재산을 잃어버릴 뻔했다"며 신속하게 찾아준 역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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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포르쉐' 프로포폴 출처 병원장 입건…간호조무사 19일 송치
경찰이 반포대교를 달리다 추락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에게 프로포폴 약물을 건넨 전직 간호조무사를 검찰에 송치한다. 경찰은 공범 간호조무사가 근무하던 병원장도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1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반포대교 추락 사고' 포르쉐 운전자 A씨에게 다량의 약물을 제공한 공범 B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과 절도 혐의로 오는 19일 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B씨는 진료차 방문하던 '사고 포르쉐 운전자' A씨에게 다량의 프로포폴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당시 근무하던 병원에서 해당 약물을 빼돌려 수차례 걸쳐 A씨에게 전달했다. B씨는 A씨의 수차례 투약 과정에도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락사고 당시 A씨의 차량 내에서 발견된 다량의 약물은 모두 B씨로부터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근무하는 병원에서 혼자 해당 약물을 관리한다는 점을 이용해 병원 사용량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약물을 절취했다. 경찰은 B씨가 근무했던 병원장도 마약류관리법위반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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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온 트럭 바퀴에 맞고도...핸들 안 놓은 버스기사, 승객 지키고 숨졌다
화물차에서 빠진 바퀴가 반대편 고속버스를 덮치며 버스기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1분쯤 경기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포승분기점 인근 상행선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바퀴는 반대편 하행선을 달리던 고속버스를 덮쳤고, 이로 인해 고속버스 운전자 앞쪽 유리창은 산산조각났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순간, 부상을 입은 채 끝까지 버스를 갓길로 몰아세운 60대 운전기사 A씨의 기지가 빛났다. 이 덕분에 현장은 2차 사고 없이 안전하게 수습될 수 있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7명 중 3명은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승객들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A씨는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 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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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빠 돌려내" 국민연금에 항의 쏟아낸 엔하이픈 팬들...업무 마비
엔하이픈 희승의 탈퇴 소식에 분노한 해외 팬들이 국민연금공단에 항의 전화를 쏟아내면서 공단의 행정 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주 국민연금 국제연금지원센터가 마비된 상황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해외에서 한꺼번에 전화가 몰리면서 상담 업무가 일시적으로 마비됐고 이메일도 2시간 동안 약 1500통이나 쏟아졌다"고 밝혔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에는 하이브로부터 엔하이픈 희승 탈퇴 문제를 사전에 연락받은 적이 있는지, 이 결정으로 손실된 시장 가치를 알고 있는지 등을 국민연금에 항의하라는 내용과 함께 국제연금지원센터 상담번호가 적힌 게시글이 올라왔다.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 자금을 운용하는 장기 투자자로 세계 80개국 이상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하이브 주요주주로도 꼽힌다. 그러나 김 이사장은 "수많은 기업에 투자하고 있지만 개별 기업의 경영이나 인사 문제에 관여하지는 않는다"며 "당연히 K팝 그룹의 결성과 멤버 구성에 대해서도 관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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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우승봉씨(LG전자 상무) 장인상
■조종혁씨 별세, 조덕환씨 부친상, 우승봉씨(LG전자 상무) 장인상 = 18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0일 오전 8시, 장지 영은설악동산.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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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살인 계획, 3년 준비"...전직 부기장, 피해자 따라다니며 범행 계획
'부산 항공사 기장 살인 사건' 피의자가 범행 대상 4명을 상대로 치밀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이날 살인 등 혐의를 받는 국내 모 항공사 전직 부기장 50대 남성 A씨를 수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48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를 찾아 해당 항공사 기장 5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6일에는 경기 고양시에서 또 다른 기장 C씨를 찾아가 목을 조른 뒤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살해한 후 추가 범행을 위해 또 다른 대상자 주소지인 경남 창원시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시 대상자의 신변 보호 조처로 범행 실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울산으로 도주했다. 울산에는 A씨의 범행 계획 대상자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A씨는 울산 남구 한 모텔에 숨어있다가 전날 오후 8시 3분쯤 검거된 후 부산으로 압송됐다. 경찰은 A씨가 조사에서 "3년간 4명에 대한 살인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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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성전자·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 압수수색…'미공개정보 이용 의혹'
검찰이 국내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 임직원들의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이날 오전부터 대전 유성구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와 경기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본사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전·현직 임직원 자택도 대상에 오른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 자회사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수십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진행됐다.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이사 이모씨,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방모씨 등 16명을 자본시장법 위반(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이들은 삼성전자가 2022~2024년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해 30억~4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 중 일부는 차입금을 활용하거나 주변인에게 정보를 알려 부당이득을 취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