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작극 '칠수와 만수', '늙은 도둑 이야기', '거기' 등을 통해 한국 연극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연극연출가 이상우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가 별세했다. 향년 75세.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상우 전 교수는 1980년대 한국 창작극의 황금기를 이끈 연출가이자, 수많은 배우들의 스승으로 알려진다. 1951년 10월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연극 현장에 뛰어들어 극단 연우무대와 차이무 창단 멤버로 활동하며 한국 연극의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데 앞장섰단 평가를 받는다. 극단 연우무대는 1977년 '한국적 연극'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창단했다. 고인은 이곳에서 사회 비판적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였고, 대표작 '칠수와 만수'는 1987년 제23회 동아연극상과 백상예술대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고인은 1995년에 극단 차이무를 창단했다. 차이무는 '차원이동무대'의 줄임말로 무거운 연극 문법에서 벗어나 일상의 언어와 해학적 풍자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들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고인의 작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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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고 모르는 경우도"…G마켓 무단결제, 피해자 접수 45건 그쳐
G마켓에서 발생한 상품권 무단 결제 피해 접수가 45건으로 집계됐다. 당초 G마켓이 파악한 피해 규모는 60여명으로, 아직 피해를 인지하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달 경찰청으로부터 'G마켓 무단 결제 사고' 집중 수사 관서로 지정받아 수사에 착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특정 인물이 지난해 11월 28~29일에 G마켓 사용자의 계정에 무단 로그인한 뒤 스타벅스e카드 등 모바일교환권을 결제한 사건이다. 계정당 30~40만원씩 결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한 피해액 총액은 960만원이다. G마켓은 사고 파악 당시 피해 고객 규모가 60여명일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G마켓은 해킹으로 발생한 사고가 아닌 누군가 고객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간편결제 비밀번호를 탈취해 이런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봤다. 장승환 G마켓 대표는 지난달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이번 건은 해킹과는 무관한 사고"라며 "사고 인지 직후 즉시 내부 긴급 점검을 실시한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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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먼저 울린 수능 종료벨…법원 "수험생당 최대 500만원 배상"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서 종료벨이 예정보다 1분 일찍 울린 사고와 관련해 항소심 법원이 학생당 200만원을 추가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가 수험생 1인당 100~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것에 더해 추가로 배상하라는 판결이다. 이에 따라 1인당 배상액은 300~500만원으로 늘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4-1부(고법판사 남양우 홍성욱 채동수)는 2023년 11월 16일 서울 성북구 경동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른 수험생 4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에서 "국가는 원고들에게 1인당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수능의 중요성과 원고들의 연령 등을 고려하면 불법행위로 인해 원고들이 겪은 혼란은 상당히 컸을 것"이라며 "추가로 시간이 주어졌다고 하더라도 이미 큰 혼란을 겪은 원고들이 그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거나 차분하게 실력을 발휘하기도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수능은 예년에 비해 난도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보이는 만큼, 1교시 시험이 종료되기 직전까지 문제 풀이에 집중하면서 아직 답안을 고르지 못한 수험생이 다수 있었을 것"이라며 "점심시간에 추가 시험 시간이 제공됐다고 하더라도 OMR 답안의 수정이 불가했기 때문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고, 오히려 점심 휴식 시간이 감소하는 불이익만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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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뎅기열' 또 해명 "거짓말 아냐…의사·간호사 다 진짜"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뎅기열' 거짓 해명 논란과 관련해 당시 상황을 상세히 털어놨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는 '한때 신이라 불렸던 애증의 남자'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정환은 2010년 필리핀 원정 도박 당시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말 한 것을 언급했다. 신정환은 "말라리아는 알아도 뎅기열은 들어본 적이 없었다"라며 "사고(불법 도박)를 치고 비행기를 못 탔다. 9시 뉴스에 나오고 난리가 난 상태였다. 그때 필리핀에서 사업하는 친한 형님에게 전화가 왔는데 약간 조언을 주는 분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 형이 '며칠 동안 게임하느라 밤새워서 열 나지?'라고 묻더라. 실제로 열이 나고 있었다"며 "형이 '필리핀에 뎅기열이 유행이니 병원 가라'고 해서 병원에 갔다"라고 밝혔다. 그는 "피검사를 하면 일주일 뒤에 뎅기열인지 아닌지 나온다고 하더라. 심전도 검사를 먼저 하고 있었는데 마침 거기에 아는 동생이 있길래 기록에 남기려고 사진을 찍어두자고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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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AI로 만든 미성년자 성착취물…머스크의 AI '그록', 또 논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대화형 생성 AI 서비스 '그록'(Grok)이 미성년자에게 비키니 수영복을 합성한 이미지를 생성해 논란에 휩싸였다. 2일(현지시간) 그록은 엑스(X)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그록이 성적으로 묘사된 의상을 입은 미성년자의 AI 이미지를 생성하고 사용자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는 1~2세 영유아로 보이는 아동 사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이미지는 이용자가 '최소한으로 옷을 입은 미성년자' 이미지를 생성하라는 요청에 따라 만들어졌다. 그록은 원래 아동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이미지 생성 요청을 차단하는 안전장치가 있지만 SNS(소셜미디어) 등에는 종종 이를 우회해 생성한 게시물들이 공유되고 있다. 그록은 한 이용자가 문제를 제기하자 "안전장치의 허점을 확인했으며 이를 시급히 수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록의 안전장치 미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도 유명 연예인을 성적으로 묘사하는 딥페이크 영상을 생성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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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0만원 상당' 휴대전화 47대 빼돌려 되판 30대 '징역 1년'
휴대전화 매장에서 근무하며 휴대전화 수십 대를 빼돌리고 되판 30대 직원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3일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진천 한 휴대전화 위탁 판매점에서 근무하며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74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 47대를 빼돌려 중고 매장에 되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신규 개통 고객이 있다"라고 속여 통신사 대리점에서 휴대전화 기기를 건네받은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수십 회에 걸쳐 거액의 물품을 횡령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다만 범행을 반성하고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라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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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올겨울 처음으로 얼었다…평년보다 7일 빨라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3일 올겨울 첫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 평년(1월10일)보다 7일, 지난 겨울(2025년 2월9일)보다는 37일 이른 시점이다. 기상청은 이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가 지속되면서 올겨울 첫 한강 결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기상관측소 기준으로 최근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울의 일 최저기온은 지난해 12월 31일 -8. 9도를 기록한 데 이어 1월 1일 -10. 5도, 2일 -11. 4도까지 내려갔다. 3일에도 -9. 8도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일 최고기온도 영하권을 지속했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상류 약 100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얼음으로 완전히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경우로 판단한다. 한강 결빙 관측은 1906년 시작됐다. 관측 사상 가장 빠른 결빙은 1934년 12월 4일이며, 결빙이 관측되지 않은 해는 9차례가 있었다. 결빙이 관측되지 않은 연도는 1960년, 1971년, 1972년, 1978년, 1988년, 1991년, 2006년, 2019년, 202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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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측 "檢, 정치 압박에 반쪽 항소"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측이 전날(2일) 검찰의 '일부 항소'에 대해 "공익의 대표자로서의 지위를 스스로 포기했다"고 반발했다. 앞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정부 5명의 안보라인을 상대로 진행된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은폐 혐의 재판에서 피고인들이 1심 무죄판결을 받자 검찰은 서훈 전 실장 등 2명에 대해서만 혐의를 선별해 '부분 항소'했다. 유족 측 변호인을 맡은 김기윤 변호사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서훈 전 실장 및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해서는 항소가 이뤄졌으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장관,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1심 무죄 판단이 상급심의 판단 없이 그대로 확정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사건은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되는 과정에서 국가가 생명 보호 의무를 다하였는지, 나아가 그 이후 수사와 정보 공개 과정에서 조직적 은폐나 권한 남용이 있었는지가 중요 쟁점"이라며 "단순한 명예훼손 문제를 넘어 국가 책임을 가늠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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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닷새째 의식불명…쓰러지기 전 회의서 "건강하자" 발언
국민 배우 안성기(73)가 건강 악화로 응급실에 이송돼 중환자실에 입원한 가운데, 그가 쓰러지기 전까지도 회의에 나섰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뉴스 TOP10'에는 남혜연 대중문화 전문기자가 출연해 쓰러지기 전 안성기의 근황을 전했다. 남기자는 "안성기씨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쓰러지기 5일 전까지도 재단 일과 영화에 대한 회의에 나섰다. 회의를 마치고 '우리 정말 건강하자, 난 사실 건강을 위해서 매일 운동한다'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은 분이 더 안타까워하고 있다. 투병 중에도 건강에 대한 얘기도 했지만, 특히 작품 얘기를 놓지 않았다고 한다. '내가 영화를 할 순 없지만 시간이 약인 것 같다. 여전히 난 시나리오를 읽고 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30일 오후 4시쯤 자택에서 식사 중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진다.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자택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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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장애인 주차표지"...차량 안 들여다보고 '황당' 경찰 신고
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하는 '장애인사용자동차등표지(장애인 주차표지)'를 위·변조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주차를 했다가 적발된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장애인 주차표지를 직접 그려서 사용하는 걸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게시물과 함께 초록색 마커로 그려진 장애인 주차표지 사진이 화제가 됐다. 글쓴이는 "표지를 그려서 사용하는 건 처음 봤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장애인 주차표지를 위변조해 사용하다 적발되는 건수는 해마다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지난해 10월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주차표지 위변조 및 부정사용 적발 건수는 △2021년 1348건 △2022년 2319건 △2023년 6061건 △2024년 7141건으로 매년 급증했다. 2025년에는 8월 기준으로만 5115건이 적발됐다. 추세가 지속됐다면 지난해 부정사용 건수는 7500여건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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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역고소 강도 "합의 응한 것" 옥중편지…"형량 줄이려" 지적
가수 겸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가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였던 남성으로부터 역고소당했다. 구속된 남성이 보낸 옥중편지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은 구속된 남성으로부터 최근 편지 5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남성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구리에 있는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했다가 나나와 몸싸움을 벌인 뒤 체포됐다. 남성은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최근 그는 돌연 나나를 살인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매체에 보낸 편지에서 남성은 나나의 집에 들어간 이유와 그 안에서 벌어진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남성은 자신이 흉기를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남성은 자신이 나나의 집에 들어갈 당시 자신의 가방은 베란다 밖에 있었고 장갑과 헤드셋만 낀 상태였다고 말했다. 또 자신은 오히려 나나에게 집에 있던 흉기로 목을 찔릴뻔했고 가까스로 피해 귀와 목 사이를 7㎝ 찔렸다고 주장했다. 남성은 자신은 나나를 건드린 적이 없으며 오히려 흉기에 찔린 뒤 나나에게 폭행당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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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사망사고' 70대 택시기사 약물검사 양성…긴급체포
경찰이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에서 보행자들을 추돌한 택시 운전자를 긴급 체포했다. 운전자에 대한 약물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경찰청은 3일 70대 택시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선 모르핀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쯤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급가속해 종각역 인근 앞 횡단보도 및 보행자들과 전신주를 충격한 뒤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2대를 추돌했다. 급가속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과정에서 택시가 횡단보도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보행자들을 추돌했고, 40대 한국인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13명으로 보행자 5명, 택시 승객 3명, 신호대기 차량 2대 탑승자 5명이다. 부상자에는 인도네시아인 3명과 인도인 1명도 포함됐다. 40대 한국인 사망자 외에 생명에 지장이 있는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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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성매매 지원금이 월 500만원?" 온라인서 발칵...정부 "사실과 달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매월 정부의 탈성매매 지원금 500~600만원을 받아 유럽 여행 중"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정부가 조작된 글이라고 일축했다. 매월 수백만원의 현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전직 성매매 종사자라고 밝힌 A씨의 글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A씨는 글에서 "지난달까지 620만원이 들어왔는데 12월에는 540만원이 지급됐다"며 'OO구청 12월 성매매 피해자 지원금' 이름으로 540만원이 입금된 계좌 화면을 게시했다. 작성자는 해당 글에서 "7월부터 탈성매매 지원을 신청했으며, 이전 근무지는 오피스텔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럽 여행 중이라 돈 쓸 일이 많아 80만원이나 줄어든 게 체감이 크다"며 귀국 후 성매매 업소로 복귀할 수 있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탈성매매 지원금이란 성매매 피해자가 성매매 환경에서 벗어나 생활 안정·치유·직업 훈련·자립을 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생계비와 각종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글이 확산하자 성평등가족부는 지난해 12월 26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해당 글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