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몸에 있는 문신 때문에 수영장 출입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50대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24일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사건반장에 방영된 이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동네 스포츠센터에서 문신 때문에 수영장 입장이 어렵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한 달 전부터 동네 근처 운동센터에서 수영 강습을 받고 있다"며 "오늘도 수영장에 들어가려던 순간 데스크 직원이 저를 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직원은 A씨에게 "혹시 몸에 문신이 있냐"고 물었다. A씨가 "문신이 있다. 뭐 때문에 그러냐"고 되묻자, 직원은 "문신이 있으면 가려야 한다. 다음부터는 래시가드를 입든가 밴드로 가려야 한다"고 안내했다. A씨가 "갑자기 왜 그러느냐. 수영과 문신이 무슨 상관이냐"고 묻자 직원은 "다른 회원들로부터 민원이 들어온다"며 "오늘은 들어가고 다음부터는 안 된다"고 말했다. A씨는 팔에 비교적 큰 문신이 있다고 한다. 그는 "작은 타투까지도 모두 가리지 않으면 수영장에 못 들
최신 기사
-
강선우 의원 '금품 수수' 논란…'반환'했어도 처벌 못 피할 듯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품을 수수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실제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인정된다면 추후 금품을 반환했다고 주장하더라도 처벌을 피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강 의원의 뇌물·정치자금법 등 혐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오는 5일 강 의원을 고발한 고발인을 불러 조사한다. 고발인 조사를 기점으로 수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4월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서울시의원 출마를 준비하던 김경 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단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른바 '공천 헌금'이다. 실제 김경 시의원은 강서구 서울시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이와 관련, 강 의원이 공관위 간사였던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와 1억원 수수 내용을 상의한 녹음 파일이 최근 공개되기도 했다. 녹음 파일을 들어보면 김 전 원내대표는 해당 사안이 "중대하다"고 경고했고, 강 의원은 울먹이며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
"부자 됐으면" "건강이 최고" 강추위 뚫고 새해 소원...봉은사 '북적'
"가족들 건강하게, 우리 아들 승진하게 해달라고 빌었어요. " 2026년 이틀째인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진 강추위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새해 소원을 빌기 위해 봉은사를 찾은 이들이다. 60대 여성 A씨는 봉은사 입구에 위치한 기념품점에서 구매한 양초를 두 손으로 꼭 쥔 채 봉은사 곳곳에 기도했다. 불교 신자인 A씨는 "양초에 우리 아들이 승진하게 해달라고 썼다"며 "나도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해 여행으로 한국을 찾은 대만인 두육유씨(25)는 패딩 점퍼에 달린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찬바람을 맞아가며 양초와 공양미에 '건강, 재물운'을 적었다. 두씨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돈을 더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며 "또다시 한국에 와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인) '스트레이키즈'의 아이엔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가방에는 아이엔의 특징을 따온 인형이 달려있었다. 이날 봉은사에서 눈에 띈 사람들은 두씨처럼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이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온 친구와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았다.
-
"9일 연휴 선점하자" 직장인 눈치싸움?...병오년 '빨간날' 언제 있나
2026년 병오년, 주 5일 근무하는 직장인이 쉬는 날은 총 118일이다. 이는 전년보다 하루 적은 수치다. 올해 달력에 '빨간날'로 표시된 법정 공휴일은 모두 70일이다. 여기에 토요일 휴무를 더 하면 주 5일 근무하는 직장인이 실제로 쉬는 날은 총 118일이 된다. 주말을 포함해 3일 이상 쉬는 연휴는 8차례다. 이 가운데 가장 긴 연휴는 2월에 있는 설 연휴다. 토요일과 일요일, 설 연휴가 맞물리면서 닷새 동안(2월 14~18일) 쉰다. 해당 연휴 직후 이틀(2월 18~19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곧바로 찾아오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더해 9일을 쉴 수 있게 된다. 명절을 보내고 얼마 되지 않은 2월 말~3월 초에도 연휴가 있다.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주말과 삼일절 대체공휴일이 겹치면서 사흘간 휴식한다. 쉬는 날이 따로 없는 4월을 지나 5월이 되면 또다시 사흘 연휴가 찾아온다. 5월 23~25일 주말과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이 붙어 연속해 쉬게 된다. 만약 노동절(5월 1일, 금요일)에 쉬는 직장인이라면 주말까지 더해 사흘 연휴가 또 생긴다.
-
'지인에게 마약 투약' 남양유업 3세 황하나, 서울구치소 수용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37)가 지인에게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2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황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황씨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지인 2명에게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 사건으로 수사선상에 오르자 그 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지내다가 최근 경찰에 자진 출석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해 12월24일 프놈펜 태초국제공항에서 출발한 국적기 안에서 황씨를 체포한 뒤 조사를 거쳐 구속했다. 황씨는 2015년 5~9월 서울 주거지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집행유예 기간 재차 마약 투약 혐의가 적발돼 또다시 기소됐고 징역 1년8월의 실형에 처해졌다.
-
"임성근 셰프, 파도 파도 미담"...노쇼 피해 식당서 "그 고기 주세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TOP 7에 진출한 임성근 셰프(59)가 '노쇼' 피해를 본 식당을 도운 사연이 화제다. 경북 구미시에서 석쇠 불고기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노쇼 피해 사실을 알렸다. A씨는 지난해 12월27일 오후 4시30분쯤 예약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두 차례나 전화해 "내일 오전 11시30분에 어른 6명과 아이 4명이 방문할 예정"이라며 고추장 맛 6인분과 간장 맛 4인분을 주문했다. A씨는 약속 시간에 맞춰 밥을 준비하고 고기를 굽기 시작했으나 예약 시간이 지나도 손님은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때 가게를 찾아온 한 남성 손님이 사연을 듣고 "미리 구워둔 고기를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남성이 임성근 셰프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임 셰프는 식사를 마치고 자신의 비법 소스 레시피까지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우리 식당을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조언도 해 주셨다"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임 셰프도 SNS에 "사장님이 '10인분 노쇼 피해를 입었다'고 하소연하시더라.
-
임수정, 모친상 비보…"모든 장례 절차 비공개"
배우 임수정이 모친상을 당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임수정 모친은 전날인 지난 1일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4일 엄수된다. 장지는 비공개다. 임수정을 비롯한 가족들은 새해 첫날 비보에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며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임수정은 1998년 잡지 표지 모델 콘테스트로 데뷔해 영화 '장화 홍련' '새드무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전우치' '김종욱 찾기' ' '내 아내의 모든 것' '거미집', 드라마 '학교4' '미안하다, 사랑한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고 차기작으로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과 영화 '두 번째 아이' 공개를 준비 중이다.
-
[검색폭발 이슈키워드] 코스피
코스피(KOSPI)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가지수이자 주식시장을 의미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등 거의 모든 대기업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돼있습니다. 장은 9시 시작해서 오후 3시30분 마감합니다. 가격제한폭은 ±30%입니다. 코스피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 시가총액을 기준시점과 비교해 산출한 지수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합니다. 1980년 1월4일을 기준점(지수 100)으로 설정해 비교 시점 시가총액을 기준점으로 나눈 후 100을 곱해 산출합니다. 코스피는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개장 직후 4238. 63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기존 코스피의 장중 최고치는 지난해 11월 4일 4226. 75였는데 올해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신기록을 쓴 것입니다. 수급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29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3억원, 98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칼 들고 찌르는 시늉"...당산역 인근서 30대 남성 긴급체포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에서 칼을 들고 거리를 배회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쯤 '당산역 인근 공사장 주변에서 한 남성이 칼로 찌르는 행위를 하며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하고 조사에 나섰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음주 여부나 전과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인사]신한지주
◆신한지주 <승진> △디지털마켓센싱파트 디지털R&D Cell장 윤종원 △내부회계관리팀 팀장 이수정 △사업지원팀 팀장대우 곽상덕 △이사회사무국 팀장 노진영 △감사팀 팀장 윤원희 <신규임명> △ICT기획팀 팀장 장선형
-
종로구 주상복합건물 화재…지하1층 40대 남성 사망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8분쯤 서울 종로구 옥인동에 위치한 5층 규모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지하 1층에 있던 40대 남성 1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 외에도 5층에 있던 40대 여성 1명과 10대 남성 1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전 9시21분쯤 큰불을 잡았다. 이후 11시25분 완전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지하 1층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
'내란전담재판부' 법 공포 임박…'무작위 배당' 대법 예규, 폐기 수순
내란전담재판부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공포 및 시행만을 앞두고 있다. 법안 통과 전 마련된 관련 대법원 예규는 법안과 충돌하지 않는 방향으로 대폭 수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전담재판부법(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안)이 지난해 12월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사법부는 시행 준비에 돌입한다. 대법원이 지난해 12월19일 내놓은 '내란·외환 전담재판부 설치 예규'의 행정예고는 이날까지로, 대법원은 예고 기간 동안 받은 의견을 예규에 반영할지 등을 검토 중이다. 다만 예규를 새롭게 수정해 발표할 경우 법안과 충돌되는 내용이 없도록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은 이달 중으로 판사회의를 열고 내란전담재판부 운영을 위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의 관계자는 "법이 통과됐으니 그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법안에 따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은 내란·외환 등 사건을 전담할 재판부를 각 2개 이상 설치 및 운영해야 한다.
-
검찰, 오랜만에 중요 수사 등판하나…'정교유착' 검·경 합수본 급물살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교·신천지 정교유착 의혹을 신속히 수사하라고 지시하면서 검찰과 경찰이 함께하는 합동수사본부(합수본) 구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검찰이 간만에 굵직한 권력형 의혹 수사 전면에 등장하는 셈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정교유착 의혹 수사에 투입할 인력규모와 수사팀 구성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 중 합수본이 출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다. 현재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꾸려 정교유착 사건을 수사 중이지만 일부 송치사건에 대한 검찰의 보완수사요구로 사건이 반환되는 등 수사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에서는 여야가 통일교 특검법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세부안 구성, 본회의 통과, 특검임명 등까지 꽤 오랜 시일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이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특검만 기다릴 수 없다"며 특검 출범 전이라도 기존 수사기관들이 신속하게 수사를 벌여야 한다고 주문한 것도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수사방식은 검찰과 경찰이 각각 특수본을 만들어 수사하거나 합수본을 구성해 함께 수사하는 방법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