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빈티지 카메라부터 말랑이까지…'2030 놀이터' 변신한 동묘 정찰제 대신 가성비…"과도한 바가지 늘면 소비자 외면" '어르신 놀이터'로 불리던 동묘 일대가 젊은 사람들의 놀이터로 변했다. 젊은 층 사이 구제시장부터 완구거리로 이어지는 이른바 '동묘 코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동묘 일대가 2030 청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각에서는 정찰제가 아닌 구제시장의 특성을 악용한 바가지가 자칫 동묘 일대의 활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묘앞역 3번 출구에서 시작되는 동묘 구제시장에는 고령층부터 고등학생, 군인, 젊은 커플, 외국인 관광객 등 각양각색 방문객으로 붐볐다. 특히 젊은 방문객들은 중고 카메라나 시계, 팔찌 등 액세서리가 진열된 매대 앞에 모여 물건들을 직접 들어보며 구경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동묘를 찾은 이모씨(23)는 "SNS(소셜미디어)로 미리 찾아둔 가게에서 중고 카메라와 액세서리 위주로 구경했다"며 "1만원인 시계도 있을 정도로 저렴해 놀랐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는 못했지만 구경하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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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사람"...'불법의료 의혹' 박나래 주사이모, 경찰 수사 중 응원 댓글 전시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른바 '주사 이모' A씨가 SNS(소셜미디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씨는 10일 SNS에 자신을 응원하는 내용의 댓글들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 글에는 "대박 결국 이기는 사람", "언젠가 진실이 밝혀질 것", "잘 마무리돼 다시 평범한 일상을 찾길 바란다" 등 A씨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된 이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A씨는 지난 6일에 자신의 얼굴을 공개한 영상을 SNS에 올렸다. 영상 속 A씨는 카메라를 바라본 채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지만, 게시글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집중했던 요즘, 남는 시간마다 제품 테스트를 반복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피부 관련 제품 개발을 암시하는 내용도 언급됐다. 한 누리꾼이 "박나래와 연락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했지만 A씨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A씨는 현재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연예인들에게 수액 주사 등을 놓는 등 불법 의료 행위를 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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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15도 안팎 큰 일교차 유의…전국 곳곳에 서리
화요일인 오늘(10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고 낮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 큰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5~3도, 낮 최고기온을 7~12도로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고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론 -5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3도 △광주 -1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춘천 10도 △강릉 9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0도로 전망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9일부터 이어진 봄비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은 10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울산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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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 득표' 박근혜 전 대통령…헌정사상 최초 파면[뉴스속오늘]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됐다.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인용했다. 이로써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탄핵됐다. 박 전 대통령은 임기를 11개월 남겨두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첫 여성 '과반 득표' 대통령…잇따른 의혹에 지지율 4% 추락━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이자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유일한 과반 득표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썼다. 2012년 12월 19일 치러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그는 과반수(51. 56%)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이후에도 그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41. 08%,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은 48. 56%,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의 득표율은 49. 42%였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부녀가 대통령에 오르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국정을 시작했으나, 취임 다음 해인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나면서 리더십이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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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소속사 관계자, 숨진채 발견…현장에 유서 남겨
배우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가 사망했다. 10일 MHN스포츠는 이날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서 내용을 토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나라 소속사는 최근 투자자가 약속했던 투자를 철회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난으로 배우의 광고비 및 출연료 지급에 문제가 생기자, 투자자에 대해 법적 대응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사안과 A씨의 사망 사이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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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썼는데" 주방서 '이것' 없애면 암 위험 뚝…의사 조언 [1분 생활백서]
영국 한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일상생활 속에서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 보도에 따르면 가정의학과 전문의 아시야 마울라 박사는 집에서 몇 가지 변화만으로 암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마울라 박사는 "암은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노출이 수년 또는 수십년 동안 장기간 축적되면서 발생한다"며 "일상 속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을 찾아 전체적인 노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울라 박사는 우선 주방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플라스틱 용기는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화학물질이 새어 나올 수 있다"며 "이 물질이 호르몬을 교란시켜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플라스틱 대신 유리나 스테인리스 스틸 용기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한 뒤엔 꼭 환기할 것도 당부했다. 마울라 박사는 "실내 공기 오염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면 체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매일 창문을 열고 환풍기를 가동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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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사칭에 왕따설까지…"사기·명예훼손죄 가능" 변호사 경고
전 '충주맨' 김선태를 둘러싼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그를 사칭한 SNS(소셜미디어) 계정이 등장하는가 하면 '왕따설' 등 비방글도 쏟아지는 가운데 관련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법무법인 태오 김영하 변호사는 최근 회사 유튜브 채널에 나와 김선태를 사칭한 X(옛 트위터) 계정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비방글을 사례로 들며 관련 법적 쟁점을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2023년 스토킹 처벌법 개정 이후 온라인상에서 타인을 사칭하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며 "특정인을 반복적으로 사칭하는 경우 스토킹 처벌법 위반으로 판단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칭 자체만으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가 성립되지 않지만 사칭 계정에서 김선태씨 사회적 평판을 저해할 만한 글을 올리면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사칭 계정을 통해 협찬이나 광고비 등을 받았다면 사기죄도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이 경우들은 형사 고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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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보다 기름값이 더 들어" 유가 치솟자 속타는 화물차
"이 가격이면 차라리 운행하지 않는 편이 낫겠단 생각이 들어요. " 25년차 화물차 기사 윤일선씨(56)는 동료들과 모여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중동사태로 유가가 치솟으면서 "운임을 포기하더라도 기름값을 아끼는 게 낫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린다고 했다. 윤씨는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기름을 넣으러 갔다가 1시간 넘게 기다렸다"며 "화물차 기사들이 값이 싼 주유소마다 몰렸다"고 말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울의 경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971원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지난달 28일 가격(1664원) 대비 18. 45% 급등했다. 서울시내에선 휘발유·경유 가격이 모두 리터당 2000원을 넘는 주유소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특히 공습 전 1600원대를 유지한 경유 가격은 3년 만에 휘발유 가격을 넘어섰다. 통상 화물용·군용·산업용 차량은 경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경유 수요가 급증한다. 전쟁에 따른 불안정한 공급은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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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에 기밀 유출… 양심도 판 前삼성맨
검찰이 삼성전자의 특허 분석자료를 특허관리회사(NPE)에 넘기고 100만달러(약 15억원)를 받은 전 삼성전자 직원과 NPE 대표를 구속기소하고 이에 가담한 인물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경택)는 전 삼성전자 IP센터 수석엔지니어 A씨를 배임수재·업무상 배임·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누설 등)혐의로, NPE 대표 B씨를 배임증재·부정경쟁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A씨와 함께 삼성전자 내부정보를 유출한 같은 IP센터 전 직원 C씨와 삼성전자 내부정보를 받아 이를 분석해 삼성전자와의 협상에 활용한 NPE 직원 등 총 4명을 추가로 불구속기소했다. 박경택 부장검사는 "유출된 기밀자료는 삼성전자의 전문인력들이 NPE가 침해를 주장하는 특허에 대해 분석한 내용"이라며 "삼성전자와 협상 중인 NPE가 위 정보를 얻는 것은 '포커게임에서 상대방이 어떠한 패를 가졌는지 알고 베팅하는 것'과 비견될 정도로 결정적 정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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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제압' 나나 "사건 후 엄마와 더 돈독해져…목숨보다 소중"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강도 제압 사건 이후 어머니와 더 돈독해졌다고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주지훈, 하지원, 나나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나나는 지난해 11월 자택에 강도가 침입했던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사실 (강도에게)흉기가 없었으면 그렇게까지 용기가 났을까 싶다"며 "그런데 흉기가 떨어진 게 보였고, 본능적으로 방어했다"고 떠올렸다. 나나는 사건 이후 어머니와 사이가 더 좋아졌다며 "(서로가 서로에게)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 아니냐. (원래도)남들보다 우리가 더 특별하다고 느끼며 살았는데, 이번 일로 한 번 더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서로를 평생 지키겠다고 생각했다. 진짜 하늘이 도왔다"며 "(엄마는)저한테 제 목숨보다 더 소중한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심지어 나나는 무술도 배운 적이 없는데 강도를 제압했던 거라고. 이를 듣던 주지훈은 "초인적인 힘이 나왔구나"라고 감탄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30대 남성 A씨가 경기 구리시에 있는 나나 모녀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상해를 가하고 돈을 요구한 혐의(특수강도상해)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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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결박 후 방치해 사망…검찰, '양재웅 병원' 보완수사 요구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씨(43)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결박당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최근 양씨 병원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기남부경찰청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보완 수사 대상은 양씨를 비롯해 해당 병원 관계자 7명이다. 검찰은 이들에게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양씨와 의료진 등 1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 중 담당 주치의 40대 A씨와 40~50대 간호사 4명은 같은 해 11월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양씨는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었다. A씨 등 5명은 2024년 5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 환자 B씨가 복부 통증을 호소하는데도 적절한 의료 처치를 하지 않고 방치해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B씨 상태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채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는 향정신성 약물을 지속해서 투여했으며, 통증을 호소하는 B씨를 안정실에 감금하고 손발을 결박하거나 방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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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먹다 위세척 할 뻔"…초대리 대신 락스 준 횟집 '적반하장'
서울 용산구 한 횟집에서 초밥 단촛물(초대리) 대신 락스가 담긴 용기를 손님에게 제공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엔 서울 용산구 한 음식점에서 식사하다 락스를 먹을 뻔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작성자 A씨는 "회사 직원들과 회를 주문하고 초밥 밥을 시켰는데 초대리가 아닌 락스를 담아 줬다"며 "아무 냄새 안 나길래 '뭐지' 싶었는데 밥에 섞어 비비는 순간 걸레 냄새가 올라와서 보니 락스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식당 측에 항의했지만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직원이 '식초와 락스 통이 바뀌었다'고 변명하길래 사과하라고 했더니 '죄송하다. 근데 어떻게 사과할까요?'라며 오히려 신경질을 내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할 말이 없었다. 내가 거기서 할 수 있는 건 고작 사과를 받는 것뿐이었다"며 "너무 억울하다. 만약 그걸 먹었다면 나와 회사 식구들은 응급실에서 위 세척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해당 음식점은 지난해 12월에도 락스 관련 리뷰가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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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연돈볼카츠 분쟁 중재 결렬…"공정위 조사 기다릴 것"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와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간 분쟁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중재가 결렬됐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는 더본코리아가 지난 4일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제시한 최종 조정 권고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간 전가협과 연돈볼카츠 가맹점주협의회는 더본코리아가 가맹 사업 과정에서 매출 규모와 수익률 등을 과장해 점주들을 모았다고 주장해 왔다. 가맹점 실제 수익이 더본코리아가 제시했던 수치에 훨씬 못 미쳤다는 것이다. 이들은 2023년 12월 경기도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조정을 신청했지만 더본코리아가 수용하지 않아 협의가 결렬됐다. 이듬해 6월엔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도 했다. 전가협과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은 지난해 12월 을지로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요청했다. 더본코리아가 이 조정에 참여하면서 협의가 진행됐으나 지난 4일 더본코리아 측이 최종 권고안을 거부하면서 중재는 결국 결렬됐다. 전가협은 9일 낸 보도자료에서 "더본코리아가 외치는 상생은 위기 모면을 위한 수사일 뿐"이라며 "을지로위 조정 협의 참여가 방송 복귀를 위한 시간 벌기였다면 점주와 국회를 동시에 기만한 행위"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