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여성 가해자가 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받아왔지만, 정작 피해 교수의 환자는 아닌 것으로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 또 피해 교수는 여성으로, 흉기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손뿐 아니라 머리 열상(피부가 찢어지면서 발생하는 상처)까지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머니투데이가 서울 서대문경찰서,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입수한 사건 정황에 따르면 가해자 A씨는 이날 오후 4시35분께 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B교수의 진료실에 갑자기 난입해 부엌칼을 휘둘렀다. B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소속 여성 교수로, B교수는 A씨가 휘두른 부엌칼을 손으로 막는 과정에서 인대뿐만 아니라 뼈까지 손상당했으며, 머리 후두 부위가 열상을 입은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B교수는 5㎝ 길이의 자상을 포함, 몇 군데 부상 부위의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B교수는 2012년부터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몸담으며 정신신체장애, 신경성 신체증상,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을 진료해왔다. 가해자 A씨는 B교수의 환자가 아닌데다, 이날 이 병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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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전국에 장맛비 쏟아진다…무더위는 계속
일요일인 오늘(19일)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5~20㎜ △경기남부 5~40㎜ △강원중·남부내륙 및 산지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 △강원동해안·북부내륙·산지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 △전북 30~80㎜(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 30~80㎜ 등이다. 또 △대구·경북·울릉도·독도 30~100㎜ (많은 곳 대구·경북 150㎜ 이상) △경남내륙 20~60㎜ △울산·경남남해안 5~40㎜ △제주도 5~20㎜ 등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계곡·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이나 야영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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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사건'에 경찰 순환인사 확대…"보여주기식" 내부 반발
정부가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경찰 순환인사를 확대하고 수사에 대한 내·외부 통제를 강화하기로 한 것에 대해 경찰 내부에서는 쇄신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갑작스러운 제도 변화가 현장에 미칠 영향과 실효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부 경찰관의 잘못을 조직 전체 책임으로 돌리는 건 부적절하다는 반발도 제기된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경찰 수사 내부 비리 근절 및 민주적 통제 강화'의 핵심은 지역 연고에 따른 유착을 막기 위한 인사 쇄신과 경찰 수사에 대한 내·외부 통제 강화다. 정부는 경찰 순환인사를 확대하고, 사건 관계인이 수사 관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인 경우 즉시 관서장과 시도경찰청 지휘부에 즉시 보고하도록 하는 '상피제'도 도입한다. 또 국가수사본부장 직속으로 경찰관의 수사 비위를 전담하는 '내부비리수사대'를 신설하고, 국가경찰위원회 산하에 민간 중심의 '경찰 수사 인권·감찰 조사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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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가득, 진화 난항"…쿠팡 물류센터 화재 국가소방동원령 4차 발령
인천의 쿠팡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15시간째 진압되지 않으면서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4차까지 발령하고 특수장비 등을 추가 투입하고 있다. 18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인천 서구 석남동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압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화재 진압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최 대행은 현장지휘차량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 해당 회의에는 소방청과 인천소방본부, 인천 서구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서부경찰서, 건축구조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대응을 위해 오전 9시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2시25분쯤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치했다. 이어 오후 3시15분에는 물류센터 화재에 총력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이란 시·도의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 소방청장이 전국 단위의 소방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조치다. 소방청에 따르면 1, 2, 3차 동원령에 따라 서울·경기·충북·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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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233회 1등 무려 31명, 8.4억씩 받는다…당첨번호는?
제1233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2·7·20·25·37·40'이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당첨자를 결정하는 보너스 번호는 '29'다. 18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31명으로, 1인당 약 8억3796만원가량을 받게 된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76명으로, 1인 당첨금은 약 5696만원이다. 당첨 번호 5개가 일치한 3등은 4438명으로 1인 당첨금은 약 97만원이다. 이어 4등은 18만5487명, 5등은 283만3927명으로 집계됐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당첨금 수령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당첨금이 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복권 뒷면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고 서명해 청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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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에서 놀다가…보성 양식장서 8세 여아 물에 빠져 의식불명
전남 보성 한 양식장에서 8살 여아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쯤 전남 광주 보성군 벌교읍 한 양식장에서 작업용 뗏목 위에서 놀던 8세 A양이 물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A양 아버지로 "아이가 물에 빠진 것 같은데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신고 직후 아버지는 한 수조에 빠진 A양을 직접 구조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이 심정지 상태의 A양을 넘겨받은 후 응급처치를 이어가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양은 병원 도착 후 자발순환회복(ROSC) 상태로 접어들었고 호흡도 되찾았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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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233회 로또 당첨번호 2·7·20·25·37·40…보너스 번호는?
18일 동행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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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 있던 아이, 튕겨 나가"…물놀이터 에어바운스 쓰러져 5명 부상
경기 군포시 한 어린이공원 물놀이터에서 에어바운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초등학생 5명이 부상을 입었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1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 한 어린이공원 물놀이터에서 놀이시설인 에어바운스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0세 이하 초등학생 5명이 발가락, 어깨, 머리 통증을 호소하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에어바운스는 공기를 주입해 뛰어놀 수 있도록 한 놀이기구로, 당시 여러 명의 아이들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기울어졌고 이내 전도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서 "아이들이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계단 쪽으로 한꺼번에 몰리기 시작했다"며 "함께 있던 다른 보호자가 먼저 에어바운스가 기울어지는 것을 발견했고, 저도 그 모습을 보고 안전요원에게 이야기하려던 순간 그대로 쓰러졌다"고 했다. 이어 "그 순간 제일 꼭대기에 있던 아이 2명은 바깥으로 튕겨 나갔고 미끄럼틀 계단 안에 있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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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수사 종결 촉구' 의견서 제출…"불송치 결론 내려달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경찰에 수사 종결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1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의원 변호인단은 이달 초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불송치 결론을 내려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수사가 장기간 진행되면서 억측성 언론 보도로 인해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 5월쯤에는 김 의원을 고소했던 전직 보좌진도 경찰에 신속히 결론을 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보좌진은 의견서에 "경찰이 사건을 들여다본 지 수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어 생업에 곤란을 겪는 등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김 의원 등에 대해 지체 없이 죄책을 확정해 엄정 처분해달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을 둘러싼 의혹은 지난해 9월 '차남 숭실대 편입 특혜 의혹' 보도를 계기로 불거졌다. 이후 △불법 정치자금 수수 △차남 취업 청탁 △배우자 동작구의회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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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물폭탄'에 쓰러지고 무너지고…수도권 100㎜ 더 온다
전국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거나 나무가 전도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18일 기상청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늦은 오후부터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경기 지역에 80건의 소방 안전 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지역에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평균 87.8㎜의 비가 내렸다.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은 파주 196㎜, 동두천 194㎜, 연천 188㎜, 포천 184㎜, 양주 170㎜, 김포 166.5㎜ 등이다. 소방 당국은 장비 90대, 인원 334명을 투입해 80건의 안전 조치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도로 장애가 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침수 25건, 나무 쓰러짐 등 기타 12건이 뒤를 이었다. 이날 오전 5시50분 양주시에선 광사동의 한 주택 축대가 무너졌고 이 붕괴로 6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5시35분 파주시 적성면 일대 하천에서는 캠핑 중 40대 여성이 고립됐다가 무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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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전국 세찬 장맛비…돌풍·벼락 동반 기습 폭우 주의
일요일인 내일(19일)은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8일 "다음 날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5~20㎜ △경기남부 5~40㎜ △강원중·남부내륙 및 산지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 △강원동해안·북부내륙·산지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 △전북 30~80㎜(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 30~80㎜ 등이다. 또 △대구·경북·울릉도·독도 30~100㎜ (많은 곳 대구·경북 150㎜ 이상) △경남내륙 20~60㎜ △울산·경남남해안 5~40㎜ △제주도 5~20㎜ 등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계곡·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이나 야영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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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왜 안 받아" 여동료 집 창문 깨고 협박 문자…40대 스토킹범 실형
직장에서 알게 된 여성을 스토킹하고 주거지에 무단침입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야간주거침입 절도 및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12일 오후 7시쯤 경기 구리시 소재 50대 여성 B씨의 주거지 마당에 들어가 현관문을 두드리다 반응이 없자 문을 발로 걷어차고 벽돌로 창고 유리창을 깬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마당에 널려있던 이불 1채를 훔쳐가는가 하면 B씨의 연락 거절 의사 표시에도 불구하고 오후 9시가 넘은 시간까지 24차례에 걸쳐 전화 연락을 시도하거나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두 사람은 4개월 전 구리시 한 업체에서 일하며 알게 된 사이였으며 A씨는 과거 경찰관을 폭행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기도 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내용을 볼 때 피고인의 책임이 무겁고 협박 정도도 가볍지 않다"며 "피해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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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쿠팡물류센터 9시간 넘게 화재… 소방청,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소방청이 인천의 쿠팡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9시간 동안 이어지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18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15분 인천 서구 석남동 물류창고 화재 대응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이란 시·도의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 소방청장이 전국 단위의 소방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조치다. 화재는 이날 오전 6시45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 쿠팡 제32 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 직원 등 121명이 스스로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2시간21분 만인 오전 9시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3시간10분 뒤인 오후 12시25분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치했다. 하지만 물류센터 내부에 생활용품이 대량으로 적재돼있고 짙은 연기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화재 발생 8시간이 넘도록 불길을 완전히 끄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