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결혼식이 아닌 '이혼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한 조승연 작가의 특별한 행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채널에 조 작가의 유쾌한 '이혼식'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혼식 행사 장면이 담긴 영상은 조회 수 122만 회를 넘겼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서 조 작가는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하객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혼을 숨기거나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대신, 새로운 삶의 시작을 긍정적으로 기념하려는 취지가 담겼다. 이번 이혼식은 기존 결혼식의 형식을 유쾌하게 비튼 구성으로 주목 받았다. 현장에는 '축의금 환불센터'가 운영됐으며 화촉점화 대신 촛불을 끄는 식순이 마련되는 등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더해졌다. 조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결혼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익숙한 결혼식의 요소를 이혼식에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조 작가는 존스홉킨스 출신 암센터 연구원으로, 쌍둥이 엄마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 조 작가의 이혼식은 지난달 2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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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올린 솔비 사인, 솔비는 "한국 오세요"…무슨 인연?
가수 솔비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공유한 자신의 사인 이미지에 대해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15일 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슬라 사장님 사인받으러 한국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1일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자신의 인공지능 모델 그록에 대한 한 누리꾼의 후기가 담겼다. 일론 머스크는 후기를 공유하며 "Nuanced"(복합적인·미묘한)라고 적었다. 후기를 작성한 한 그록 사용자는 솔비가 식당에 남긴 사인 사진을 그록 4.5 버전에 넣고 '어느 식당인지 찾아달라'고 요청했더니 정확한 장소를 알려줬다며 "그록이 해냈다"고 썼다. 이를 본 일론 머스크는 그록의 성능을 자랑하기 위해 리트윗했고, 이 과정에서 솔비의 사인 이미지가 그대로 노출돼 눈길을 끌었다. 일론 머스크의 게시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수 솔비 사인을 X에 올린 일론 머스크'라는 제목의 게시물로 퍼지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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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3세 미만' 여중생과 성매매한 시의원…"성인인 줄" 혐의 부인
여중생과 성매매 의혹으로 강제 수사를 받은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이 혐의를 부인했다. 15일 뉴스1과 뉴시스에 따르면 청주 청원경찰서는 이날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시의원 A씨 집무실과 주거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아동성매매, 성매수권유, 성착취물제작 등 혐의가 명시됐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의원실 PC의 인터넷 사용기록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24년 10월 말부터 지난해까지 휴대전화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여중생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담배를 사주겠다며 성관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세종 한 숙박업소와 차 안에서 2~3차례 성매매한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는 범행 당시 만 13세 미만 아동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만 16세 미만 아동·청소년과 성관계를 할 경우 상대방의 동의 여부나 강제성 유무와 관계없이 처벌 대상이 된다. A씨는 피해자와 성관계 영상을 촬영·보관한 혐의도 받는다. 피해자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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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집 대기줄 놀랐다"...마지막 복날, 일부 식당만 '북적'
"1990년대엔 하루에 240인분씩도 팔았죠. 개고기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겠네요." 초복인 15일 점심시간 찾아간 경기도 성남의 모란시장 보신탕 거리. 한때 복날이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던 골목은 한산했다. 일부 식당에만 손님이 앉아 있었고 대부분은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진열장에 놓인 손질된 개고기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올여름 복날은 개고기 판매가 사실상 허용되는 마지막 대목이다. 2024년 제정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 종식법)의 유예기간이 끝나는 2027년 2월7일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과 도살, 유통,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모란시장 인근에서 40년째 보신탕집을 운영한 김모씨(64)는 "오늘 매출이 150만원 정도만 돼도 다행"이라며 "손님이 많았던 예전 복날에 비해 매출은 70% 이상 떨어졌다"고 말했다. 김씨는 군 제대 후 개고기를 운반하는 트럭 운전을 시작했다. 물건을 납품하며 보신탕 식당들이 잘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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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법원, 김건희 24일 상고심 선고 생중계 결정
15일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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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말랑이' 6㎏ 샀더니..."판매 목적?" 의심, 세관 판단 기준은
중국에서 말랑이(말랑한 촉감의 장난감)를 대량 구매한 한 소비자가 세관으로부터 '판매 목적이 아니냐'는 확인을 받고 메신저 대화 내용을 제출해 통관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량 구매하면 세관이 확인하는 것일까. 최근 한 SNS 이용자 A씨는 중국에서 말랑이 약 6㎏어치를 한 번에 주문했다가 세관으로부터 구매사유서 제출을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친구들과 물건을 나눠 갖기로 한 메신저 대화와 각 물품의 구매 목적을 적은 구매사유서를 제출한 끝에 자가사용 목적을 인정받아 통관했다고 전했다. 말랑이는 손으로 눌렀을 때의 말랑한 촉감이나 다양한 소리를 즐기는 촉감 완구다. 숏폼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어린이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20~30대 성인들 사이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다. 해외에서 동일한 물품을 여러 개 구매했다고 해서 곧바로 판매 목적으로 판단하진 않는다. 세관은 물품의 종류와 수량, 가격, 반입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가사용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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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시행에도 총파업 나선 노동계…현장 갈등은 평행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5일 광화문에서 총파업대회에 나선 배경에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시행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원청과 하청노조 간 교섭은 노동계 기대만큼의 속도를 내지 못한 것이 꼽힌다. 노동계는 "원청이 법 취지를 외면하고 교섭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경영계는 "사용자 범위 조정이 필요하다"며 제도 보완을 요구한다. 노란봉투법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원청의 사용자성과 교섭 범위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란봉투법 시행일인 지난 3월10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1161개 하청노조(16만4000명)가 원청 사업장 439곳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했다. 이 가운데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하고 절차에 착수한 원청은 96곳, 실제 본교섭까지 진행된 곳은 10곳에 그쳤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해 하청 노동자가 원청에도 단체교섭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직접 고용관계가 없더라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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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V 배우 관심" 고영욱에…"성범죄자가? 입국금지 시켜" 日 부글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으로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그룹 룰라 고영욱(50)이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진출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일본 현지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고영욱은 지난 13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사람들 웃기면서 그저 즐겁게 살고 싶었는데, 한국에선 직업 구하긴 힘들 거 같으니"라며 "일본 남자 AV 배우가 부족하단 말을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법이 허락한다면"이라고 덧붙이며 일본에서 성인배우 활동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누리꾼들의 비난이 일자 고영욱은 "이제 그만들 하쇼"라며 농담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은 현지 매체와 온라인 커뮤니티, SNS(소셜미디어) 등으로 퍼져나갔다. 한 엑스 이용자가 고영욱의 발언을 트위터에 공유하자 현지 누리꾼들은 "성범죄자가 뭐라고 하는 거냐" "성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이 AV 배우가 되고 싶어 한다는 건 도덕심이라고는 눈곱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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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어미 개' 배 갈라 새끼 꺼냈다...1400마리 '지옥의 번식장'
번식장을 운영하며 살아 있는 개의 복부를 갈라 새끼를 꺼내는 등 학대한 일당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서진원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수의사법 위반, 건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번식장 대표 A씨(40대·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300만원을, 함께 기소된 운영진 B씨(40대·여)에게는 징역 1년 2개월을 각각 선고하고 도주 우려를 이유로 법정 구속했다. 다른 운영진 C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직원 2명에게는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에게는 사회봉사 120~200시간도 명령했다. A씨 등은 2022년 5월~2023년 8월 경기 화성시에서 개 번식장을 운영하며 상품성 있는 강아지를 꺼내기 위해 살아있는 모견 복부를 절개해 죽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전염병 걸린 노견 15마리에게 근육이완제를 투여해 불법 안락사하고, 개들에게 백신과 항생제 등 의약품을 투여하며 자가 진료한 혐의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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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공석인데 재판 안하는 행정처장 취임…공백 더 커지나
대법관 공석이 4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노경필 대법관이 재판 업무를 맡지 않는 법원행정처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상고심 심리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법원 안팎에서는 공석인 법원행정처장을 임명한 만큼 후임 대법관 임명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대법관이 전날 제29대 법원행정처장으로 취임하면서 대법원 3부의 재판 업무에서 빠졌다. 법원행정처장은 대법관 중 1명이 맡지만 전국 법원의 인사와 예산 등 사법행정을 총괄하기 때문에 재임 중 재판 업무에 참여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대법원 3부는 이흥구·오석준·이숙연 대법관 등 3명으로 운영된다. 대법원은 통상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장을 제외한 대법관 12명이 4명씩 3개의 소부를 구성해 사건을 처리한다. 지난 3월 노태악 전 대법관이 후임 없이 퇴임했지만 박영재 전 법원행정처장이 재판 업무에 복귀하면서 공백을 메울 수 있었다. 그간 조희대 대법원장이 후임 처장을 임명하지 않은 것도 재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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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폭로자 고소했지만 불송치 종결?…검찰 판단 남았다
배우 송하윤에게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고교 후배 A씨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 판단을 받게 됐다. 앞서 경찰은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는데, 송하윤 측 이의신청에 따라 보완 수사를 진행한 뒤 사건 기록을 검찰에 넘겼다. 14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지난 2월19일 A씨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박 등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명예훼손은 '죄가 안됨', 업무 방해와 협박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죄가 안됨'은 피의사실이 범죄구성요건에 해당하나 정당방위, 정당행위 등 위법성 조각 사유가 있을 경우 내려지는 불송치 처분 중 하나다. 송하윤 측은 3월18일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이의신청했고, 검찰은 같은달 23일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사건을 돌려보냈다. 경찰은 약 3개월간 보완수사 끝에 지난달 16일 '기존 송치 결정 유지'라는 판단을 내렸다. ━기존 송치 결정 유지, 무슨 뜻?━경찰의 '기존 송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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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부터 전역 후까지…"끊김 없는 자살예방망 구축해야"
군 복무를 청년 정신건강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국가적 안전망으로 활용하고, 입대 전부터 복무 중·전역 후까지 끊김 없는 자살예방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제3기 국회자살예방포럼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군 자살 예방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6 국회자살예방포럼 2차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육군 전투준비안전단 등 민·관·군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가 자살률 감소와 연계한 군 자살예방 정책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군 복무 전후를 잇는 정신건강 관리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성오 육군 전투준비안전단 생명존중문화과장은 "현재 단절돼 있는 입대 전, 군 생활, 전역 후를 촘촘히 연결해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신건강 등으로 조기 전역하는 인원을 지원할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 과장은 "정신건강 문제로 조기에 전역하는 인원을 대해 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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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약물살인' 김소영 "바텐더 취직해 손배금 갚고파" 선처 호소
'서울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으로 재판 중인 김소영(21)이 법원에 제출한 양형의견서 내용이 일부 공개됐다. 김소영은 가정폭력과 경제적 어려움 등을 언급하며 선처를 요구했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피해자 유족 측 법률대리인 남언호 변호사(법률사무소 빈센트)는 최근 김소영이 서울북부지법에 제출한 양형의견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김소영은 의견서를 통해 "내 성장 환경에 대해 할 말이 많다"며 "아버지의 상습적인 가정폭력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들어오면 집은 공포의 공간이 됐다"며 "언니와 저는 이불을 덮고 자는 척했고, 어머니는 몸으로 방문을 막으며 우리를 지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이혼한 뒤 아버지로부터 양육비 등 어떠한 경제적 지원도 못 받았다"고 했다. 반면 어머니와 언니에 대해선 "친구 같은 엄마", "두 번째 엄마 같은 언니"라고 각각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영은 자신을 "남 도와주는 걸 좋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