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운자로 맞고 두 달 만에 14㎏을 뺐다."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를 투약한 뒤 몰라보게 날씬해진 가수 케이윌의 말이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도 "마운자로를 맞고 반년 만에 7㎏을 감량했다"고 밝혔고,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또 다른 비만 치료제 '위고비'로 10㎏을 뺐다고 고백했다. 최근 지상파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에서는 유명인들의 비만 치료제 투약 경험담이 잇따라 공개되며 극적인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이를 지켜본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까지 화제를 모았다. 그룹 다비치 강민경은 마운자로 투약 사실을 밝힌 개그맨 곽범과 가수 카더가든을 두고 "마운자로 맞았다더니 반쪽이 됐더라", "완전히 쪽 빠졌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비만 치료제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연예인들은 효과와 함께 무기력감, 메스꺼움, 우울감, 변비 등 부작용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극적인 감량 효과가 부각되면서 부작용마저 다이어트 과정에서 감수해야 하는 일처럼 소비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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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박봄 건강 걱정해"...마약 의혹엔 선 그었다
그룹 2NE1 박봄이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같은 그룹 멤버 산다라박에게 마약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올린 가운데 산다라박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3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산다라박 측근은 "(박봄의 폭로는) 사실무근"이라며 "산다라박은 박봄의 현재 건강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날 박봄은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과거 자신의 약물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또 난리 날까 봐 조심스럽지만, 'Adderall'(애더럴) 향정신성이라고 알려진 약이 마음에 걸린다"며 "그때 저는 죽었다. 그렇지만 용기 내서 말한다. 그거 마약 아니다. 나는 ADD 환자고 이걸 주의력 결핍증이라고 부른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며 "당시 애더럴에 대한 약 자체가 없었고 법 자체가 없었는데 이상하게 박봄 이후로 법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박봄은 2010년 10월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이 함유된 약품 '애더럴'을 밀반입하려다 인천공항 세관에 적발돼 검찰로부터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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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이야, 달이 빨갛네' 36년만의 '블러드문' 개기월식에 탄성
"붉은 달이 떴다. " 정월대보름인 3일 우리나라에서 '블러드문' 개기월식 현상이 관측됐다. 1990년 이후 36년 만에 발생한 정월대보름 개기월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쯤 달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됐다. 8시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이 관측됐으며 8시 33분쯤 절정에 이르렀다. 이후 10시 17분쯤 지구 그림자에서 벗어나 원래의 달로 돌아온다. '블러드문'이 나타나는 이유는 지구의 대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달이 밝은 색으로 보이지만, 지구와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의 대기를 통과한 태양빛 중 파장이 긴 붉은 빛만 달에 닿게 된다. 그 결과 지구에서 관측했을 때 달이 핏빛으로 보인다. 이날 날씨가 흐리지 않은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붉은 달을 관측할 수 있었다. 울진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이 끼거나 빗방울이 쏟아지면서 관측이 어려웠다. 주요 외신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역과 북미, 호주 등에서 약 30억명이 개기월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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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나 회식" 교사 여친, 뒤에서 '전 남친' 만났다...걸려도 '당당'
여자친구가 전 애인과 지속해 만남을 유지해 온 사실을 알게 됐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결혼까지 고려 중이었다는 남성은 "신뢰가 완전히 깨졌다"고 토로했다.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은 40대 남성 A씨로부터 받은 사연을 보도했다. A씨는 영화 관련 모임에서 중학교 교사로 일하는 여성 B씨와 만나 교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여자친구는 결혼 경험이 한 번 있는 돌싱"이라며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성격이 정말 잘 맞아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고. A씨는 "여자친구가 거짓말한 것을 알게 됐다"며 "전 남자친구 생일 파티에 참석 후 나에겐 직장 회식에 갔다고 말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거짓말을 들켰음에도 B씨는 사과는커녕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B씨는 "이미 깨끗하게 정리된 사이"라며 "난 떳떳하기 때문에 (당신에게) 전 남자친구를 소개해 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자친구가 너무나 당당하게 결백을 주장하길래 일단 믿고 넘어갔다"며 "근데 두 사람이 이별 후 계속해서 연락을 이어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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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니 의자에 앉아달라" 했더니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구속
버스 안에서 착석을 요구한 운전기사를 폭행한 60대 승객이 구속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5분쯤 강원 홍천군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50대 운전기사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 그는 B씨가 안전을 위해 의자에 앉아달라고 요구한 것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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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충주맨 아냐, 공무원 관둔 이유는 돈"...김선태 솔직 고백
'충주맨' 김선태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올린 첫 영상에서 공직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김선태는 3일 유튜브 채널 '김선태'에는 '김선태입니다'라는 제목의 첫 영상이 공개됐다. 김선태는 이날 오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는데, 반 나절 만에 구독자 수는 10만명을 넘어섰다. 영상에서 김선태는 "김선태다. 이제 충주맨이 아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조직 내 왕따설,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선태는 "원래 의도와 다르게 쫓겨나는 것처럼 비춰졌는데 그런 건 전혀 아니다"라며 "충주시 공무원 뿐 아니라 전체 공무원까지 욕을 하니까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그는 "절대 왕따가 아니었고 시청 공무원들이 많이 도와줬다"며 "제가 맡은 일이 전례가 없었고 공직에서 없던 일을 하다 보니까 조직과 별로 맞지 않는 것도 있었겠지만 도와주려고 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였다"고 말했다. 퇴사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선태는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정도면 할 도리를 다 했다. 여러 곳에서 제안이 왔고 과분한 제안도 많이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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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치안총수 회담…"초국가범죄 대응 강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필리핀 경찰청장과 만나 초국가범죄 대응과 재외국민 보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유 직무대행은 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호세 멜렌치오 나르타테즈 주니어 필리핀 경찰청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경찰 협력 양해각서(MOU) 개정에 합의했다. 이번 개정은 2007년 체결 이후 두 번째로 기존 수사 공조를 넘어 마약과 스캠(온라인 사기) 등 지능화된 초국가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국은 수사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국외 도피 사범의 신속한 검거와 송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또 필리핀 수도경찰청에 경찰협력관 1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코리안데스크'는 현재 3명이 근무 중으로 이번 증원으로 4명 체제가 된다.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한국인 대상 강력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유 직무대행은 회담에서 2016년 필리핀 경찰에 의해 발생한 한국인 살해 사건을 언급하며 사건 주범의 신속한 검거와 엄정한 처벌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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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차도 미끄러졌다"…60㎝ 폭설 내린 강원, 아수라장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60㎝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3일, 강원 지역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다. 3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노추산로에서 제설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오전 8시50분쯤에는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에서 스타렉스와 소나타가 추돌했고, 이를 피하려던 아반떼가 11톤 화물차와 부딪히는 2차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병원 이송됐다. 평창군에선 오전 8시20분쯤 차량 단독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병원에 이송됐고, 태백시에선 오전 7시50분쯤 눈 무게를 못 이긴 나무가 도로에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이 밖에도 강릉 왕산과 평창 대관령, 정선 임계 등에서 나무 전도 사고가 반복됐다. 발왕산 케이블카 인근 도로와 정선군 임계면 도전삼거리 일대서도 나무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7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최심신적설(하루 동안 내린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은 △향로봉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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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상반기 '넉오프'로 복귀?…디즈니+ "사실 아냐"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수현이 '넉오프'로 복귀한다는 보도에 대해 디즈니+가 부인했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디즈니+ 측은 "올해 '넉오프'의 편성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기존 입장 외에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 매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가 올해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편성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해당 보도와 관련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넉오프'는 김수현과 조보아가 주연을 맡아 6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경제 위기로 인해 평범한 회사원에서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남성의 이야기를 다뤘다. 디즈니+는 당초 '넉오프'를 지난해 2분기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3월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터지면서 제작을 중단하고 편성을 무기한 연기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때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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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유망주' 고교생 사망...도로 훈련 중 비극
경기 파주시 한 도로에서 사이클 훈련 중이던 고교생 선수가 사고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학교 관계자 5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3일 파주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연천군 한 고등학교의 교장과 교감, 사이클부 코치, 체육교사 2명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등학교 사이클부 소속 A군은 지난 1월24일 오후 1시쯤 파주시 적성면 한 도로에서 훈련 도중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중앙분리대와 부딪혔다. 이후 A군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군은 승합차 후미를 따르는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이 노면 상태가 안 좋은 구간을 지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A군 유족은 "무리한 훈련과 안전관리 소홀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며 학교 관계자들을 지난달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피의자들을 경찰서에 불러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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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유부남과 입맞춤 떡하니...'불륜 의혹' 숙행, 내달 첫 재판
유부남과 불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트로트 가수 숙행의 상간 관련 소송이 내달 시작된다. 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단독7부는 오는 4월 초 숙행과 불륜 의혹에 휩싸인 유부남의 아내 A씨가 숙행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을 진행한다. A씨는 지난해 9월 숙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숙행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고 재판부는 당초 올해 1월 선고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숙행은 뒤늦게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고, 무변론 선고가 취소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숙행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남편이 유명 트로트 여가수와 외도하고 있어 소송을 냈다며 남편이 해당 여가수와 동거 중이라고 주장했다.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에 두 사람이 포옹하거나 입맞춤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나온 단서를 근거로 누리꾼들은 숙행을 해당 여가수로 지목했다. 숙행은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을 담은 자필 사과문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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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BTS 정국 스토킹 혐의' 브라질 여성 구속기소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집에 반복적으로 찾아가 초인종을 수백회 누르는 등 스토킹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브라질 국적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27일 브라질 국적 30대 여성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주거침입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다만 A씨에게 적용됐던 주거침입미수 혐의에 대해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7일부터 지난 1월4일까지 정국의 주거지를 찾아가 현관문 초인종을 수백회 누르고, 편지 등 우편물을 두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정국의 집에 침입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기도 했다. 정국 측은 A씨에 대해 접근금지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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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 사장급 대우" 승진 탈락 50대, 韓반도체 기술 넘겨 '실형'
승진 탈락에 앙심을 품고 국내 반도체 기술과 인력을 중국 업체에 유출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병만)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던 국내 반도체 회사의 반도체 연마제(CMP 슬러리) 및 장치(패트) 관련 보안 자료를 휴대전화로 촬영, 이를 중국의 반도체 회사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8년 임원 승진에서 탈락하자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국내 또 다른 반도체 회사에 다니던 연구원 B씨 등 3명이 중국 업체로 이직하도록 돕기도 했다. 이후 A씨는 중국 업체에서 사장급 직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를 본 국내 회사들의 노력과 비용을 헛되이 만들었을 뿐 아니라 건전한 경쟁과 거래 질서를 심각하게 저해했다"며 "다만 범행 동기 등 일부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고, 피해 회사들의 관리 소홀이 범행 규모를 키운 원인으로 작용한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