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앞차가 느리게 간다는 이유로 도로를 역주행한 것도 모자라 경찰의 하차 요구를 거부하며 행패를 부린 대리기사의 만행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지난 31일 새벽 1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겪은 일을 소개했다. A씨는 "술을 마신 뒤 안전하게 귀가하기 위해 대리기사를 불렀다"며 "대리기사가 제 차량을 운전한 지 불과 3분 만에 앞차가 느리게 간다는 이유로 2차선 도로의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 역주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깜짝 놀란 A씨는 대리기사 B씨에게 차를 세우라고 했다. 그러나 B씨는 10분 넘게 차를 세우지 않았고, 결국 A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이 도착하고 나서야 차량에서 내렸다. 그사이 A씨는 다른 대리기사 C씨를 호출했다. C씨가 운전석에 앉아 출발하려던 순간, B씨가 갑자기 운전석 문을 강제로 열고 차 안으로 들어왔다. 곧이어 C씨 무릎에 올라탄 B씨는 자신이 운전했던 시간에 대한 대리비를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이미 역주행이라는 위험한 운전을 해 차를 세웠고, 경찰까지 출동한 상황이었는데 오히려 대리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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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의 전 여친'과 만나 연애한 20대…이별 통보받자 감금·협박
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만나자고 요구하며 감금·협박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과거 친형과 교제했던 여성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1부는 감금, 협박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친형의 전 여자친구 B씨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교제하다 헤어졌지만, A씨는 지난해 11월 B씨의 집을 찾아가 "다시 만나지 않으면 가만있지 않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B씨를 강제로 택시에 태운 뒤 지방에서 수도권까지 약 159㎞를 이동하며 감금한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A씨가 술에 취한 B씨와 강제로 성관계를 갖는 등 주거침입준강간과 강제추행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함께 기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감금과 협박 혐의는 유죄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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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호우 경보 해제됐지만 긴장 계속…최대 200㎜ 더 온다
충북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밤사이 최대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피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에는 이날부터 9일 밤까지 최대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간당 30~5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등에 대비해야 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음성 88㎜, 충주(노은) 82㎜, 청주(청남대) 73.5㎜, 진천 72㎜, 보은 70.7㎜, 증평 69.5㎜, 괴산(청천) 51.5㎜, 옥천 17㎜, 단양 12.5㎜, 영동(가곡) 4.5㎜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50분을 기해 보은에 호우경보를, 나머지 시·군에는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후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하고 충북 전역에 9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앞서 충북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신고도 잇따랐다. 도로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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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등에 '열대야주의보'…신설 이후 처음 발표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표됐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점으로 경북 경산, 칠곡, 의성 등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는 열대야주의보 신설 이후 첫 발표다. 열대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상황이 하루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해당하는 지역에 발표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열대야주의보가 발표될 경우 잠들기 전 수분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피하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이용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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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추경호 재판서 "국회 소집 무시하고 당사로 부른 것 아냐"
추경호 대구시장(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추 시장의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의도적으로 해제 표결 참석을 방해한 것으로 느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8일 오전 10시부터 추 시장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6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안 의원은 이날 법정에 출석해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현 부산 북구갑 무소속 의원)가 국회에 모이라고 했는데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가 이를 무시하고 국민의힘 당사로 (의원들에게) 모이라고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증언했다. 2024년 12월3일 당시 계엄 해제 표결을 위해 한 의원은 국회로, 추 시장은 국민의힘 당사로 모이라는 지시를 한 것과 관련, 추 시장이 의도적으로 당사로 소집한 건 아니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안 의원은 "(2024년 12월3일 추 시장으로부터) 집에서 국회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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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도 보완 수사로 실체 규명…폐지 신중해야"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 논의가 진행 중인 것과 관련, 대검찰청이 검사의 보완수사는 국민 기본권 보호와 사법 통제를 위한 핵심 장치라며 폐지 또는 제한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검은 8일 언론 공지를 내고 "국회로부터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 요청을 받아 전날 법무부를 통해 국회에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의견서에서 검사의 보완 수사는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검사의 중요한 책무이자 사법경찰 수사에 대한 효과적인 통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폐지할 경우 발생할 실무상 문제를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대검은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경찰 등 사법경찰관이 송치한 사건에 대해 검사가 보완 수사를 해 온 제도는 70년 넘게 공소 제기와 공수 유지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기능해 왔다"며 "이를 폐지하는 것은 형사사법 체계의 근간을 바꾸는 중대한 입법 사안"이라고 했다. 대검은 또 검사가 경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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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 문자 남기고 연락두절…오산 일가족 3명 사망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50분쯤 부산경찰청으로부터 신변 확인을 위한 공조 요청을 받고 오산시 소재 아파트로 출동했다. 앞서 부산에서는 "지인이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받은 부산경찰청은 해당 지인의 거주지 확인을 위해 오산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서 5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 20대 남성 C씨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부부 사이였으며, C씨는 두 사람의 아들로 확인됐다. A씨가 지인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지 내부에서는 사업 실패 등으로 빚을 졌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유서도 발견됐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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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해근(중흥그룹 중흥토건·중흥건설 총괄사장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재열 씨 별세, 김해근 씨(중흥그룹 중흥토건·중흥건설 총괄사장 대표이사) 부친상 = 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 509(우산동) 베스트장례문화원 영림관 특실 102호, 발인 10일, 장지 담양갑향공원. (062)45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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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방해 혐의' 윤석열 내일 첫 대법 선고…기결수 되나
비상계엄 이후 여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첫 최종 판결을 받는다. 혐의는 자신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이다. 상고심 판결에 따라 기결수로 신분도 바뀔 수 있다. 선고는 소부 선고로는 처음으로 생중계한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통일교의 금품 청탁 의혹에 연루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한 대법원 판단도 같은날 나온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오는 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상고심을 선고 공판을 연다. 오전 11시15분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씨와 정치자금법 위반·업무상 횡령·증거인멸·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본부장의 선고가 진행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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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7㎏ 감량 비결은 '이것'?…"고급 디저트 같아"[셀럽웰빙]
방송인 랄랄이 3개월 만에 7㎏ 감량에 성공했다며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랄랄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랄랄ralral'을 통해 3년 만에 체중 60㎏대에 복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3개월 동안 6~7kg 정도 빠졌다"며 69.85㎏인 몸무게를 공개했다. ━아침 식사로 '찐 달걀'…━랄랄이 꼽은 첫 번째 다이어트 비결은 '찐 달걀'이다. 그는 "아침에 무조건 달걀을 압력밥솥에 쪄서 틈틈이 배고플 때마다 달걀을 먹었다"며 "아침 식사로는 달걀 2개를 먹었다"고 밝혔다. 달걀은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 중 감소하기 쉬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는 섭취 열량이 줄면서 근육량이 감소하기 쉬운데,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이런 손실을 줄여 건강한 체중 감량을 돕는다. 특히 아침 식사로 단백질을 섭취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소화 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식욕 조절과 관련된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줘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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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찔릴 뻔"…'긴 우산' 이렇게 들고 휙휙, 오늘만 4명 봤습니다
"이러고 다니는 사람 오늘 4명 봄. 우산 좀 세우고 다니면 안 되나." 7일 SNS 스레드에 올라온 글 하나. 작성자는 장우산을 가로로 드는 사람들이 많다며 위험하다 지적했다. 해당 글은 좋아요 2000여개, 댓글 250여개가 달리며 공감을 얻었다. 댓글엔 "내 행동이 주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 관심 없는 사람", "지하철역 사람 많은 계단에서도 저런다", "버스 계단에서 찔릴 뻔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비가 언제 올 지 몰라 우산을 늘 품고 다니는 장마철. 우산 손잡이를 잡고 똑바로 들고 다니는 에티켓이 요구된다. 여의도 직장인 최우진씨(37)는 이달 초 앞 사람 우산에 맞기도 했다. 퇴근길 동네 지하철역에서였다. 앞사람이 긴 우산을 흔들면서 걸어가는 바람에 끝을 다리에 맞았다. 항의하려 했으나, 앞 사람은 이어폰을 꽂은 채 성큼성큼 걸어갔다. 최씨는 "장우산을 가로로 들고 다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전업주부인 이은경씨(33)는 "어른이 가로로 우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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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늘아, 나 내일 간다" 문자 한 줄 '띡'..."시모, 오자마자 먼지 타령"
갑자기 방문한 시어머니가 집안 청소 상태를 지적하며 잔소리를 쏟아내 불만이란 며느리의 사연이 화제다. 8일 한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당일 통보하고 오셔서 먼지 타령하시는 시어머니'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 3년 차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전날 저녁 시어머니로부터 '내일 올라간다'는 문자 한 통을 받았다고 했다. 시어머니는 방문 시간이나 머무는 기간을 구체적으로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직장 근무 여건 때문에 최근 퇴근이 늦어 집이 정돈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시어머니 방문 소식에 밤늦게 청소를 하고 장까지 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어머니가 집에 도착한 뒤 처음 꺼낸 말은 인사나 안부가 아닌 청소 지적이었다고 한다. A씨는 "오시자마자 '거실 선반에 먼지가 쌓였다', '신발장 위도 닦았냐'고 하셨다"며 "그 말을 듣는 순간 정말 할 말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A씨가 더 서운했던 지점은 남편의 태도였다. 그는 "남편은 옆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저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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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패삼겹살' 이름 내가 지었다"…법원 판결 후 과거 방송 다시보니
"백종원 대표가 최초로 대패삼겹살을 개발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온 가운데 과거 백 대표가 방송에서 밝힌 대패삼겹살 개발 일화가 재조명받고 있다. 백 대표는 2019년 3월 2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 1회 백종원 편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백종원은 1993년 무렵 처음 식당을 운영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논현동에 워낙 유명한 삼겹살집이 있었다. '저 집을 어떻게 이겨' 하다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원가를 절감해 많이 주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에서 원육을 원판 상태로 사다가 내가 냉동실에 얼려서 썰어주면 원가가 절감되겠다 싶었다. 그런데 직접 손으로 썰지는 못하겠고 중앙시장에 기계를 사러 갔는데 (당시 고기를 얇게 써는 전용 설비가 비싸) 저렴하게 중고로 산다는 게 햄 써는 육절기를 잘못 샀다"고 덧붙였다. 백 대표는 어느 날 삼겹살을 육절기에 넣고 썰어봤더니 종이처럼 얇은 고기가 나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