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파트 단지와 상가 인근 인도에 자전거 여러 대가 쓰러진 채 방치 된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일 온라인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 A씨는 "요즘 애들은 도대체 왜 이러냐"란 글과 자전거가 인도에 널브러져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파트 단지 인근 보도에 자전거들이 눕혀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자전거들은 인도 곳곳에 서로 떨어진 채 놓여 있었으며 일부는 보행로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밤 시간대 상점 앞 인도에 자전거 여러 대가 널브러진 모습을 올렸다. 자전거들은 상점 입구부터 보행로 중앙까지 흩어져 있었다. 사진 속 자전거들은 고정식 기어를 사용하는 '픽시 자전거'로 추정된다. 경주용으로 쓰이는 픽시 자전거는 무게가 가볍고 세우는 고정대도 부착돼 있지 않는 게 특징이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고정대 자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탑승하지 않을 때는 사진 속 모습처럼 주로 눕혀서 보관한다고 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불편을 호소했다. 한 누리꾼은 "우리 동네만의 일이 아니군"이라고 했고, 다른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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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직전인데 거액 수임료?…"채무자 부담 더는 도산AI 등 확대해야"
회생·파산 신청이 급증하자 법원은 AI(인공지능) 신청서 작성 지원·도산사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도산 절차의 온라인·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채권자 집회 및 의결에 전자투표도 조만간 도입한다. 법률 지식이 부족하거나 대리인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채무자의 제도 접근성을 높이고 도산 절차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예산 확보와 관련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회생·파산위원회는 최근 정기회의를 열고 도산 절차 전반의 온라인·디지털화 필요성을 논의했다. 사건은 늘고 있지만 법원 인력과 채무자의 비용 부담은 한정돼 있어 절차를 더 빠르고 쉽게 바꿔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주요 과제로는 △AI 기반 도산 신청서 작성 지원 △도산사건 정보의 데이터화 △온라인 채권자집회 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법원은 개인 회생·파산 절차에서 신청자가 채무목록·재산목록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이를 바탕으로 개인 도산 신청서를 기계적으로 작성해주는 AI가 도입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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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숨기고 "빚 7억 면제" 웃는다...회생 '악용 논란' 해소 방안은
파산·회생 제도는 빚에 몰린 채무자의 복귀를 돕는 마지막 방안이나 재산 은닉·허위 채무 조작·반복 신청·불법 브로커 개입 등 제도의 허점을 노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법조계에서는 제도가 빚 탕감의 통로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악성 사건 선별 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채무자회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사건은 총 83건(검거 78건)이며 검거된 인원만 109명에 달한다. 채무자회생법 위반은 크게 사기회생죄와 사기파산죄로 나뉜다. 회생 또는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채무자가 채권자를 해할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처분하거나 부담을 허위로 늘려 채권자에게 손해를 끼치는 범죄다.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재산을 숨기고 가짜 빚을 만드는 수법이 활용된다. 하지만 법원에서 유죄로 인정되기 쉽지 않다. 최근 판례에 따르면 A씨는 개인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월급 440만원을 기준으로 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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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 기다리다 파산…"시간끌기" vs "재기 노력 이해해야"
회생 제도가 재기의 기회이나 경제 상황 악화, 과거와 다른 회생 사례 등의 이유로 재기에 실패하고 기업이 청산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회생 절차가 실패로 돌아가면 그동안 피가 말리는 채권자들은 '시간을 끌기 위해 회생 절차를 악용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반면 노력도 없이 일찍 재기를 단념하는 것도 좋지 않다는 반론도 나온다. 회생 절차가 결렬될 경우 법원은 '견련 파산'을 선고할 수 있다. 견련 파산이란 인수자, 신규 자금, 회생 계획, 계속기업가치 등이 없어 더 이상 회생이 불가능할 때 법원이 파산을 선고하는 절차를 뜻한다. 구체적으로 법원은 회생 사건을 담당하던 재판부가 견련 파산을 선고하면, 사건을 파산 사건을 전담하는 재판부로 재배당을 하게 된다. 견련 파산이 선고될 경우 법원은 기업의 모든 재산을 처분해 채권자에게 배분할 수 있다. 위메프는 지난해 11월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확정돼 파산이 선고됐다. 인터파크커머스도 지난해 12월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확정된 당일 파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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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영끌, 고위험 베팅" 청·장년 회생 폭증...일해도 못 갚았다
개인파산 신청은 10년째 4만~5만건대에 머물고 있지만 개인회생 신청은 2023년 이후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회생 접수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늘면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일정한 소득은 있지만 불어난 빚을 감당하지 못하는 청년·장년층이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법원통계월보·사법연감에 따르면 개인파산 신청은 △2016년 5만288건 △2017년 4만4246건 △2018년 4만3402건 △2019년 4만5642건 △2020년 5만379건 △2021년 4만9063건 △2022년 4만1463건 △2023년 4만1239건 △2024년 4만104건 △2025년 4만908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회생 신청은 2023년을 기점으로 급증했다. 개인회생 신청은 △2016년 9만400건 △2017년 8만1592건 △2018년 9만1219건 △2019년 9만2587건 △2020년 8만6553건 △2021년 8만1030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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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검증 앞둔 잠실 개표소 '혼란'…몸싸움에 119 출동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의 현장검증을 앞둔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에 시위대가 몰리며 극심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잠실 개표소 2-1 게이트 앞에서는 국조특위 방문 등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주장을 내세운 시위 참가자들이 대치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성조기를 부러뜨리거나 서로를 밀치는 등 고성과 몸싸움을 벌였다. 현장에서는 국정조사에 반대하거나 선거 무효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들은 "국민 동의 없는 국정조사 중단하라", "부정선거 재선거"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일부 참가자들은 국조특위의 현장검증에 반대하며 "특검이 오면 열어주겠다", "영장이 있어야 개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와 이영돈 PD 등 부정선거를 주장해온 인사들도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쳤다. 앞서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경기장 출입을 막아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 다르크)로 불렸던 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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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새 3배 법인파산…내수 부진에 재무 취약 중소기업 파산 '도미노'
법인파산 신청이 10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고금리와 내수 부진이 길어지면서 자금 조달 여력이 약한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이 먼저 무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건설 경기 침체는 시행사·시공사·하도급업체·자재업체로 이어지는 연쇄 도산 위험을 키우고 있다. 2일 법원통계월보·사법연감에 따르면 법인파산 신청은 △2016년 740건 △2017년 699건 △2018년 806건 △2019년 931건 △2020년 1069건 △2021년 955건 △2022년 1004건 △2023년 1657건 △2024년 1940건 △2025년 228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 사이 3.1배 늘어난 셈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200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2000건을 넘기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파산 신청이 늘고 있다. 지난 5월까지 접수된 법인파산 신청은 1060건으로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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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성과급, 불장은 남 얘기..."회생법원 북적" 법인파산 역대 최고
"보통 2월 중순 설이나 9월말 추석 명절 이후 돈을 구하지 못하면 고민하다가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데 올해는 지난 4월부터 개인회생·파산 상담 신청이 엄청 늘었습니다. 안 되는 케이스는 걸러내는데도 일이 많아요. 5명 중 1명은 20·30대입니다. 최근에는 2000년생의 회생 신청도 받았어요."(회생·파산 전문 법률사무소 직원 A씨) 평일 오후 서울회생법원 접수 창구 앞에는 서류 봉투를 든 민원인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개인회생 신청 절차를 묻는 상담이 이어졌다. 다른 쪽에서는 법인파산 접수 서류를 챙기는 대리인들이 오갔다. 갓난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엄마는 의자에 앉아 허리를 구부리고 신청서를 쓰고 있었다. 접수 창구 앞에 선 민원인들의 사정은 제각각이었지만 공통점이 있었다. 더 이상 혼자 버틸 수 없어 법원으로 왔다는 것이다. 서울회생법원에서 2년째 상담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 B씨는 "하루 평균 7~8명 정도 민원인이 상담하러 온다. 오늘은 5명 정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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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인, '버터 없는 버터 맥주' 집행유예 심경…"부족함 죄송" 눈물
그룹 어반자카파 박용인(38)이 이른바 '버터 없는 버터 맥주' 관련 소송이 마무리된 뒤 심경을 전했다. 박용인은 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3년 넘게 진행되던 버터 맥주 관련 소송이 마무리됐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을 많은 분과 함께 걱정해준 멤버들, 그럼에도 응원해준 팬분들 그리고 나날을 함께 울어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곧 제가 10세 아이를 둔 40살 아저씨가 된다는 게 슬프기도 하지만, 저는 요즘 매일을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왜 이 이야기를 적는데 눈물이 흐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오래 마음에 남아 있던 미안함과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고마움 때문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용인은 이날이 어반자카파 데뷔 17주년이라며 "사랑하는 멤버들과 고마운 팬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기적 같은 시간"이라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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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하철 시위, 지각사태 없었다…"3분 정도 출발 지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6개월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현장에서는 일부 열차의 출발이 3분 정도 지연되는 수준에 그쳐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전장연은 2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중구 1호선 시청역(서울역방면)에서 '69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진행했다. 경찰 추산 참석자는 약 370명, 휠체어는 70대 정도가 동원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발언을 이어가다 오전 8시47분쯤 휠체어에 탑승한 활동가 60여명이 약 10명씩 조를 나눠 열차의 6개 승강장에 탑승했다.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은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 받침대를 설치해 탑승을 도왔다. 활동가들이 약 3분 만에 탑승을 완료하면서 열차는 큰 혼선 없이 출발했다. 전장연은 열차를 통해 서울역으로 이동했다. 이후 서울역 한국재정정보원 앞에서 열리는 '예산 없이 권리 없다' 결의대회 준비를 이어갔다. 전장연이 반년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이유는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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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 7일 굶어" 공짜 치킨+떡볶이 요청...이걸 믿어? 말아?
임신한 아내가 일주일째 굶고 있다며 5만원 상당 음식을 무료로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업주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북 모처에서 포장·배달 전문 음식점을 운영 중인 점주 A씨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그간 정말 다양한 요청 사항이 있었지만 제 선과 상식 밖으로 벗어나지 않는 요청 사항은 웬만하면 다 들어드리려고 노력했다"며 "그런데 지난달 29일 오후 6시쯤 현타 오는 요청 사항을 받게 됐다"고 털어놨다. A씨가 공개한 주문서에는 로제 떡볶이와 양념구이 숯불 치킨, 모둠 튀김 등 5만원 상당 메뉴가 담겨 있었다. 고객 요청란에는 "와이프가 임신 중인데 7일 동안 못 먹어습니다(먹었습니다). 일용직이라 돈이 엄스니다(없습니다). 일 구하면 드릴게요. 안 되면 애초에 취소해 주세요"라고 적혀있다. A씨는 "처음엔 '오죽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싶어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문득 이상한 느낌이 들어 주소를 확인하니 아파트 상세 주소도 적혀있지 않고, 배달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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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아내 카드값만 700만원"...용돈 30만원 남편 '폭발'
한 달 카드값으로 700만원을 쓰는 전업주부 아내의 과도한 소비와 막말 때문에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40대 자영업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양나래 변호사'에는 전업주부 아내와 네 자녀를 둔 40대 중반 자영업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연 매출 2~3억원 규모의 자영업을 운영하면서도 육아 대부분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는 혼자 학교에 가고, 나머지 세 아이의 등·하원은 제가 책임진다. 첫째와 둘째 학원 픽업도 직접 한다"며 "가게에서는 혼자 일을 처리하다 보니 집에 돌아오면 자정을 넘기는 날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취미인 낚시도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6~9월 새벽 4시부터 7시까지만 다닌다"며 "술도 끊은 지 10년이 넘었다"고 덧붙였다. 반면 전업주부인 아내는 막내 등·하원만 담당하고 오전에는 운동을 하고, 주 2~3회 지인들과 점심 모임을 하는 등 비교적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처가에는 한 달에 2~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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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방위사업청 출신 손형찬 고문 영입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1일 방위사업청 계약관리본부장과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군인공제회 관리부문이사를 역임한 손형찬 고문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손 고문은 방위사업 계약과 대형 전력증강사업을 발주기관 최상위에서 총괄한 국방 분야 전문가다. 방위사업청 계약관리본부장으로서 방산 계약 체계 전반을, 미래전력사업본부장으로서 주요 무기체계 획득사업을 직접 관장했다. 이에 앞서 육군본부 예산처장과 재정병과장, 국방부 국군재정관리단장을 거치며 국방예산과 재정 분야의 핵심 실무를 두루 수행했다. 이후 상지대학교 국가안보학부 교수로서 안보 분야 연구와 교육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는 군인공제회 관리부문이사로 공공기관 운영 경험을 더했다. 손 고문은 지평 글로벌방산안보팀에 합류해 국방계약ㆍ방위사업 자문과 관련 규제 대응을 담당한다. 특히 입찰·계약 단계의 리스크 관리와 계약 분쟁 대응에서, 발주기관의 판단 기준과 사업 집행 구조에 대한 손 고문의 통찰은 우리 기업에게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