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 동물원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의 행방이 나흘째 오리무중이다. 11일 대전 오월드와 대전시에 따르면 '늑구'의 행방을 찾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동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수색 범위가 넓고 산악 지형으로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색 당국은 늑구가 은신했을 가능성이 높은 오월드와 보문산 일대 중심으로 드론 투입을 확대해 공중 수색에 나섰다. 야간에는 열화상 장비를 활용한 정밀 탐색까지 진행했지만 아직 뚜렷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대전시는 시민 안전을 고려해 보문산 일대 등산과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늑대가 야생성이 강한 동물인 만큼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보일 수 있다"며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절대 접근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한편, 늑구는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께 오월드 사파리 사육장 흙바닥을 파고 울타리 아래로 탈출했다. 오월드는 개장 전 점검 과정에서 사파리 늑대무리 20여 마리중 1마리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자체 수색을 벌이다 40여분 뒤 중구와 소방에 신고했다. 늑구는 2024년 1월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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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 개최
서울시는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오후 시청에서 열린 올해 성과공유회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주민자치회·주민자치위원회 공무원 표창 △ 자치활동 우수사례 발표 △자치구별 활동성과 전시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병민 정무부시장,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24개 자치구 주민자치(위원)회,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올해는 △ 금천구 가산동 주민자치회가 민방위대피소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 송파구 삼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지원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가 기부물품 재판매를 통한 자원 선순환 실천 △노원구 월계1동 주민자치회가 청년분과 운영을 통한 주민자치 청년 참여 확대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김 부시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의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김 부시장은 축사에서 "지방자치를 구성하는 주체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도 있지만 최종적으로 지방자치는 '주민자치'로 완성되는 것이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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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검찰, '패스트트랙' 박범계 벌금 400만원·박주민 300만원 구형
28일 서울남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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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명현 특검 "법원 과도한 영장기각 아쉬움…진술오염도 심각"
28일 채 해병 특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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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쿵쿵, 가르침 부족했다"...층간소음 '윗집 아빠'의 반성문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 항의를 받은 아빠가 아이들과 직접 반성문을 전달하며 사과해 원만히 갈등을 해결한 사연이 화제다.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두고 있다고 밝힌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해 3월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과의 갈등을 해결한 경험을 공유했다. 당시 A씨는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하던 중 아이들로부터 "아랫집 할머니가 층간소음 문제로 찾아오셨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평소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고 층간소음 방지 슬리퍼도 신겼지만, 아이들만 집에 있던 상황이라 소파에서 뛰는 등 행동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영업자였던 A씨는 주말 장사가 중요한 상황이었지만 곧바로 집으로 향했다. 그는 아랫집 할머니에게 드릴 간단한 음식을 챙겨 사과하기 위해 찾아갔으나 부재중이었다. 집에 돌아온 A씨는 자신의 잘못을 담은 반성문을 작성했다. 그는 '댁에 계시지 않아 죄송한 마음을 글로 적는다. 저희 부부가 공휴일 없이 일하다 보니 아이들 관리에 소홀했다. 최대한 주의를 줬지만 가르침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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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서 시누이와 같이 살라고?"…돈 보태준 시부 통보에 분통
시댁에서 신혼집을 마련해 줬다는 이유로 시누이와 같이 살 것을 통보받아 별거를 고민 중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연애의 참견 남과 여 13-1화'는 '시누이랑 신혼집에서 같이 살라는 시댁 때문에 짜증 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연자는 "저희는 결혼 2년 차인 30대 신혼부부다. 아이는 없고 사이는 좋은 편"이라며" 남편이 종종 예민해지면 180도 달라지긴 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런 성격 정도는 참고 지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생겼다"면서 "남편이 (남편)여동생과 당분간 신혼집에서 함께 살게 됐다고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결혼할 때 형편이 어려워서 시아버님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만약 아가씨와 아예 같이 사는 조건이었다면 거절했을 거라 저는 정말 당황스러웠다"라고 했다. 이어 "제 입장은 고려하지도 않고 정해버리는 시댁의 모습에 할 말을 잃었고 안 그래도 예민한 성격도 참고 살았는데 이런 배려 없는 남편의 행동에 너무나 화가 치밀어 올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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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오늘 너무 좋았어" 남편이 남자와 '충격 외도'...공동양육 주장
배우자가 동성과 외도를 저질렀는데 초등학생 아이에 대해 공동양육을 주장해 이를 막고 싶다는 10년차 주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자신을 10년차 주부라고 소개한 A씨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가정적인 남편,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평온한 가정을 꾸린다고 믿었는데 행복이 한순간에 무너졌다"고 했다. A씨는 "최근 들어 남편이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를 손에 달고 살더니 새벽운동까지 시작했다"며 "그러던 어느날 밤 스마트워치에 뜬 메시지를 봤는데 심장이 덜컥 내려 앉았다"고 말했다. 메시지엔 '오늘 너무 좋았다, 다음엔 더 오래 같이 있자'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남편을 '형'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A씨는 "남편에게 따져 물었더니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나도 혼란스럽지만 이제야 내 성정체성을 찾은 것 같다'며 '이혼하자'고 했다"며 "저도 이혼에 동의하면서 아들 양육권을 당연히 제가 가져야 한다고 못 박았다"고 전했다. 그런데 문제는 남편이 양육권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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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아빠 '생후 57일 미숙아' 때렸다, 퇴원 20일만에 '참극'
생후 57일 된 아기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친부가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손승범)는 전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친부 A씨(30)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한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 관련 기관 10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A씨 아내이자 피해 아기 친모 B씨(32)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과 아동 관련 기관 5년 취업 제한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생후 2개월이 지나지 않아 목을 가누지 못하는 피해자가 스스로 사망 원인이 되는 일을 했다고 볼 수는 없다"며 "법의관, 법의학자 등 전문가 모두 '자발적 이동이 불가한 영아의 머리뼈 골절 등에서는 보호자의 학대를 강하게 의심할 수 있다'는 일치된 소견을 밝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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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112만원 받는데 "318만원 따박따박"…국민연금 최고액 비결은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의 최고 수급자는 한 달에 318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민연금공단의 '2025년 7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현재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수급자의 월 수령액은 318만5040원이다.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했을 때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 수급자 중 연기 연금 신청이나 장기 가입 등을 통해 연금액을 불린 결과로 풀이된다. 가입 기간에 따라 평균 수령액은 차이가 났다.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령액은 67만9924원이었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1인 가구 기준 최대 77만원)보다 낮다. 이에 연금 실효성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과 납부 액수에 비례해 수령액이 결정된다. 가입 기간이 20년 이상인 '완전 노령연금' 수급자들의 월평균 수령액은 112만539원이다. 반면 가입 기간이 10~19년인 경우 월평균 수령액은 44만2177원에 그쳤다. 20년 이상 직장생활이나 지역 가입을 꾸준히 유지하며 보험료를 납부한 경우 기초적인 생계 보장 수준을 넘어서는 연금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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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배달+땡겨요, 치킨에 피자·햄버거도 할인한다
서울시는 주요 프렌차이즈 업체와 협약을 통해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서울배달+ 땡겨요'에서 피자와 햄버거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피자·햄버거 분야 11개 대표 프랜차이즈 본사와 함께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치킨 프랜차이즈 18개 사와 맺은 서울배달+ 가격제 도입을 위한 상생 협약에 이어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사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프랜차이즈사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11개사(도미노피자, 피자헛, 롯데리아, 버거킹, 노브랜드버거, 파파존스피자, 청년피자, 피자알볼로, 노모어피자, 피자마루, 7번가피자)로 국내 대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배달+가격제는 협약기관인 서울시,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가격을 분담해 가격을 낮추는 할인행사다. 결제 시 배달전용상품권 선할인, 땡겨요 할인쿠폰, 프랜차이즈 본사 프로모션을 중복해서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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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찍으려고 아기 발로 찬 엄마..."이건 학대" 누리꾼 경악
SNS(소셜미디어)에 올릴 영상을 찍으려고 아기를 발로 차 쓰러뜨리는 엄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SNS에는 "아들 움직이면 다시 찍는거야"라는 문구와 함께 올라온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은 집에서 'LOVE'라는 글자를 만들기 위해 자식으로 보이는 두 아이를 앉히고 작은 아이의 어깨를 발로 차 쓰러뜨렸다. 'LOVE' 글자 중에서 두 아이의 몸으로 'L'과 'V'를 만들기 위해 큰 아이는 앉은 자세에서 손을 위로 쭉 뻗게 했다. 옆에 있는 작은 아이를 발로 쓰러뜨려 넘어지면서 다리가 V자가 되도록 한 것이다. 게시물의 해시태그로는 '유머', '웃긴영상' 등을 달았다. 누리꾼들은 "심장 떨린다. 이게 재밌냐", "AI 아니냐. 저 작은 아기를 발로 찬 게 엄마냐. 말이 안 나온다", "이게 학대라는 걸 모른다는 게 슬프다", "아이를 발로 차서 만든 문구가 love라는 게 기괴하다", "내가 지금 뭘 본 거냐"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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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인권침해 가해자 1위는? '50대 김부장'이었다
한국 사회에서 인권침해를 가장 많이 저지르는 사람은 '50대 남성 직장 상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전국 성인 1만7045명을 대상으로 지난 7~8월 진행한 '2025 인권의식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인권침해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3514명 중 45. 2%가 피해 발생 장소를 '직장'이라고 밝혔다. 지역 사회(28. 3%)보다 16. 9%p 높은 수치다. 가해자 유형별로 보면 직장 상사·상급자(45. 2%)가 가장 많았다. △이웃·동호회 사람들(28. 3%) △고객·소비자(18. 5%) 등이 뒤따랐다. 가해자 성별은 남성이 58. 4%, 여성이 33. 4%로 남성이 1. 7배 더 많았다. 교육 수준에 따라 성별 비중은 더 벌어졌다. 대졸 이상에서는 남성 가해자가 61. 7%로 여성(31. 0%)의 약 2배였다. 중졸 이하에서는 남성 46. 1%, 여성 42. 6%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인권위는 "교육 수준이 높아질수록, 즉 더 조직화하고 공식적 공간(주로 직장)으로 갈수록 남성 중심의 권력 구조가 강화된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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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목욕탕서 민폐 알몸운동, 주변 만류에도 "여기가 딱"
공중목욕탕에서 다른 이용자의 지적에도 운동하며 땀을 뺀 60대 남성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최근 휴일을 맞아 동네 공중목욕탕을 찾았다가 알몸 스쾃을 하는 60대 남성을 목격했다. A씨는 "샤워하고 탕에 들어가서 쉬고 있었는데, 한 아저씨가 열탕에서 알몸 스쾃을 했다"며 "바닥에서 하는 것도 아니었다. 사람들 걸터앉는 대리석 위에 서서 열심히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당시 A씨가 만류했는데도 남성은 "여기서 해야 땀이 쫙쫙 빠진다"며 운동을 이어갔다고 한다. A씨가 "굳이 여기서 왜 운동하냐"고 묻자 남성은 "물속은 덥지 않냐. 여기가 딱 맞다"고 재차 말했다. A씨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들 신기한 듯 쳐다봤다. 저는 민망해서 제대로 보지 못하다 탕을 나왔다"며 "이후로도 아저씨는 냉탕에서 물 튀기면서 수영도 했다. 팔굽혀 펴기에 복싱 연습까지 철인 4종 경기를 펼친 뒤에야 목욕탕에서 나갔다. 헬스장도 아니고 왜 목욕탕에서 운동하는 거냐"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