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고발을 당한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오는 13일 전씨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소환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전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대장동 사업으로 마련한 비자금 1조여원을 싱가포르에 숨겨뒀다거나 이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는 발언을 해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고발됐다. 또 이 대표의 과거 선거 공보물을 근거로 "이 대표가 하버드대 검퓨터과학 학사, 경제학 학사를 복수전공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은 컴퓨터과학과 학위만 있고 경제학 학위는 없다"며 허위 학력을 주장했다가 고발 당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산업통상부가 '석유 90만 배럴이 울산에서 중국 등 제3국을 거쳐 북한으로 유입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전씨 등 유튜버들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허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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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많이 힘들어하셔"...이순재 '박술녀 수의' 입고 떠난다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고(故) 배우 이순재의 수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술녀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남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이순재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저희가 나름대로 준비한 수의를 우연찮게 김자옥 선생님, 김수미 선생님도 입으셨다. 제가 수의를 만드는 걸 이순재 선생님 사모님도 알고 계셔서 내일 가져다가 입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로 배우들이 85세가 넘으면 수의를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호상이지만 너무 안타깝다. 천당으로 잘 가셨을 거다. 91세이시니 당신의 명을 다하고 떠나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아픈 걸 알고 있었다. 작년부터 많이 힘들어하신 걸로 알고 있다"며 "음식을 잘 드시지 않아 사모님께서 걱정을 많이하셨다. 올해 초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다고 들었다"고 했다. 박술녀는 고인에 대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하셨다. 항상 남을 배려하셨다"면서 "많은 분들이 보통 한복을 입어도 버선을 신으라고 하면 귀찮아 하시는데 이순재 선생님은 버선을 신으라고 권해 드리면 말 없이 신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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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한 대에 올라탄 중학생 3명...헬멧도 없이 '씽씽'
중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 세 명이 한 전동킥보드에 탄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짜 심각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사진 세 장이 게시됐다. 사진에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 세 명이 전동킥보드 한 대에 타고 차도 가장자리를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작성자는 "도로를 차로 다녀보면 그 많은 경찰차는 어디에서 순찰을 하는 건지"라며 "대로변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 세 명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무법천지 운전을 한다"고 썼다. 누리꾼들은 "도로 위 흉기 제발 없어지길", "면허증 확인하고 헬멧 착용하고 1인 이상 탑승시 운행이 안 되게 해야 한다", "왜 운전면허증 인증은 모바일 신분증을 적용 안 하고 인증 없이 타게 두는거냐", "다치면 역으로 당하니 단속도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가능 연령을 만 16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때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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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남편에게도 멀티프로필 쓰는 아내..."서운할 만" vs "사생활 구설"
아내가 가족들을 상대로 카카오톡 멀티 프로필을 쓰는 것이 서운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남성 A씨는 "아내가 카카오톡 멀티프로필을 사용한다"며 "본 프사(프로필 사진)는 계속 업데이트하면서 서브 프사는 사진 하나만 올려 두고 바꾸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한테도 멀티프로필을 써서 얼마 전에 뭐라고 했더니 본 프로필로 바꿔줬다"며 "오늘 어머니가 '얘는 카톡 사진을 안 바꾸더라'라고 하셨다. 멀티프로필 쓴다고 말하면 섭섭해하실까 봐 아무 얘기 안 했다. 가족끼리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편이 눈치가 없다", "이건 좀 서운할 만하다", "어른들에게 사생활 담긴 사진 보이면 구설수만 생긴다", "시어머니는 그렇다 쳐도 남편한테도 멀티프로필 쓰면 거리감 느껴질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카카오톡 멀티프로필은 이용자가 대화 상대별로 다른 프로필을 설정해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이다. 업무용과 사생활용을 구분할 수 있어 다른 SNS(소셜미디어)처럼 사람들에게 내 관심사나 사생활을 보여주는 것을 원하지 않는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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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데려다 달라" 운동하고 다리 풀린 남성 119에 '생떼'...며칠뒤 민원까지
하체 운동해서 다리가 아파 집에 못 가겠다는 이유로 119에 신고한 남성 사연이 전해져 공분이 일고 있다. 119 종합상황실에서 일하는 현직 소방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신고와 민원을 접하지만, 저에게 직접 들어온 민원은 처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최근 젊은 남성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B씨는 "다리에 힘이 풀려 길에서 주저앉았다"고 상황을 알렸다. 음주 여부를 묻는 말에 B씨는 "술 안 마셨다. 오늘 하체 운동을 해서 집에 못 가고 있으니 데려다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A씨는 "응급실 이송은 가능하지만 집에 모셔다드릴 수는 없다. 택시 타고 가셔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B씨는 출동 거부 사유를 납득하지 못했고, A씨는 같은 내용의 안내를 반복해야 했다. A씨는 "응급실 가실 게 아니면 부모님께 연락하거나 택시 타고 가셔야 한다"며 "하체 운동하고 집에 못 간다고 119에 신고하시면 어떻게 하냐. 그러시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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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사고' 차량 안엔 흉기 찔린 부부..."병원서 집 가던 길" 무슨 일이[뉴스속오늘]
지난해 11월26일 오전 11시30분쯤 광주 광산구 동광산 나들목 100m 앞 도로에서 "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 안에서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50대 부부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편 A씨는 숨졌고, 운전석에서 발견된 아내 B씨도 의식불명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흉기 1점을 발견했다. 사고 현장에 제3자가 개입한 정황이 없어 경찰은 부부 사이에서 벌어진 일로 추정했다. 그러나 상황을 진술할 유일한 당사자인 아내 B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데다 차량 내부 부착된 블랙박스는 음소거로 녹화돼 부부간 대화를 파악할 수 없었다. 유족과 주변인 조사에서도 부부 갈등이나 가정 문제 등이 파악되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 부부는 남편 A씨가 재활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이던 광주 북구 모 대학병원에서 나와 거주지 방향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다만 병원으로부터 정식적인 외출 허가 등은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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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아침 기온 5~7도 '뚝'
수요일인 오늘(26일)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수도권과 충남권 중심으로 기온이 전날 아침보다 5~7도가량 떨어지겠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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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가도 군대는 안 가...우울증·사회공포 '연기' 딱 걸렸다
현역병으로 입영하기 싫다는 이유로 정신질환이 있다고 주장해 진단서 등을 제출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판단을 한 원심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여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현역병으로 입영하기 싫다는 이유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처럼 가장해 정신건강의학과 사유로 4급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 처분을 받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를 위해 A씨는 2019년 11월 병역판정검사서 자살충동 느꼈다 등 진술해 7급 재검대상으로 분류됐다. 이후 2020년 6월 병역판정검사에서는 그동안 병원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진술하면서 다시 7급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구시에 한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소속 의사들에게 마치 우울증, 사회공포증 등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해 우울장애 등으로 치료가 필요하다는 병무용진단서 발급받아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제출했다. A씨는 실제로는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여행을 다녀왔음에도 집 밖을 잘 못 나갔다, 대부분 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진술하는 등 거짓 진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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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서 다른 손님 패딩 훔친 커플…"만취 아니었다"
맥줏집에서 바구니에 넣어두었던 패딩을 다른 손님이 훔쳐 간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경기 고양시 한 맥줏집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손님 A씨는 맥주를 마시다 옆자리에 손님이 오자 의자 위에 걸쳐둔 자신과 아내의 패딩을 가게 입구 쪽 바구니에 넣었다. 잠시 뒤 젊은 커플이 들어와 입구 쪽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이들은 술을 한 병 정도 마신 뒤 계산하고 나가면서 A씨 부부 패딩을 모두 집어 들었다가 결국 A씨 패딩만 훔쳐 사라졌다고 한다. 절도 사실을 인지한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동네 단골 술집에서 이런 일을 당해 사장님도 몹시 당황해하셨다"고 전했다. 사장은 "(젊은 남녀) 두 사람 모두 만취 상태는 아니었다. 술김에 저지른 건 아닌 것 같다"며 황당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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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보냈더니...회삿돈 800만원으로 '파리 여행' 즐기고 "퇴직금"
해외 출장을 간 여직원이 여행 경비로 회삿돈 800만원을 탕진해 고민이라는 중소기업 사장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JTBC '사건반장'은 25일 방송에서 스타트업 대표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8월 첫 해외 프로젝트를 맡은 A씨는 영어에 능통한 2년차 직원 B씨를 프랑스 파리로 보냈다. B씨가 파리에서 현지 담당자와 프로젝트를 준비해놓으면, A씨가 10월 파리로 넘어가 일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9월 말쯤 현지 담당자로부터 "B씨가 일을 안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뒤늦게 사태 파악에 나선 A씨는 B씨가 거래처 미팅을 잡지 않은 채 해외 여행에 몰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심지어 B씨가 한달 동안 해외여행에 쓴 회삿돈은 800만원에 달했다. A씨가 이 사실을 추궁하자 B씨는 퇴사를 통보했다. A씨는 "저는 직원에게 여행 경비는커녕, 퇴직금까지 줘야 한다. 여전히 직원은 본인 잘못이 없다는 입장이다. 미팅을 하라는 것도 아니고 일정만 잡고 오라는 건데, 제가 그렇게 어려운 업무를 준 것이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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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묻기도 전에 목부터 잘랐다..."이래서 시장 안 가" 강매 논란
경남 통영시 한 전통시장에서 해산물을 사실상 강매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버 '혼자햐'(이하 유튜버)는 지난 12일 유튜브에 "요즘 전통시장 가기 싫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유튜버는 시장 상인에게 딱새우가 얼마냐고 물었는데, 상인은 대꾸도 없이 쟁반에 딱새우를 주워 담았다. 뒤늦게 가격을 들은 유튜버가 "한 바퀴 둘러보고 오겠다"고 하자, 상인은 "왜 담게 했냐"며 소리를 지르고 화를 냈다고 한다. 다른 가게도 비슷했다. 한 가게는 전어 가격을 묻는 유튜버의 말이 끝나기도 전 전어를 물에서 건져 올려 목부터 잘라냈다. 유튜버는 또 한번 실랑이가 붙을까 봐 어쩔 수 없이 전어를 살 수밖에 없었다며 "시장에서 나오는데 싸고 신선한 걸 떠나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왔다"고 토로했다. 영상은 빠르게 퍼지며 25일 밤 11시 기준 조회수 446만회를 기록 중이다. 네티즌들은 "나도 전통시장에서 똑같은 경험을 한 적 있다"며 "젊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안 오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스스로 손님을 내쫓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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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분 X같이 만들어" 직원 때린 장우혁..."내가 맞았다" 되려 고소
아이돌그룹 H. O. T. 출신 가수 장우혁에게 폭언 및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가 명예훼손으로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직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장우혁은 도리어 직원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신빙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25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김민정 판사는 지난달 29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6월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우혁으로부터 두 차례 폭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첫 폭행은 2014년 초 있었다. 해외 출장지에서 장우혁과 함께 택시를 탄 그는 장우혁이 가죽 장갑을 낀 손으로 갑자기 자신의 뒤통수를 주먹으로 가격했다고 밝혔다. 방송국에서도 폭행은 이어졌다고 한다. 장우혁은 2020년 공연을 앞두고 자신에게 마이크를 채워주던 A씨의 손을 치며 "아이씨"라고 했다고 A씨는 말했다. A씨는 "평소에도 (장우혁한테) 폭언과 인격 모독을 많이 당해왔지만, 저는 그게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일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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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배, 가정교육 못 받았냐" 폭언 퍼부은 건보공단 직원...대체 왜
엘리베이터 앞에 음식을 놔뒀다가 손님에게 폭언 등 갑질을 당했다는 배달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JTBC '사건반장'은 25일 방송에서 전날 배달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직원으로부터 갑질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배달원 A씨는 오전 11시32분쯤 한 식당에서 음식을 받아 건보공단으로 이동했다. 손님은 요청 사항으로 "(배달음식을) 6층 엘리베이터 앞에 놔달라"고 적어놨고, 6층 엘리베이터 옆엔 '택배(수령)↓ 배달음료↓'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A씨는 손님의 요청 사항을 스티커 아래 바닥에 배달음식을 놔두라는 뜻으로 이해했다. 택배 박스도 스티커 아래 놓여 있어 음식을 놔둬도 크게 문제가 없을 줄 알았다고 A씨는 설명했다. 그런데 손님은 얼마 뒤 A씨에게 전화해 "택배 박스들이 그 옆 테이블에 올라가 있는 것 안 보이냐", "음식을 누가 기본적으로 바닥에 두고 가냐"고 항의했다. A씨가 "벽 스티커에 그렇게 표시돼 있었다"고 하자, 손님은 "사과를 똑바로 하셔야지, 지금 음식을 그냥 길바닥에 버리고 가지 않았냐", "눈 안 보이냐"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