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면접 경험이 불쾌하거나 나쁘면 입사를 포기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연애·출산 계획'이 면접 최악의 질문으로 꼽혔다. 31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면접을 경험한 구직자 1006명을 대상으로 '면접 경험이 입사 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는 연봉·복지가 마음에 들어도 면접 경험이 나쁘면 입사를 포기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23%, '포기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16%였다. 면접 경험은 기업에 대한 인식으로 직결됐다. 면접을 본 뒤 기업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응답은 47%에 달했다. 달라진 적 없다는 33%, 나빠졌다는 응답은 20%였다. 면접 과정에서 구직자의 66%가 불쾌한 질문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꼽은 최악의 질문 유형은 결혼·연애·출산 계획(37%)이었다. 이어 △나이·취업 공백(29%) △음주량·회식 참여 여부(14%) △학벌·출신 지역(14%) △야근·주말 근무 수용 여부(13%) △MBTI 등 성격 유형(10%)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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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패배' 멕시코전 총 시청률…KBS 10.9%, JTBC 6.8%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 대 멕시코 경기 중계에서 KBS가 JTBC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생중계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한국 대 멕시코 경기의 전국 기준 시청률은 KBS 2TV 10.9%, JTBC 6.8%(유료플랫폼 가입 가구)로 집계됐다. 두 방송사의 합계 시청률은 17.7%다. 특히 KBS 2TV의 시청률 10.9%는 당일 지상파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았다. JTBC도 종합편성채널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오전 생중계된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 대 체코 경기의 시청률(KBS 2TV 8.5%, JTBC 5.7%)보다 KBS 2TV는 2.4% 포인트, JTBC는 1.1%포인트 각각 상승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대 멕시코 전에서 한국 팀은 0 대 1로 아쉽게 졌다.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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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들, 멀리서 응원 할게"...정든 문방구의 '마지막 손 편지'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한 문방구가 폐업을 앞두고 남긴 손 편지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은마아파트 상가 문방구 사장님이 마지막으로 남긴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은마아파트 상가 내 문구점 출입문에 붙은 손글씨 안내문이 담겼다. 문구점 사장은 안내문을 통해 "사랑하는 어린이 친구들, 그리고 수많은 고객님! 그동안 참 고마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비록 문은 닫지만 여러분의 멋진 앞날을 멀리서 응원할게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특히 오랜 시간 가게를 찾았던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적어 내려가며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사장은 "내가 참 좋아했던 친구들. 민찬이, 서원이, 준서, 성원이, 정한이, 정환이, 예준이, 민서, 태준이, 태현이, 창호, 보희, 윤진이, 희선이, 윤서, 경환이, 도경이, 건희, 유찬이, 잘생긴 서진이"라고 이름을 나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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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이혼' 조정 불발, 끝까지 간다…구형받은 오세훈, 최종 결과는
이번주 선고된 법원에서 이뤄진 재판에서는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조정 절차가 불발된 것이 주목을 받았다.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진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도 관심을 끌었다. ━'조정 최종 불발'…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결국 끝까지 간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조정 절차가 끝내 불발됐다. 이에 따라 재산분할 액수를 판결을 통해 정해지게 됐다.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지난 15일 노 관장이 최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차 조정을 진행했으나 양측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은 채 불성립으로 끝났다. 재판부는 오는 26일 정식 변론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정은 재판을 통해 판결을 내리기 전 양측이 논의를 통해 합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며 재판부는 중재하는 역할만을 맡는다. 양측이 합의안 도출에 성공하면 대법원 확정 판결과 같은 강제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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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사람처럼 단타...7억 다 날려" 20만 유튜버의 경고
20만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가 무리한 주식 투자로 전 재산을 잃었다고 고백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운동 전문 유튜브 채널 '총총TV Silver Gun'을 운영하는 유튜버 총총은 최근 올린 영상에서 지난 1년여간 주식 투자에 실패해 약 7억원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현재 통장 잔고가 바닥을 보인다며 "40살까지 살아오면서 벌었던 돈이 전부 사라졌다"고 말했다. 총총이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한 것은 2022년이었다. 노동을 통한 근로 소득만으로는 서울에서 자가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자산 증식을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초기에는 구글과 애플 등 미국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분할 매수하는 안정적인 투자 방식을 유지했다. 2024년 중반에는 보유 종목들이 100~150%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익에 재미를 붙이면서 투자 성향은 점차 위험해졌다. 지난해에는 국내 게임 테마주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경험했고, 이후 해외 시장의 급등 종목과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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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쪼개고, 축구는 뭉친다"…'선거 갈등' 씻어준 90분의 카타르시스
"정치 뉴스 보기 싫어서 축구 영상만 찾아봐요."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지난 12일 한국 축구 대표팀의 조별리그 체코전 이후 퇴근길마다 유튜브와 SNS(소셜미디어)에서 월드컵 영상만 찾아보고 있다. 당초 큰 관심이 없었던 월드컵이 어느새 일상의 즐거움이 됐다. 19일에는 멕시코전을 실시간 시청하기 위해 연차 휴가까지 냈다. 6·3 지방선거 이후 쏟아지는 정치 기사에 피로감을 느낀 시민들의 관심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으로 쏠린다. 진영 갈등과 대립이 이어지는 정치 이슈와 달리 월드컵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대중의 몰입을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파민 터지는 기분"…'월드컵' 검색량 급증━이씨는 "체코전 당일 출근길에 빨간 옷 입고 응원하러 가는 사람들을 보고도 별 관심이 생기지 않았다"며 "그런데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경기를 함께 보고 이야기하다 보니 재밌더라. 골 들어갈 때마다 짜릿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방선거 기사를 2주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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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중학생 살인사건' 유족 CCTV 영상에 분통..."긴급상황에 경찰 걸어가"
지난해 12월 경남 창원시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중학생 2명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 관련 당시 경찰의 초동 대응이 부실했다는 유족 주장이 나왔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공식 SNS(소셜미디어)에는 '창원 모텔 중학생 살인사건 경찰 초동대응'이라는 제목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모텔 복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지난해 12월3일 흉기 난동이 벌어질 당시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총기류를 손에 든 채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인 피해 중학생 부친 A씨는 해당 CCTV 영상에 대해 "아이들이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던 순간이다. 상황의 심각성으로 최고 단계 긴급출동인 코드제로가 발령됐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드제로는 살인·흉기 위협 등 최우선 긴급 상황에서 최단 시간 내 출동해야 하는 최고 단계"라며 "당시 아이들은 목숨을 걸고 두 차례나 112에 신고했고 모텔 이름과 객실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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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영상] ①담뱃불로 지졌다 ②머리채 '질질' ③탑승자 전원 사망
[더영상] 첫 번째는 남녀 중학생 7명이 지적장애가 있는 또래 여중생을 집단 폭행하는 영상입니다. 충남 천안시의 한 야외 쉼터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폭행은 2시간을 넘게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이 피해 학생을 넘어뜨린 뒤 머리카락을 잡아끌고 다니고 몸 위에 올라타 얼굴을 때리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이밖에 담뱃불로 몸을 지지고 속옷까지 벗겨 불법 촬영을 하는가 하면, 달팽이를 강제로 먹이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남 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가해 학생 7명을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처벌 대신 법원 소년부로 송치될 전망입니다. 두 번째는 한 여고생이 동급생에게 폭행당하는 영상입니다. 가해 학생들은 피해 여고생을 화장실로 유인해 "야차(싸움)를 뜨자"며 폭행했습니다. 여고생이 때리지 말라며 도망쳤으나 이들은 뒤를 쫓아가 붙잡고 넘어뜨린 후 무자비하게 때렸습니다. 피해 여고생은 폭행으로 손가락과 팔목,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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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제주 250㎜·수도권 100㎜ 전국 물 폭탄…돌풍 주의
토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 중·북부는 늦은 밤까지, 강원 산지·동해안은 내일(21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충남 북부 30~100㎜, 서해5도 20~60㎜, 강원내륙과 충남 북부를 제외한 충청권, 경상권, 전북 30~80㎜, 강원산지·동해안과 광주·전남 50~100㎜, 제주도 50~180㎜이다. 특히 강원 남부 산지·동해안과 전남 남부 서해안·남해안·지리산 부근에 120㎜ 이상, 강원 중·북부 산지·동해안에 150㎜ 이상, 제주 중산간·산지에 250㎜ 이상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광주·전남·전북, 경남 내륙, 대구·경북, 제주도 북부에는 시간당 20~30㎜, 전라권과 경상권, 산지·북부를 제외한 제주도엔 시간당 30~50㎜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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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연어술파티 위증' 이화영, 1심 징역 4월 선고
20일 수원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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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손님 때려 뇌사 '징역 6년'…피해자는 7명에 장기기증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회사원을 무차별 폭행해 뇌사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장우석)는 이날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28)에게 검찰 구형량보다 높은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18일 광주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B씨(30)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B씨 얼굴을 10차례 이상 때렸고 B씨가 쓰러진 뒤에도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B씨와 유족에게 사과 뜻을 전하면서도 "피해자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며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가 술집 밖 폐쇄회로(CC)TV 없는 공간으로 B씨를 불러내 '맨손 격투'를 뜻하는 은어인 "야차룰을 뜨자"고 말하며 싸움에 동의한다는 취지 말을 녹음하려 한 점을 들어 우발적 범행 주장을 반박했다. 재판부도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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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빼주세요" 70대 요구, 의심부터 한 통신사 직원...6000만원 지켰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으로 수천만원을 잃을 뻔했던 노부부가 이동통신사 직원 기지로 피해를 면했다. 19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주시 이도일동 소재 SK텔레콤 제주중앙대리점 본점에 70대 A씨가 찾아와 유심(USIM)을 제거해 달라고 했다. A씨를 응대한 주승인 점장이 "유심을 왜 제거하려 하느냐"고 묻자 A씨는 "대출 상담사가 시켰다"고 답했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주 점장은 즉시 A씨 휴대전화를 비행기모드로 전환하고 애플리케이션 등을 샅샅이 살폈다. 그 결과 A씨 휴대폰에선 은행 사칭 앱과 피싱범 대화 내역이 발견됐다. 은행을 사칭한 피싱 조직은 '저금리 대환대출이 가능하다'며 A씨를 속여 유심을 제거한 뒤 돈을 빼돌리려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 점장은 A씨 배우자도 같은 수법에 속은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주 점장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A씨 부부는 6000만원 금전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A씨는 "진짜 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해 주는 것으로 믿고 피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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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천에 사람 빠졌다" 심정지 여중생 1명 사망...1명은 회복 중
충남 서산시 해미천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여중생 2명 중 1명이 사망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6분쯤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해미천에 '여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행인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양과 B양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양은 끝내 숨졌다. B양은 응급 처치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학생은 사고 장소 인근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친구 사이로 파악됐다. 이들이 사고 장소에 빠진 경위, 당일 등교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