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사체계 개편 후 첫 국감…중수청과 관할 조정·사건 적체 쟁점 전문성 부족에 잇단 비위까지…쇄신책 실효성 검증 오는 12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수사체계 개편에 따른 혼선과 경찰의 수사 역량 강화 방안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경찰의 권한이 커지는 가운데 사건 처리 지연과 수사 인력 부족 문제, 잇따른 내부 비위에 따른 신뢰 회복 방안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국정감사는 지난 2일 형사소송법 개정안 시행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새로운 수사체계에 대한 경찰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에 따른 수사기관 간 관할 조정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꼽힌다. 새 수사체계에서는 중수청이 중대범죄에 대한 수사 우선권을 갖지만, 경찰도 신속성과 공정성 등을 이유로 수사 지속 의견을 낼 수 있어 기관 간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발생한 금융권 대규모 해킹 사건도 수사 주체를 둘러싼 혼선 논란이 불거졌다. 경찰은 관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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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2개 땄지만 하나도 안 기뻐"…AG 카누 국대 작심 발언, 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첫 다관왕에 오른 카누 국가대표 조광희(33·울산광역시청)가 열악한 훈련 환경을 지적하며 설움을 토로했다. 조광희는 26일 일본 나고야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금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지만 하나도 기쁘지 않다"며 "마음속에 있던 서러움이 밀려왔다. 악으로 깡으로 했던 게 생각났다"고 밝혔다. 그는 "K4(카약 4인승) 멤버가 3~5년 동안 호흡을 맞춰야 우승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 카누 대표팀은 국가대표 소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선수들끼리 따로 모여서 훈련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훈련 환경에 대한 아쉬움을 말하다 보면 끝도 없이 나올 거 같다. 다른 것보다 (대한카누연맹 등에서) 저희 선수들의 의견을 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카누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조광희와 김효빈은 지난 24일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4인승 500m에서 장상원(인천연수구청), 최민규(국민체육진흥공단)와 금메달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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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가 흉기 위협" 살인미수 고소한 적반하장 강도…'무고' 추가 재판
배우 나나의 집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나나를 살인미수 혐의로 허위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직무대리 이주희)는 지난 16일 30대 남성 A씨를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전 6시쯤 경기 구리시 아천동 나나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모녀를 위협하며 금품 등을 요구했다. A씨는 나나 모녀에게 제압됐고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나나 모녀는 A씨를 제압하려다 각각 전치 33일과 31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자신도 나나의 공격으로 다쳤다며 나나를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나나 측이 먼저 흉기로 위협했고 4000만원을 줄테니 흉기를 직접 가져왔다고 허위 자백하라는 회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나나의 행위가 정당방위라고 보고 지난 1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나나는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검찰은 나나의 진술과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을 종합해 A씨의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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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배웠다" 집에서 '1200명분' 대마 키운 30대 집유
온라인 정보를 통해 대마 재배 방법을 익힌 뒤 집에 재배 시설을 갖추고 대마를 키운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6일 뉴시스는 최근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이재욱 판사가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중랑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대마 16주를 재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건물 1층 세탁실 뒷공간과 2층 다락방에 대마 재배용 방을 조성했다. 그는 LED 조명과 환풍 시설, 습도계, 조명 타이머 등까지 설치하며 영양제를 주고 대마를 1년 넘게 키운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대마 재배 방법을 익혔다고 밝혔다. A씨의 적발 당시 발견된 대마의 양은 총 587. 1g(비닐 무게 포함)이다. 이는 약 12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이 판사는 "대마를 16주나 재배하고 소지한 대마의 양도 많아 범행의 수법, 규모에 비춰 볼 때 단순히 호기심에 이끌려 저지른 일시적인 일탈행위라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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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기억상실증" 220만 유튜브도 중단...이 자세 안되면 '위험'
2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 우주하마가 '엉덩이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생소한 이름이지만 현대인들 사이에 자주 발견되는 질환이다. 최근 우주하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엉덩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신경이 눌리고 통증이 심해 앉아 있을 수 없는 상태"라며 "회복에 시간이 걸릴 거 같지만 서서히 호전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엉덩이 기억상실증'(Gluteal Amnesia)은 의학적으로 '둔부 건병증'(Gluteal Tendinopathy)이라고 불린다. 전문가들이 쉽게 질환을 이해시키기 위해 '엉덩이 기억상실증', '죽은 엉덩이 증후군'(Dead Butt Syndrom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운동량이 부족하고 좌식 생활이 일상인 현대인들에게 흔히 발생한다. 다만 이를 단순 피로로 여겨 방치하기 쉬운 근골격계 이상 증상이다. 골반을 안정시키는 일을 하는 대둔근은 앉거나 서고, 걷고 뛸 때 힘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엉덩이 근육이 이완, 압박된 상태가 지속되면 뇌와 둔근 사이의 신경 신호 전달이 둔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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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추석 당일(25일) 모친상…하희라 시모상·조태관 외조모상
배우 최수종이 추석 당일인 어제 모친상을 당했다. 26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수종의 모친 이숙경(89) 여사는 추석 당일이던 전날 별세했다. 최수종의 아내인 배우 하희라는 시모상, 가수 출신 목사 조하문은 장모상, 배우 조태관은 외조모상을 당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조문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받고 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비롯한 유족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8시, 장지는 용인 로뎀파크(용인평온의숲)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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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셋째 날, 부산→서울 7시간 10분…오후 5시 귀경길 정체 정점
추석 연휴 셋째 날인 26일 오전 귀성·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울산 6시간 40분 △전남 목포 6시간 30분 △ 대구 6시간 △ 광주 5시간 20분 △ 강원 강릉 3시간 40분 △ 대전 2시간 30분이다.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 부산 5시간 10분 △ 울산 4시간 50분 △ 대구 4시간 10분 △ 목포 3시간 40분 △ 강릉 3시간 40분 △ 광주 3시간 20분 △ 대전 1시간 40분이다. 서울로 돌아가는 차량이 몰리며 귀경길은 이른 시각부터 정체가 시작됐다. 귀성길 교통 혼잡은 점차 해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590만대가량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분기점∼청주 휴게소 부근 6㎞,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북충주∼충주분기점 부근 5㎞에서 차량이 느리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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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앞 쩔쩔매는 친정엄마…"왜 남편 눈치 보나, 속상"
딸이 시댁에서 힘들까 봐 사위에게 잘 보이려 애쓰는 친정엄마의 모습에 속상하다는 사연을 본 누리꾼들이 작성자에게 오히려 일침을 가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친정 갔는데 엄마가 남편 눈치를 보는 게 서러워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결혼 15년 차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고 밝혔다. 그는 주말에 오랜만에 친정을 찾았다가 온종일 마음이 불편했다고 말했다. A씨는 자신의 어머니 행동에 불만을 드러냈다. A씨 어머니는 사위가 집에 온다며 새벽부터 갈비찜과 문어숙회, 전, 잡채 등을 준비해 상을 차렸다. A씨가 허리가 좋지 않은 어머니에게 "뭘 이렇게까지 했느냐"고 하자 어머니는 "사위 오는데 대충 내놓을 수 있느냐. 명절도 아닌데 얼굴 보여주는 게 어디냐"고 답했다. 식사 중에도 어머니는 사위의 국그릇이 비면 곧바로 국을 더 떠주고, 사위가 리모컨 쪽을 바라보자 A씨에게 뉴스를 틀어주라는 눈짓을 하는 등 계속 남편의 눈치를 살폈다. A씨는 두 시간 동안 자신에겐 눈길조차 주지 않던 어머니가 남편이 식사를 마치고 담배를 피우러 자리를 비운 뒤에야 "잠은 자느냐" "시어머니가 또 뭐라고 하느냐" 등 안부를 물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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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떡소떡 아니었네"…추석 휴게소 '88만개' 팔린 매출 1위는?
지난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아메리카노로 나타났다. 장거리 운전 중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이용객들의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전후 5일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메리카노는 총 87만7000개가 판매되며 41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메리카노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추석 연휴 기간 휴게소 판매량 및 매출액 1위 자리를 지켰다. 아메리카노에 이어서는 스낵류가 68만6000개, 라면(64만8000개)과 호두과자(52만9000개) 순으로 많았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아메리카노의 뒤를 이어 돈가스가 27억8000만원으로 2위에 올랐고, 우동(27억1000만원), 호두과자(26억6000만원), 라면(21억40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휴게소 주요 먹거리 가격은 5년 전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 기준 돈가스 평균 가격은 1만1454원으로, 2021년 8월의 8984원보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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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다투다 분노" 반려견 발로 차 죽인 30대, 벌금 300만원
아내와 다툰 뒤 화가 난다는 이유로 키우던 반려견을 죽인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뉴시스는 대전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구창모)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7)에게 1심과 같은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2023년 11월23일 수원의 한 오피스텔에서 생후 2~3개월 된 반려견을 발로 차 죽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아내인 B씨와 다툼이 생기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해 2월7일 대전고법에서 미성년자의제강간죄 등으로 징역 4년 등을 선고받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지만 배우자와 다투던 중 화가 나자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검찰은 형량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는 취지로 항소를 제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은 여러 유·불리한 정상을 참작하고 종합해 형량을 정해 형량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며 "제출된 증거를 살펴보면 원심 형량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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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고작 4일" 9일짜리 추석 연휴 온다...언제길래 벌써 '와글'
올해 추석 연휴가 주말 포함 나흘뿐이라 아쉽다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벌써 56년 뒤 달력이 소환돼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이라는 추석 연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에는 2082년 10월 추석 연휴가 표시된 달력 이미지가 첨부됐다. 올해 추석은 주말을 포함해 사실상 4일간 쉬는 데 그치지만, 2082년에는 연차를 쓰지 않고도 9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2082년 10월3일 개천절에 이어 5일부터 7일까지의 추석 연휴,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8일, 9일 한글날이 연달아 붙어 9일 연휴가 가능해진다는 예측이다. 다만 이는 현재의 공휴일 및 대체공휴일 제도가 56년 뒤에도 유지된다는 전제에서 계산한 것이다. 실제 제도는 향후 법령 개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올해 추석 연휴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이었다. 연휴 마지막 날(26일)이 토요일과 겹치면서 28일(월요일)이 대체공휴일에서 제외됐다. 27일이 일요일이라 쉬는 날이 하루 더해졌지만 짧게 느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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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이 향한 곳, 전부 다 찍혔다...성관계까지 '몰카', AI 안경 부작용
인공지능(AI)과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안경, 'AI 글라스'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시험장 부정행위와 불법 촬영 등 관련 부작용도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교육은 물론 수사 현장에서조차 AI 글라스 사용을 규제할 일관된 지침이 없어 제도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AI 글라스 출하량은 870만대로 전년 대비 322% 증가했다. 레이밴·오클리 등 안경 브랜드와 손잡고 패션성을 부각한 AI 글라스를 출시한 메타는 이 중 740만대를 출하해 85. 2%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했다. 옴디아는 AI 글라스 출하량이 올해 1500만대로 뛰고, 오는 2030년엔 35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지난 7월부터 메타의 '레이밴 메타'를 일부 대리점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구글·퀄컴과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AI 글라스를 올해 안에 내놓을 전망이다. ━ 국가시험 이어 텝스·토익서도 AI 글라스 부정행위 적발━이처럼 AI 글라스 유입이 개인 해외직구를 넘어 기업의 국내 유통망 공급으로 확대된 가운데 일반 안경과 구분이 어렵다는 AI 글라스 특성을 악용해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르거나 타인을 무단 촬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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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5세' 입법 하반기 재시동..."법 사각지대 위한 대책 필요"
정부와 여당이 정년 65세 연장 연내 입법을 처리 중이지만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 특히 법정 정년만 늘려서는 법 사각에 있는 '정년 밖 시니어'들을 보호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더불어민주당은 추석 연휴 이후 정년연장 특별위원회 등을 통해 정년연장 논의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입법 시계는 이미 계획보다 늦게 돌아간다. 민주당 특위는 작년 연내 입법을 공언했지만 올해 6월 이후로 일정을 수정했다. 지난 4월 노동계 및 경영계와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지만 노사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6월에 나온 중재안도 최종 합의되지 않은 상태다. 여야 간은 물론 정치권과 노동계 간 이견이 적잖다. 논의가 급물살을 타기는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논의가 늦어지는 과정에서 입법 사각에 대한 우려가 대두한다. 정년 밖에 있는 시니어들이 법을 통해 보호받기 어려운 구조라는 거다. 추가 논의를 통한 보완입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지난 8월 11일 중소기업 인력포럼에서 발표한 자료는 현실을 잘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