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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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70대 모친 흉기 살해한 20대…범행 현장 배회 중 체포
경기 용인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70대 모친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에서 70대 모친 B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다발성 자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B씨 남편과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여 분 만에 A씨를 체포했다. 당시 A씨는 범행 현장 인근을 배회하고 있었다. 당초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지만, B씨가 사망함에 따라 죄명을 살인으로 변경했다. 아직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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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월1500만원 주는데 육아하라는 아내"…글 올린 남편 '역풍'
육아와 집안일 분담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는 한 남편의 사연이 화제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가 이래도 집안일, 육아 해야함?'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을 사업가라고 소개하며 월 소득이 5000만원 가량이며, 이 중 1500만원을 생활비로 아내에게 주고 있다고 말했다. 가사 도우미도 쓰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전 사업을 하다 진 빚을 투자하면서 갚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일주일에 하루 빼고는 대부분의 집안일과 아이 돌봄을 맡고 있다고 한다. A씨는 아내를 소설 작가라고 소개하며 "아직 이렇다 할 돈은 못 벌고 마이너스인 상태"라며, 성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로 인해 "육아랑 집안일을 진짜 힘들어한다"고 했다. 아내가 "육아를 같이 하자"고 요구하는 데 답답함을 느낀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나는 사업하니까 매일 내내 사업 생각만 한다. 그래서 육아까지 하긴 힘들고 집안일 도우미 쓴 건데, 그래도 그렇지 내가 노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이해를 못 해주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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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산불 대응 1단계 발령…진화율 45%
강원 양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번지면서 산림당국이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16분쯤 양양군 서면 서림리의 한 펜션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4시 기준 진화율은 45%이고, 산불 영향 구역은 14㏊다. 산불영향 구역이 10㏊를 넘어가자 산림 당국은 오전 4시를 기해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50㏊ 미만일 때 적용된다. 당국은 97대의 진화 차량과 339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해 야간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급경사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 진화 헬기 25대를 차례대로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전날 오후 7시 35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서면 서림리·황이리·영덕리·갈천리·송천리 등 5개 마을 주민과 인근 골짜기 주변 민가에 마을회관 등으로의 대피를 안내했다. 불이 나자 강원 소방 상황실엔 "백두대간 정상에서 불이 내려오고 있다", "불이 커지고 있다"는 등 긴박한 신고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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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비번 22자리 뚫은 경찰…100만화소 영상으로 '산불 실화범'도 잡아
2023년 4월 충북경찰청은 옥천군청 산림과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으로부터 과학수사 지원을 요청받았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조사하던 중 발견한 실화 흔적을 분석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당시 수도권과 충청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옥천군에서는 축구장 119개 크기에 해당하는 85ha(헥타르, 85만㎡)가 불에 탔다. 충북청 과학수사계에서 근무하던 심갑용 경감(47)은 발화 지점 인근에서 특사경이 확보한 차량의 블랙박스 분석 및 복원에 나섰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다만 100만 화소의 저해상도 영상이기에 이들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가 명확하지 않았다. 심 경감은 일주일 만에 피의자 차량번호와 흡연 장면을 확보했다. 주요 영상 프레임의 노이즈를 일일이 개선하는 지난한 작업이었다. 그는 "영상 확대 시 피사체 가장자리 주위에 진동성 무늬가 보이는 현상 등으로 인해 분석이 쉽지 않았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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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수류탄 '펑', 잠자던 군인들 날벼락..."목격자 없어" 무슨 일?[뉴스속오늘]
2008년 11월23일 새벽 강원도 철원 최전방 GP(전방초소) 내무반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잠든 줄 알았던 황모 이병이 갑자기 일어나 수류탄을 던졌고, 이 수류탄이 폭발한 것이다. 황 이병은 왜 이같은 일을 저지른걸까. ━경계근무 후 동료 수류탄 몰래 훔쳐━황 이병은 사건 전날 밤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윤모 병장과 함께 고가초소 경계근무를 섰다. 경계근무를 마친 두 사람은 상황실로 돌아왔고, 윤 병장은 상황병과 함께 근무 중 열상감시장비(TOD)에 포착된 불빛에 대해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 사이 황 이병은 상황실 내 간이탄박스에서 다른 이병의 수류탄이 들어있는 지환통을 자신의 야전 상의 주머니에 몰래 넣었다. 그런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내무반으로 돌아갔다. 황 이병은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후 취사장에서 라면을 먹었다. 다시 내무반에 돌아온 황 이병은 야전 상의 주머니에 있던 지환통을 입고 있던 운동복 상의 왼쪽 주머니에 옮겨 넣었다. 이때가 밤 11시쯤이었다. 곧바로 생활관 밖 1초소 부근으로 몸을 옮겨 지환통 안에 들어있는 수류탄만 챙기고, 지환통은 울타리 밖으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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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하루종일 흐리고 쌀쌀…동해안 건조, 산불조심
오늘(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저녁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에 0. 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아침에는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보이며 쌀쌀하겠고, 낮에도 기온 상승폭이 크지 않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로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중부내륙·산지와 남부 일부 산지는 영하권에 들겠다. 내륙 대부분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산지에는 매우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큰불로 확대될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16도 △인천 9~14도 △춘천 0~14도 △강릉 8~17도 △대전 4~16도 △광주 5~16도 △대구 3~16도 △부산 8~18도 △제주 11~19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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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보느라"…여객선 좌초시킨 일등항해사·조타수 구속
휴대전화를 보며 한눈을 팔다가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를 좌초시킨 일등항해사와 조타수가 모두 구속됐다. 22일 뉴시스와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중과실치상 혐의로 긴급체포한 일등항해사 A씨(40대)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B씨(4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날 오후 이들을 대상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증거 인멸·도주가 우려된다"며 구속을 결정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놀라고 다치셨을 환자분들에게 죄송스럽다"라며 "특히 임산부 분이 한 분 계셨는데 그 분께 더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8시17분 신안군 장산면 해상에서 무인도인 '족도'와 충돌하며 탑승자 30여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이 타고 있었으며 3시간10분 만에 전원 구조됐다. 당시 조타실을 책임진 A씨는 자동항법장치로 운항하며 휴대전화를 보다 충돌 13초 전에서야 위험을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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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로또 1등 17명, 2등 75명…1인당 당첨금은 얼마?
제119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6·24·25·30·31·32'이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22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이날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이다. 각각 16억9560만9839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5명으로 당첨금은 각 6405만6372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3504명은 각각 137만1070원을 받는다. 4개 번호를 맞힌 4등 당첨자 15만7073명은 5만원씩, 3개 번호를 맞힌 5등 당첨자 260만4985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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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199회 당첨번호 '25·31·16·24·30·32'…보너스 '7'
8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19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25·31·16·24·30·32'이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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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 강원 양양 야산서 산불…해 떨어져 헬기 철수, 지상 진화 총력
강원도 양양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가 저물면서 헬기 투입이 불가능해진 가운데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불길 확산을 막는 데 집중하고 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산림청과 강원도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6시 16분쯤 양양군 서면 서림리의 한 펜션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발생 지점은 양양군과 인제군 경계 인근으로, 방태산 7~8부 능선에서 시작된 불길이 아래쪽 산림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야간으로 접어들며 산불진화헬기 투입이 중단되자, 당국은 지상진화 인력을 대폭 투입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차량 19대와 진화 인력 51명을 투입했으며, 소방당국도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55명을 현장에 급파했다. 산림청 육상진화대 4명도 추가로 투입돼 화선 확산 저지에 나섰다. 당초 초속 4. 5m 강풍이 불던 현장은 현재 바람이 다소 잦아든 상황이지만, 야간 진화 특성상 불길 접근이 어려워 작업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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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중 쓰러져" 쿠팡 동탄센터 야간 근무자 사망…"주당 4.3일 근무"
쿠팡 동탄 물류센터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30대 남성 근로자가 근무 시간 중에 쓰러져 숨졌다. 22일 뉴스1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10시 30분쯤 경기 화성시 신동에 위치한 쿠팡 동탄1센터 식당에서 30대 직원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식당에서 식사 중 동료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오전 4시까지 근무하는 야간 근무자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야간 근무자로, 근무 중간 식사 시간에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지병 여부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심야시간대(자정~새벽 5시) 배송 제한'을 꺼낸 뒤, 한달 가까이 새벽배송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제주에서 쿠팡의 '새벽배송'을 담당하는 택배기사가 사망하면서 새벽배송 규제 논란은 커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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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전국 대체로 흐리고 건조…수도권·강원내륙에 '빗방울'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오전 9시부터 저녁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에 0. 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아침에는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보이며 쌀쌀하겠고, 낮에도 기온 상승폭이 크지 않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로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중부내륙·산지와 남부 일부 산지는 영하권에 들겠다. 내륙 대부분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산지에는 매우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큰불로 확대될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낮 최고 기온은 △서울 7~16도 △인천 9~14도 △춘천 0~14도 △강릉 8~17도 △대전 4~16도 △광주 5~16도 △대구 3~16도 △부산 8~18도 △제주 11~19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