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준영 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12.3 불법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경찰을 배치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9일 오후 김 전 청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전 청장은 계엄 선포 직후 경기도 과천 선관위 청사와 수원 선거연수원 등에 경력 배치를 지시하는 등 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김 전 청장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했으나 활동 기간 내에 이를 종결하지 못하면서 경찰로 사건이 이첩됐다. 김 전 청장은 지난해 9월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된 점 등을 이유로 직위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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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명 전원구조' 좌초선박 운행 전면 중단…운항사 "불편드려 죄송"
전남 신안 해상에서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운항이 전면 결항됐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0일 공식 안내문을 내고 "지난 19일 퀸제누비아2호 항해 중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20일 오전 8시 30분 목포→제주 운항이 부득이하게 결항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사고 선박의 수습과 현장 대응이 진행 중이다. 20일 이후 예약 고객들에게도 운항 여부 및 후속 조치를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퀸제누비아2호는 매일 오전 8시 30분 목포에서 출발해 오후 12시45분 제주에 도착한다. 다시 제주에서 운항 준비를 해 오후 4시45분 출발해 오후 9시 목포에 복귀하는 배다. 지난 19일 발생한 사고는 제주에서 목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 배는 전날 오후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사고 발생 3시간 만인 오후 11시쯤 승객과 승무원 267명 전원이 구조됐다. 씨월드고속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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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반복되는 AI 검출…중국산 '열처리 가금육' 검역 강화 필요
중국산 열처리 가금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유전자가 또다시 검출되면서 검역당국의 관리 부실이 도마에 올랐다. AI 유전자가 확인된 작업장 인근도 오염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농림축산검역본부·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 내몽골 산업단지의 한 작업장에서 수입된 열처리 가금육(훈제오리·30톤)에서 AI 유전자가 검출됐다. 그러나 해당 작업장을 제외한 반경 10km 이내 다른 작업장 2곳에서는 수입이 계속 허용됐다. 이후 3개월 뒤 같은 산업단지의 또 다른 작업장에서 수입된 중국산 열처리 가금육(오리햄·21. 8톤)에서도 AI 유전자가 검출됐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이달 2일 수입 열처리 가금육 검역 과정에서 AI 유전자가 확인됐다. 문제가 된 곳은 지난 8월 검출된 작업장 인근으로 파악됐다. 이를 두고 초기 대응이 적절했는지 논란이 일고 있다. 위험 지역을 충분히 차단하지 않아 추가 검출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오리협회는 "지난 8월 고병원성 AI가 검출됐을 당시 '중국산 열처리 가금육 수입 위생조건' 제4조 나항을 적용하지 않았다"며 "수출 작업장만 폐쇄 조치한 것은 미흡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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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아니고…도로 위 말다툼하다 '총' 겨눈 운전자
도로에서 옆 차로에 있던 운전자와 말다툼하던 중 갑자기 '장난감 총'을 꺼내 겨누는 운전자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전날 새벽 택시로 반포대교를 지나던 승객 A씨는 신호 대기 중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당시 앞에서 나란히 신호를 기다리던 오토바이와 승용차 운전자는 말다툼을 벌였다고 한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옆 차를 향해 삿대질하자 승용차 운전자는 창문을 내리더니 장난감으로 추정되는 총을 꺼내 상대방에게 겨눴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뒤를 돌아본 뒤 택시를 향해 해당 모습을 촬영하고 있냐고 묻는 듯한 손짓을 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말다툼을 이어가더니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자 각자 출발했다. A씨는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서로 장난치는 것 같진 않았다"며 경찰에 따로 신고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서울 종로구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흉기 모형 장난감으로 사람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한 남중생은 뾰족한 장난감 흉기로 나무를 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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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일어 났더니…" 뼈대만 남은 BMW, 담배꽁초 불씨 탓
담배꽁초로 외제차에 불이 나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6분쯤 당진시 합덕읍 대합덕리의 한 도로에서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차량 전체를 태워 약 8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차량은 주차된 상태였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가 발화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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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엔 택배 배송하지마" 아파트 안내문…누리꾼 와글와글
국내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들을 상대로 '출퇴근 시간을 피해 배송하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부착해 논란이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모 아파트 택배 기사님께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아파트 안내문 사진이 첨부됐다. 해당 안내문에는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승강기 이용을 위해 택배기사님들께선 아래 사항을 준수하시길 바란다"고 적혔다. 주요 내용은 △출퇴근 시간대 피해 배송 △차고 2.6M 이하 지상 진입 금지 △승강기 문틈에 대차 및 물건을 끼워놓는 행위 금지 △승강기 버튼을 한꺼번에 여러 층 눌러 전용으로 사용 금지(입주민의 민원 쇄도) △기타 입주민에게 불편을 끼치는 행위 금지 등이다. 이 안내문을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아파트 측 조처가 이해된다는 누리꾼들은 "출퇴근 시간에 여러 층 눌러놓고 배송하는 건 너무 민폐", "민원이 얼마나 많았으면 안내문까지 부착했겠느냐"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입주민들이 이기적이라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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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폭행에 피 흘린 승무원…필리핀 향하던 비행기서 무슨 일이
부산에서 출발해 필리핀을 향해 운항 중이던 진에어 항공기에서 한 승객이 난동을 부리고 말리던 승무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6분쯤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세부로 향하던 LJ073편 항공기에서 기내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승객 A씨는 다른 승객과 다툼을 벌이며 난동을 피웠고, 승무원이 A씨를 말리는 과정에서 폭행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승무원은 사무장으로, 피를 흘리는 등 상처를 입었으며 승객 등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여객기 이륙 이후 발생했고 A씨는 도착지 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현지 경찰에 인계된 것으로 파악됐다. 진에어 측은 A씨 행위를 항공 안전과 보안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위법 사안으로 보고 관련 법규에 따라 조처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항공보안법 제43조(직무집행방해죄)에 따르면 폭행·협박 또는 위계로써 기장등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해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을 해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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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머리가 섬 올라탔다" 267명 태우고 좌초…여객선 9시간 만에 목포 입항
전남 신안군 해상 무인도에 좌초됐던 대형 여객선이 다시 바다에 띄워진 후 자체 동력으로 항해, 목포시에 입항했다. 20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4분쯤 좌초 사고 선박 2만6000톤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목포시 여객선터미널에 입항했다. 전날 오후 8시17분쯤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 뱃머리가 얹혀 좌초된 지 9시간27분여 만이다. 배에 타고 있던 267명(승객 246명, 승무원 21명)은 해경에 의해 구조돼 차례로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옮겨졌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임신부를 비롯한 27명이 부상자로 잠정 분류됐다. 이어 해경은 예인선 4척을 동원해 선내 잔류 선원과 함께 배를 암초에서 끌어내 다시 바다에 띄우는 이초 작업을 이날 새벽 2시35분쯤 마쳤다. 이후 여객선은 자체 동력으로 항해해 무사히 목포시 여객선터미널에 입항했다. 목포해경은 입항한 여객선 내 항해 기록 장치와 사고 전후 선내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선다. 특히 선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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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쾅' 차량 뒤집히자 시민들 우르르…"운전자 구조 감동의 순간"
도로에 전도된 차량을 똑바로 세운 뒤 운전자를 구조한 시민들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8일 '전도된 레이, 시민들이 힘 모아 구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쯤 광주교육대 앞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레이 차량이 도로 위에서 전도됐다. 글쓴이 A씨는 "택시 신호위반 사고로 레이가 전도됐는데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힘을 모아 차량을 들어 올려 운전자를 구조하는 감동의 순간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러 시민이 전도된 레이 차량에 달려와 똑바로 세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구조에 도움 주신 모든 분 정말 대단하시다", "대한민국 시민 의식이 정말 높은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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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출근길 영하권·낮엔 포근…서울 일교차 12도, 건강관리 주의
오늘(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지역이 있는 반면, 낮에는 대체로 10℃(도) 이상으로 오르며 다소 포근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관측됐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중부 내륙 일부는 영하권까지 떨어지겠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2~5도가량 더 낮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전망된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일부 내륙에는 서리와 얼음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침에 기온이 낮은 지역은 약한 비·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미끄러질 수 있다"며 출근길 교통안전을 당부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4도 △인천 4~13도 △춘천 -2~11도 △강릉 5~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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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TF '칼자루'와 민생범죄 해결할 경찰
지난해 12월3일 '내란' 즈음에 뭘 했는지 묻는 헌법 존중 정부혁신 TF(태스크포스)가 조만간 업무를 시작한다. 특히 군, 검찰과 함께 경찰도 집중점검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조사 강도가 다른 기관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계엄 당시 경찰이 동원됐고 경찰청장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내 TF 팀장에는 총경회의 참석자가 임명됐다. TF는 조사 대상 행위를 확정하고 실제 조사를 담당한다. 이를 토대로 인사 조치도 이뤄진다. 사실상 TF에 '칼자루'가 주어진 셈이다. 팀장을 비롯해 TF에 투입된 직원들이 객관적으로 헌법을 존중하지 않는 경찰을 찾아낼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경찰 안팎에서는 윤석열 정부에서 좌천됐던 인물에게 칼자루를 쥐어준 것이 다른 의미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TF팀장 자리에 총경회의 참석자를 앉힐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 혹시 총경회의 참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것이라면 이 방법 외에도 대안도 많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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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서 267명 탄 여객선 좌초, 3시간 만에 구조…해경 "선박 과실 추정"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 좌초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 측이 사고 원인을 "선박 운항상 과실"이라고 추정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20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제주발 목포행 퀸제누비아2호 사고와 관련해 "좌초 이유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지만, 현재로선 선장 또는 항해사 과실로 추정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채수준 목포해양경찰서장은 대형 선박이 섬에 부딪히는 게 이례적이라는 지적에 "원인은 사고 당시부터 수사팀에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선 아직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단서를 찾지 못해 유관 조사팀을 꾸려 날이 밝은 뒤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수청에서 이초(항해 중 암초에 걸린 배를 암초에서 떨어뜨려 다시 띄움) 가능 여부를 조사 중"이라며 "가능하다면 예인선을 동원해 이초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부 승객이 제기한 "선내 방송이 늦었다"는 주장에 대해선 자세한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채 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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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50대 일본인…BTS 정국 "가둔다" 경고에도 3번째 '자택 침입'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또다시 자택 침입 피해를 당했다. 지난 1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14일 사이 정국의 자택 현관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누른 혐의를 받는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부터 14일 사이 정국의 자택 현관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귀국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정국의 자택 침입 피해는 알려진 것만 세 번째다. 지난 8월 밤 11시20분쯤 한국 국적의 40대 여성이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했다가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에 앞서 6월에는 정국의 군 전역 당일 30대 중국인 여성이 정국의 자택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른 혐의로 체포됐다. 해당 여성은 지난 9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자택 침입 피해에 대해 정국은 지난 9월1일 라이브 방송에서 "기사 봤다시피 또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