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장모를 살해하고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납치한 20대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조치가 취해졌지만 연장이 이뤄지기 전에 범행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35분쯤 강원도 양양군 한 야산에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송파구 문정동에서 자신의 장모인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부인 20대 여성 C씨를 납치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올해 초 결혼했으나 반년 만에 헤어지기로 한 뒤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C씨의 송파구 문정동 친정집을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38분쯤 "남자가 여자를 끌고 가려 한다. 여자 1명이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112신고를 접수한 후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심정지 상태인 B씨를 발견해 병원 이송했으나 B씨는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차량에 아내를 태우고 강원 지역으로 도주했다. 이에 경찰은 강원경찰청과 공조해 양양군 야산에 있던 도주 차량과 C씨를 같은 날 오전 10시30분쯤 발견했다. C씨는 무사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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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소파 긁었다고 50만원 달래요"…하소연에 비판 봇물
A씨는 지난 20일 친구네 집에 집들이를 갔다. 그의 반려견(몰티즈)도 함께였다. 강아지가 집에 혼자 있게 되어 친구에게 승낙받고 간 거였다. 강아지는 신이 났는지 여기저기 뛰어다녔다. 소파도 오르락내리락했다. 집에 돌아온 뒤 친구가 A씨에게 연락했다. 소파가 많이 긁혀 가죽을 교체해야 할 것 같단 거였다. 그러면서 교체 비용이 50만원이라고 했다. A씨는 당황해 "애가 긁어봤자 얼마나 긁었겠느냐. 50만원은 너무 과하다"고 했다. 그러자 친구는 "오래 쓰려 고심해 고른 소파라 가격대가 좀 나간다. 속상해서 그러니 이해해 달라"고 했다. A씨는 해당 사연을 '리멤버' 커뮤니티에 올렸다. "몰티즈가 긁어봐야 얼마나 긁었겠느냐"며 친구가 과한 게 아니냐는 글이었다. 이에 비판이 쏟아지자 A씨는 "댓글을 다 읽고 많이 반성했다. 친구에게도 사과하고 돈 보내기로 했다"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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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비에 거북이 걸음" 꽉 막힌 추석 고속도로, 언제 뚫리나 보니
추석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의 극심했던 양방향 정체가 오후 들어 한풀 꺾였다. 다만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 방향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긴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에는 684만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다. 귀성 방향은 오전 6~7시쯤 시작된 정체가 오후 1~2시쯤 절정에 이른 뒤 점차 완화되고 있다. 오후 7~8시쯤에는 정체가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도 오전 7~8시쯤 시작된 정체가 오후 3~4시쯤 최고조에 달한 뒤 차츰 풀리고 있다. 오후 3시50분 기준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여전히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장 심한 정체가 나타난 만큼 차량 흐름이 완전히 회복되는데는 다음 날인 26일 오전 2~3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북천안 부근~안성휴게소 부근 18㎞, 청주~청주휴게소 부근 17㎞, 옥천 부근~대전 부근과 금토분기점~반포가 각각 12㎞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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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차 몰던 10대, 중앙분리대 받아 '전복'…2명 부상
25일 오전 0시13분쯤 강원 동해시 쇄운동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10대 2명이 탄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정선에서 동해 방향으로 달리던 오피러스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며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 A군(18)과 동승자 B군(17)이 탑승했다. A군은 사고로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 의식은 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승한 B군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었고, 음주나 약물에 의한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이 아버지 소유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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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휘발유 뿌린다"...추석날 빌라 '폭발' 사고, 1명 숨지고 6명 부상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7분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 한 빌라 3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세대에서 홀로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관 4명, 소방관 1명, 주민 1명 등 총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술에 취한 주민이 휘발유를 뿌리는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수색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일며 건물 전체로 불이 번졌다. 다친 소방관 1명 역시 폭발 여파로 발목 부위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관 4명 중 2명은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소방 당국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34대와 인력 74명을 투입해 50여분 만인 오후 2시1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방화에 따른 화재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발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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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아, 보고 싶었어"…추석 첫날 10만명 몰려, 평소 50배
부산 북항 친수공원 경관수로에 머무는 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추석 연휴 첫날 10만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시설공단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 하루 동안 북항 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10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평소 휴일 방문객(약 2000명) 대비 50배에 달한다. 이날 수로변 출입 통제를 시작하는 오후 6시까지 9만3000명이 방문했다. 통제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다. 오후 6시 이후 방문객까지 합쳐 10만 명이 넘은 것. 추석 연휴 이튿날인 이날도 상어를 보려는 방문객들이 친수공원에 몰리고 있다. 시는 방문객이 집중되는 제4·5보도교와 수변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해경과 소방도 하루 두 차례 순찰하며 현장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인파가 과도하게 몰릴 경우 일부 구간의 출입을 통제하거나 관람객 퇴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들 사이에서 '부캉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상어는 18일 처음 발견된 뒤 현재까지 수로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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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한국에서 경기하는 줄"...일본 야구장 뒤덮은 'K응원가' 떼창
일본 야구장에서 한국 프로야구 응원가가 울려 퍼지고 수천명의 팬들이 목소리를 맞춰 '떼창'을 이어가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5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 펼쳐지는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한국 선수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구단별 응원가가 경기장에 울려 퍼진 모습이 재조명됐다. 해당 경기는 지난 21일 일본 오카자키 시민구장에서 열린 한국의 첫 조별리그 경기 대만전의 모습이다. 경기장에는 관중 약 1만명이 찾은 가운데 3루석을 중심으로 한국 팬들이 자리를 채웠다. 팬들은 경기 내내 선수 이름을 연호하고 구호를 맞춰 외치며 응원을 이어갔다. 김도영이 타석에 들어서자 팬들은 기아 타이거즈 응원가 "김도영~ 힘차게 날려라"를 외쳤고 김도영은 2루타를 때려내며 응원에 화답했다. 윤동희가 쐐기 홈런포를 터뜨리자 팬들은 윤동희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고 응원 구호와 함께 이른바 '아파트 떼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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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국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30분
추석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귀성길은 오후 1~2시, 귀경길은 오후 3~4시쯤 가장 심한 정체가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귀경 방향은 이번 추석 연휴 가운데 가장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2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684만대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쯤 시작해 오후 1~2시쯤 절정에 이른 뒤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오전 7~8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쯤 가장 심해진 뒤 다음 날인 26일 오전 2~3시쯤 풀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11시50분 기준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모습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청주~청주휴게소 부근 17㎞, 북천안 부근~안성 10㎞, 신탄진휴게소~죽암휴게소 9㎞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 방향도 남이분기점~죽암휴게소 부근과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이 각각 10㎞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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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에서 성폭행" 음주 운전해 도망친 여성...법원 판단은
성범죄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음주운전을 한 여성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김연수)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충주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 094% 상태로 약 10km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한 숙박업소에서 잠을 자다가 준강간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방을 빠져나온 뒤 차를 운전했다. A씨는 가해 남성이 뒤쫓아오자 차를 몰고 약 10km를 이동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법원은 A씨의 행위가 긴급피난에 해당해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판단했다. 긴급피난은 현재의 위난(위급하고 곤란한 경우)을 피하기 위한 행위로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땐 벌하지 않는다. 재판부는 "A씨가 당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택시 또는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방법 등으로 범행 현장을 벗어나는 건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가해 남성은 준강간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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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소주병 든 상어"…부산 '부캉이' 마케팅 열풍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가 지역 명물이 되면서 기업과 지자체가 발 빠른 마케팅에 나섰다. 상어에게 북항을 소리나는 대로 읽은 '부캉이'라는 이름이 붙으며 화제가 되자 이를 활용한 AI 콘텐츠와 관광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인근 편의점과 카페에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때아닌 특수도 이어지고 있다. 25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친수공원을 방문한 사람은 10만명을 넘어섰다. 평소 휴일 방문객이 2000명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50배 많은 규모가 찾은 셈이다. 방문객이 몰리자 유통업계와 지자체는 마케팅에 나섰다. 이디야커피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AI(인공지능)로 만든 상어 이미지를 게시했다. 게시물에는 상어가 이디야커피를 들고 "커피 한잔 마시고, 안전거리 유지 죠습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친수공원 인근 이디야커피 부산북항친수공원점은 상어를 보기 위해 방문객이 몰리면서 매출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온라인에서는 이 매장에 '이디야죠스점'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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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684만 대 이동 '대혼잡'…"서울→부산 9시간10분"
추석 당일인 25일 오전부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 684만 대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6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9시간 10분 △울산 8시간 50분 △강릉 4시간 40분 △양양 3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 50분 △광주 6시간 30분 △목포 7시간(서서울 출발) △대구 8시간 10분이다.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9시간 △울산 8시간 40분 △강릉 3시간 50분 △양양 2시간 40분(남양주 도착) △대전 3시간 40분 △광주 7시간 20분 △목포 7시간 40분(서서울 도착) △대구 8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시쯤 절정을 찍고 내일 새벽 3시가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1시쯤 절정을 찍고, 저녁 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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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73만원 쓴다"…소비자 10명 중 6명 "명절 지출 부담"
올해 추석을 보내는 데 드는 비용이 평균 72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소비자 10명 중 6명이 명절 지출을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전국 만 20~69세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추석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전체 예상 지출액은 평균 72만863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만2300원에 이어 2년 연속 70만원대를 기록했다. 특히 명절 지출에 대한 체감 부담이 커졌다. 올해 추석 지출이 '매우 부담된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60. 8%로 지난해 51. 2%보다 9. 6%포인트 증가했다. 명절 지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부모님 용돈이었다. 부모님 용돈은 평균 30만4900원으로 조사됐다. 명절 음식·상차림 비용은 평균 22만3900원, 교통·체류비는 19만2300원으로 뒤를 이었다. 명절 먹거리 구입에 대한 부담도 높았다. 5점 만점 기준 과일 구입비 부담은 4. 08점으로 가장 높았다. 축산물 3. 98점, 수산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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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원룸 전담 관리인, 보증금 못 돌려줬다면 무조건 횡령죄일까
수십년간 건물을 사실상 전담해 관리하면서 보증금의 사용·지출에 상당한 재량을 행사해왔다면 건물 임대차보증금을 다른 세입자의 보증금 반환이나 건물 관리비 등에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업무상횡령죄를 인정해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석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석씨는 1996년부터 서울에서 19개의 방이 있는 원룸 건물을 관리했다. 처음엔 어머니의 위임을 받아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을 받거나 돌려주는 업무 등을 맡았고 이후 어머니가 건물 지분을 자녀들에게 증여한 뒤에도 계속 건물 관리를 담당했다. 문제가 된 것은 임차인들에게 받은 보증금이었다. 석씨는 2018년 한 임차인으로부터 보증금 5000만원을 받은 뒤 계약이 끝났는데도 이를 돌려주지 않았다. 건물 지분을 가진 A씨가 임차인에게 5000만원을 대신 지급했지만 석씨는 A씨에게도 해당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