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브라질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SNS(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여 경찰에 구속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G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페르남부쿠주 4만8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모니키 프라가(27)가 구속됐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라가는 지난해 4월 SNS에 괴로워하는 듯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자신이 남편과 함께 이가라수 자택 밖에서 무장한 괴한 3명에게 납치당했다고 밝혔다. 또 그들이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끌고 가 몸값을 요구하며 몇 시간 동안 가뒀고 살해 위협에 시달렸다고 했다. 남편이 폭행을 당했으며 소지품을 도난당했다고도 주장했다. 이후 SNS에서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고 그는 여러 매체에 출연해 피해 당시 있었던 일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사건은 프라가가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프라가가 공범들과 사전에 모의했고, 범행 전후 수시로 동선을 맞추는 등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프라가의 남편은 이 사건이 아내의 자작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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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8리터" 맥주 즐겨도 52㎏…'50세' 한고은, 체중관리 비결? [셀럽웰빙]
배우 한고은이 매일 구운 계란을 만들어 먹는다며 남다른 '계란 사랑'을 드러냈다. 13일 한고은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 따르면 그는 최근 '매일 맥주 마시면서 52㎏ 유지하는 반백살 한고은 근황'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한고은은 1975년생으로 만 50세다. 한고은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집을 공개하면서 제작진에게 계란을 권했다. 그는 "아침마다 계란을 구워서 먹는다"며 "압력밥솥에 냉기 뺀 계란을 넣고 '칙칙' 하는 소리가 나면 약불로 줄여 50분 정도 둔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삶은 계란을 먹으면 한계가 있는데 구운 계란은 한계 없이 먹을 수 있다"면서 "사우나에서 파는 것처럼 진짜 맛있다"고 했다. 그는 "계란을 농장에서 직접 배달받아 먹는데 80구 들어오면 4~5일이면 다 먹는다"면서 "계란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각번호 1번', '동물복지 1번' 계란을 고른다고 밝혔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방목된 닭이 낳은 계란을 의미한다. 한고은은 주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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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여친에 이별 통보하자 "재산분할 해줘"…알고보니 몰래 '혼인신고'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했더니 몰래 한 혼인신고를 실토하면서 재산분할을 요구해왔다며 한 남성이 도움을 요청했다. 1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1년 전 여자친구가 몰래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제 아내였던 사람은 저를 늘 간섭했고 무엇보다 아이를 간절히 원했다. 아이가 생기면 제 삶은 오직 일만 하다가 끝날 게 분명했다. 결국 그녀와 저는 갈등 끝에 이혼했다. 혼자가 되고 나니 비로소 자유를 되찾은 것 같았다"며 "여러 취미를 즐겼는데 특히 자전거 타기를 가장 좋아했다. 여럿이 함께 타면 좋겠다 싶어서 자전거 동호회에도 가입했다. 그곳에서 저처럼 이혼 경험이 있는 한 여성을 만났다"고 했다. 마음이 잘 맞아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2년 동안 함께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갈등이 없는 건 아니었다. 여자친구는 A씨 부모에게 인사를 드리는 등 좀 더 깊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어했지만 A씨는 재혼 생각은 없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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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20㎜ '가을 장마'…다음주 기온 한자릿수까지 '뚝'
10월 들어 마치 장마철이 다시 온 듯, 비 소식이 잦다. 이번주(10월13~19일)에도 비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압골이 통과하는 13일 오전부터 14일 새벽 사이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강수량이 10∼20㎜로 비가 강하게 내리겠다. 14일까지 영동에는 120㎜ 이상, 경북 동해안에도 80㎜가 넘는 가을 호우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청, 호남에도 많게는 7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14일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번 주는 곳곳에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자주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4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 후에 차차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15일까지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동풍 영향으로 16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큰 기온 변화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서울 낮 기온은 18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낮겠지만, 이후 차차 올라 평년 수준을 웃돌겠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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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건물서 화재…"진화중"
서울 영등포구 대림1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1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의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 건물의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현재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은 진화 작업으로 인해 주변이 혼잡하다며 우회를 당부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직 초진도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진압 중"이라고 전했다. 영등포구는 이날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가 발생 중. 진화로 인해 주변이 혼잡하니 우회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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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앞둔 육군 병장 사망→유족, 군 간부 고소…'가혹행위' 조사
전역을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의 유족이 군 간부를 고소하면서 군경이 가혹행위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 A씨(21) 유족이 직권남용과 협박 혐의로 같은 부대 간부 B씨를 육군수사단에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B씨의 괴롭힘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경찰은 사건 이송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전북 진안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사망과 관련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시신을 육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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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토하고 쓰러져" 환경미화원 뇌출혈 사망…法 "산재 아냐", 왜?
수십년간 음주와 흡연을 해 온 환경미화원이 근무 직후 뇌출혈로 숨졌다면 업무상 재해로 보기는 어렵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근무 환경의 변화보다 생활 습관이 뇌출혈 발병에 더 크게 기여했다는 판단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9부(재판장 김국현 법원장)는 숨진 A씨의 자녀들이 "유족 급여 및 장의비를 지급하지 않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환경미화원으로 약 13년간 근무하며 도로 청소 등을 했다. A씨의 근무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그 사이 각각 오전 8시와 오후 12시에 1시간씩 휴게 시간이 주어졌다. A씨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어깨 관절에 문제가 생겨 병가를 썼고 복귀한 후인 2020년 4월부턴 청소 분량이 비교적 적은 곳으로 작업 구간이 변경됐다. A씨는 2020년 7월25일 미화원 휴게실에서 피를 토하고 쓰러져있는 채로 동료에게 발견됐다. A씨는 전날 몸이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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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선포" 조폭 싹 잡아갔다…절도·강간도 뚝[뉴스속오늘]
1990년 10월 13일. 당시 노태우 대통령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른바 '10·13 특별선언'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질서 새생활 실천을 위한 국민과의 대화'에서 범죄와 폭력 소탕을 선언했다. 노 전 대통령은 "모든 외근 경찰관을 무장시켜서 범죄와 폭력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토록 할 것이다. 범죄와 폭력에 대한 전쟁은 일회성 조치로 끝나지 않을 것이고, 국민 여러분이 그 불안에서 벗어날 때까지 이것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했다. 또 범죄와 폭력은 물론 민주 사회 기틀을 위협하는 불법과 무질서를 추방하고 과소비, 투기, 퇴폐 향락 풍조를 바로잡겠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는 법이 그 권위를 바로 세우고 주어진 기능을 다 하도록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데 미흡하다면 특단의 대책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흉악범과 재범자에 대해선 강력한 입법과 법 집행 등을 통해 사회로부터 상당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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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국인 살해' 혐의 중국인, '대치동 마약음료' 연루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 끝에 숨지게 한 용의자 중 1명이 과거 '서울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연루됐다는 설이 제기됐다. 12일 KBS 보도에 따르면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목된 용의자 중 1명인 중국인 A씨가 2023년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가담했다는 설이 나왔다. A씨는 박씨 고문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한 인물로 지목됐다. 마약 음료 사건은 2023년 4월 대치동 학원가에서 한 범죄조직이 필로폰 섞은 음료를 학생 10여명에서 나눠준 사건이다. 다만 마약 음료 사건 연루설에 대해 본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은 "경찰에선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박씨는 해외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현지에서 실종됐다. 박씨 가족은 "박씨가 감금됐으니 5000만원을 보내라"는 내용의 협박 전화를 받고 대사관에 신고했다. 이어 캄보디아 현지 검찰은 박씨를 고문 끝에 숨지게 한 혐의로 중국인 3명을 붙잡아 재판에 넘겼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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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보여주기식' 수사통제 안되려면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검찰은 경찰의 수사에 대해 세 가지 통제장치를 갖게 됐다. 경찰이 사건을 송치했을 때는 보완수사(요구), 불송치했을 때는 재수사요청, 수사중지 결정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요구를 할 수 있다. 겉으로는 경찰 수사의 적절성을 점검할 수 있는 맞춤형 체계가 마련된 듯 보이지만 실무에서는 사건을 서로 떠넘기며 책임을 피할 수 있는 구조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수사권 조정 이후 검찰과 경찰 사이 소통은 서면으로 이뤄진다. 검찰이 송치사건의 특정 부분을 보완해 달라며 사건을 돌려보내면 그 시점부터 검사는 손을 뗀다. 경찰이 이행결과통지서를 작성해 다시 검찰로 보내면 공은 다시 검사에게 넘어간다. 검찰은 이를 검토해 필요시 또 보완을 요구한다. 이런 핑퐁이 길게는 1~2년씩 이어지면 사건 처리가 늦어지기 일쑤다. 상대가 서면을 보낼 때까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사실상 없다고 한다. 불송치나 수사중지 사건은 더 심각하다. 경찰이 불송치나 수사중지 결정을 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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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코리안데스크' 설치, 한인대상 범죄 전담 경찰 파견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강력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것과 관련, 경찰이 현지에 '코리안데스크'(한인 대상 범죄를 전담하는 파견 경찰)를 설치하는 등 국제공조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국제경찰청장회의에서 캄보디아 당국과 코리안 데스크 설치 등 한인 대상 범죄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한-캄보디아 양국은 23일 만나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위한 MOU(업무협약) 체결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지난 8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경북 예천군 출신 20대 한국인 대학생 A씨가 숨진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다. 경찰은 지난 7월 발족한 캄보디아 범죄 피해 공동대응팀도 확대 운영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한국인 대상 △전화금융 사기 △스캠 범죄 △취업 사기 △감금 등 범죄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초국경 범죄대응을 위한 경찰 국제공조 협의체를 연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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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재판 불출석… 묘수일까 자충수일까
3대 특별검사팀 수사를 받는 피의자들과 이미 기소된 피고인들이 계속해서 조사와 재판에 불출석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표적이다. 특검 조사를 계속 거부했고 구속된 뒤로는 진행 중이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법조계 관계자들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불출석이 결국 당사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불응한 피의자에 대해서는 체포나 구속을 통해 신병을 확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통상의 피의자들은 구속 등을 피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일정부분 협조한다. 구속된 상태에서도 재판에서 있을 불이익을 우려해 조사에 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유독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피의자들의 경우 구속이 됐는데도 조사를 거부하는 일이 잦았다.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재판에 넘겨지기 전인 지난달 23일 "앞선 두 번의 조사에서 충분히 진술했다"는 내용이 적힌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고 조사에 나오지 않았다. 한학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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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나눔의집 후원금, 후원자에 돌려줘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집'이 후원자에게 후원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1·2심 결과를 뒤집은 이번 파기환송심 결론은 윤미향 전 의원 재판에도 중요 선례로 작용할 전망이다. 윤 전의원은 "위안부 후원금을 돌려주라"는 법원의 화해권고에 불복하고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9-2부(부장판사 변지영 노진영 윤재남)는 후원자 이모씨가 경기 광주시 나눔의집을 상대로 낸 후원금 반환청구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나눔의집 측이 이씨에게 155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씨는 자신의 후원금 대부분이 위안부 피해자의 '생활, 복지, 증언활동' 등에 사용될 것이라 믿고 후원계약 체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나눔의집이 대부분 후원금을 법인에 유보할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면 그 사정까지 고려해 후원을 안내함으로써 후원자가 정확한 정보에 기초해 후원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