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사체계 개편 후 첫 국감…중수청과 관할 조정·사건 적체 쟁점 전문성 부족에 잇단 비위까지…쇄신책 실효성 검증 오는 12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수사체계 개편에 따른 혼선과 경찰의 수사 역량 강화 방안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경찰의 권한이 커지는 가운데 사건 처리 지연과 수사 인력 부족 문제, 잇따른 내부 비위에 따른 신뢰 회복 방안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국정감사는 지난 2일 형사소송법 개정안 시행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새로운 수사체계에 대한 경찰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에 따른 수사기관 간 관할 조정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꼽힌다. 새 수사체계에서는 중수청이 중대범죄에 대한 수사 우선권을 갖지만, 경찰도 신속성과 공정성 등을 이유로 수사 지속 의견을 낼 수 있어 기관 간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발생한 금융권 대규모 해킹 사건도 수사 주체를 둘러싼 혼선 논란이 불거졌다. 경찰은 관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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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원, '설탕 담합' CJ제일제당·삼양에 각 벌금 2억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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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설탕 담합' CJ제일제당 식품한국총괄 1심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3년
23일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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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보행자 치어 사망사고 내고 주유소로…60대 운전자 검거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가 아무 조치 없이 주유소로 이동해 기름을 넣다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넘어진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탱크로리 운전자 60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밤 11시20분쯤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목발을 짚고 가다 넘어진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A씨는 별다른 조치 없이 그대로 운전해 현장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후 약 20분 뒤 서울 은평구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가 당시 사고를 인지했는지 등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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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중 숨진 아내, 어린 딸 "외가에서 살래"...남은 빚은 누가
이혼 소송 중에 아내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경우 재산과 채무 상속은 누가 받아야 할까. 2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40대 남성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중학교 교사, 아내는 대학병원 응급실 간호사였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근무 시간 탓에 생활 패턴이 크게 엇갈렸다. 저녁에 귀가하는 A씨와 달리 아내는 밤새 일하고 낮에 잠을 잤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화가 줄어들며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지난해 별거에 들어갔다. 그런데 최근 이혼 소송 중 아내가 야간 근무를 마치고 집에 오다 교통사고를 당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충격에 빠진 초등학생 딸은 "외할머니와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며 외조부모와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상속 문제도 발생했다. 아내가 생전에 동료들과 함께 가입한 투자 상품으로 인해 재산보다 빚이 더 많은 상황이었다. A씨는 "이혼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내가 사망해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며 "제가 딸을 대신해 상속 포기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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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무마해 주겠다" 배달기사 가족에 7500만원 뜯은 대행업체 사장
교통사고를 낸 배달기사의 어머니에게 접근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배달대행업체 사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김정진)은 사기,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470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배달대행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2024년 12월 소속 배달기사 B씨가 오토바이 운전 중 무단횡단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A씨는 B씨의 어머니 C씨에게 접근해 "내가 B씨의 고용주로, 이쪽 일을 가장 잘 안다"며 "담당 경찰관에게 로비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처리해 주겠다"고 속여 식사비 등 로비 자금 명목으로 220만원을 받아 챙겼다. A씨는 또 C씨에게 "상대 유족이 까다롭게 나와 변호사를 사서 대응해야겠다"고 속여 변호사 선임비 명목으로 500만원을 뜯어내는 등 3차례에 걸쳐 총 7500만원을 가로챘다. 심지어 그는 "모든 일 처리가 끝났다"며 수고비 명목으로 2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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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조도서 발생한 산불…약 5시간 만에 주불 진화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조도에서 산불이 발생, 약 5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다. 23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8분쯤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조도에서 산불이 났다. 전날 오후 10시38분쯤 물이 빠진 바닷길을 통해 섬에 진입한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인력 44명과 소방차 11대를 투입해 약 5시간 만에 주불을 잡았다. 앞서 해경과 소방 당국은 섬 진입에 난항을 겪으면서 인근 웅도 선착장에서 대기했다. 수심이 얕아 배를 이용한 투입도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간조 시기가 새벽 2시쯤으로 예정됐으나 바닷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3시간40분 만에 섬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불이 난 섬은 4만평 규모로 건물 1개 동이 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자세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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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에 자리 옮겼다...KTX 앞좌석에 발 올린 민폐 승객
KTX 열차와 비행기 등에서 눈살 찌푸려지는 민폐 행동을 벌인 승객이 포착됐다. 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로부터 받은 영상을 보도했다. 한 영상에는 지난 20일 밤 서울에서 마산으로 향하는 KTX 열차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 A씨는 잠이 들었다가 악취가 나 깼는데, 뒷자리 여성이 두 다리를 앞좌석 팔걸이에 올려놓은 것을 봤다. 당시 열차 안에는 5~6명의 승객만 있었다고 밝힌 A씨는 "싸우고 싶지 않아 그냥 좌석을 옮겨 앉았다"고 전했다. 제보자 B씨는 인천에서 베트남 호찌민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촬영한 영상을 제보했다. B씨에 따르면 당시 비행기가 착륙하기 약 20분 전 레깅스 등 운동복 차림의 여성 승객이 비행기 좌석 등받이 위에 다리를 올려 15초가량 스트레칭을 했다. B씨는 "바로 옆에 여성의 남편도 있었는데 제지는커녕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대화하고 있었다"며 "항공기 승무원도 따로 제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 1초라도 남들이 불편해할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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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황사 밀어내는 동풍…남부 곳곳 비
목요일인 오늘(23일)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부분 양호한 대기질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동풍 기류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비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 미만 △부산·경남남해안 5~10㎜ △제주도(북부 제외) 10~40㎜ △제주도북부 5~20㎜다. 내리는 비는 낮까지 이어지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에서 13도를,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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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보다 맛있다더니…100년만의 도전, 77일 만에 무너졌다[뉴스속오늘]
1985년 4월 23일. 코카콜라가 설립 99주년을 맞아 야심작 '뉴코크'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랜 기간 유지해온 전통의 레시피를 바꿔 기존과는 완전히 달라진 새 제품을 내놓았다. ━만년 2위 펩시의 공격에…마음 급했던 코카콜라━세계 최대 음료업체 코카콜라는 1980년대 '만년 2위'였던 펩시의 추격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이때 펩시는 당대 최고의 슈퍼스타였던 마이클 잭슨을 광고 모델로 내세워 전방위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동시에 '펩시 챌린지'라는 캠페인으로 코카콜라를 직접적으로 공격했다. 이 캠페인은 브랜드 이름을 가린 콜라를 소비자들에게 마시도록 하고 어떤 제품이 더 맛있는지를 묻는 것이었다. 당시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펩시콜라가 더 맛있다고 인식했다. 어느 순간 슈퍼마켓에서 펩시콜라가 코카콜라보다 더 많이 팔리기 시작했다. 위기감을 느낀 코카콜라는 펩시를 따돌리기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수만명을 동원해 체계적으로 맛 평가를 한 끝에 '코카콜라 포뮬러'라고 불리는 전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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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옥중 50억 돈방석?…지분가치 '반전'
음주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보유한 아트엠앤씨(구 생각엔터테인먼트) 지분가치가 50억원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실제 공시 자료는 이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아트엠앤씨 측은 김호중이 보유한 회사 지분은 7.43%로, 그 가치는 약 5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김호중은 옥중에서 수십억원의 수입을 올린 셈이다. '아티스트 리스크'를 사업 구조 다변화로 상쇄하고,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여, 현재 기업가치는 김호중 사고 이전보다 높은 수준에서 평가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김호중이 구속 기소된 이후 폐업 수순설까지 돌았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사명을 아트엠엔씨로 변경했다. 회사 측은 최근 공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는 등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 '아티스트 리스크'를 사업 구조 다변화로 상쇄했다며 기업가치는 김호중 사고 이전보다 높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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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베이비 '출생의 비밀'...결혼 직전 전남친 만난 아내
애지중지 키워온 아이가 자신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에도 끝까지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나선 한 소방관의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5년 차인 30대 중반 소방관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아내와 2년간 연애한 끝에 결혼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이가 생겼다. 이른바 허니문 베이비였다. 그는 "저는 늘 위험한 현장으로 출동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아이 곁에서만큼은 평범한 아빠로 살고 싶었다. 아이는 제게 가장 큰 기쁨이었다"라고 했다. 그런데 최근 아이의 갑작스러운 알레르기 증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했다가 믿기 힘든 결과를 받아들었다. 5년 내내 '허니문 베이비'라 믿으며 애틋하게 길러온 아이와 유전적 연결 고리가 전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아내는 결혼 직전 찾아온 우울감에 방황하다 전 남자친구를 만났고, 그때 아이가 생긴 것 같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A씨는 큰 배신감과 혼란 속에서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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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주꾸미 있어요?" 회센터 찾았다가...선심 쓰는 척 2배 바가지
인천 한 회센터에서 시세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주꾸미를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전날 한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1박 2일 인천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논란이 된 건 A씨가 알주꾸미를 사기 위해 인천의 한 회센터를 방문한 장면이었다. A씨는 회센터 내 한 점포에 "알주꾸미 있냐"고 물었고, 점포에 있던 남성 B씨는 주꾸미를 가리키며 안내했다. A씨는 "알이 있냐"고 물었고, B씨는 "예"라고 답했다. 이어 A씨는 "얼마냐. 포장해 갈 것"이라고 했다. 자막에 따르면 B씨는 "중국산은 4만원, 국산은 5만5000원"이라고 설명했다. A씨가 재차 "얼마에 4만원이냐"고 묻자 B씨는 "1㎏. 10마리에서 12마리 정도"라고 했다. A씨가 "중국산이랑 국산이랑 맛이 다르냐" 등의 질문을 하자 B씨는 "맛이 틀리다", "국산이 훨씬 부드럽고 맛있다", "올해 국산 주꾸미가 안 나온다" 등의 답변을 내놨다. 국내산 주꾸미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