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 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뒤 범행을 은폐한 30대 친모와 시신을 유기한 공범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아동수당법 및 영유아보육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범행을 도운 30대 남성 B씨도 사체유기와 범인은닉 등 혐의로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2020년 3월 경기 시흥시 정왕동 자택에서 당시 3세였던 친딸 C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키우기 힘들었고 내 인생의 짐처럼 느껴졌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범행 전에도 목을 조르는 등 학대를 한 사실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당초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수사를 진행했으나 A씨 자백 등을 토대로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했다. B씨는 A씨와 연인 관계로 2020년 3월17일 안산 단원구 한 야산에 C양 시신을 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C양 시신은 이불과 비닐 등에 싸인 채 발견됐다. 이 사건은 수년간 은폐돼 있다가 최근 학교 입학 과정에서 드러났다. A씨는 딸 초등학교 입학 시기가 다가오자 다른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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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가을비…수도권·충남북부 시간당 20㎜
일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남북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10~60㎜ △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10~40㎜ △강원동해안 5~20㎜ △충남북부 10~60㎜ △대전, 세종, 충남남부, 충북 10~40㎜ △전북, 광주, 전남 10~40㎜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10~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 대전 20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2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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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쑥대밭 될 뻔" 200m 불기둥 솟구쳤다…폭발 방치한 러 항해사[뉴스속오늘]
2019년 9월 28일 오전 10시 50분쯤 울산시 염포부두에서 갑자기 200m나 되는 불기둥이 치솟았다. 2만5900t(톤)급 석유제품운반선 '스톨트 그로인란드'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한 것이다. 불은 옆에 정박 중이던 '바우달리안'호에도 옮겨붙었다. 선박에 있던 사람들은 커다란 폭발음에 놀라 혼비백산하며 갑판으로 뛰어나왔고, 급하게 몸을 피하다가 구조물에 걸려 넘어지기도 했다. 폭발 목격자들은 "군대 고폭탄 터지는 것보다 더 큰 굉음이 났다", "일단은 '살아야 되겠다' 생각하고 동료를 데리고 피했다"며 당시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해경은 구조에 나섰다. 선실을 돌아다니면서 혹여나 대피하지 못한 선원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문을 두드리며 "사람 있습니까?"라고 소리쳤다. 갑판으로 나온 사람들은 서둘러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 구조보트에 올라탔다. 24명이 타고 있던 한 구조보트는 주위에 배 밧줄을 매는 말뚝인 '볼라드'가 없어 육지에 정박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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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등학생, 광주 초월역 폭파하겠다" 발칵…경찰 수색 조롱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도권 전철 경강선 초월역을 폭파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쯤 "커뮤니티에 '오늘 오후 3시 초월역을 폭파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게시자는 자신을 경기 광주시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신고받은 경찰이 출동해 수색하는 모습을 조롱하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경찰은 초월역을 통제하고 오후 2시4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역사 내 곳곳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등 이용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해당 사건 용의자가 지난 24일과 25일 연이어 경기 광주시 한 고등학교에 대한 폭파 협박 글을 쓴 게시자와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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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의 한마디, 날 버티게 했다"…개그맨 김태균, 첫 만남 회상
고(故) 전유성을 기억하는 후배들의 마지막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코미디언 김태균은 27일 SNS(소셜미디어)에 "개그맨이란 직업을 세상에 선물해 주신 고마운 선배님"이라며 "신인 시절 대학로 소극장 공연 중 객석에 앉아 계시던 선배님을 발견했던 게 첫 만남이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회상했다. 이어 "공연 끝나고 하셨던 '재밌다' 그 한마디가 힘들었던 시기를 신나게 버텨내고 내 개그에 나름대로 확신이 들게 해 주셨다"며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 나도 남은 인생 행복한 웃음 전하는 후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진정한 개그맨 1기 전유성 선배님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했다. 김숙도 "그동안 감사했다. 최고의 선배님이자 진정한 어른이셨다"며 "평생 베풀어 주신 그 사랑, 그대로 닮아가며 살겠다. 천국에서도 행복하게 지내세요"라고 애도했다. 김혜선은 "첫 만남인데도 후배라고 맛있게 먹고 가라며 계산해주고 가셨다. 그 다음 해, 다음 해에도 마주치면 꼭 뭔가 사주셨다.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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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인이면 76억 초대박"…로또 1등, 한 판매점서 5장 당첨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9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4·11·12·20·41'이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으로 각각 15억3633만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직전 로또복권 1등 당첨금(46억원)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132명으로 당첨금은 각각 3492만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649명(3등)은 126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4개 번호를 맞힌 18만4758명(4등)은 5만원씩, 3개 번호를 맞힌 2만2776명(5등)은 5000원씩을 가져간다. 한편 1등 당첨자 18명 중 5명은 한 판매점에서 나왔다. 모두 수동으로 숫자를 직접 넣어서 당첨된 것으로, 동일 인물인 경우 76억원가량을 받게 된다. 전체 1등 당첨자 중 9명은 자동, 8명은 수동, 1명은 반자동을 선택했다. 이번주 로또 판매금은 1212억7281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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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191회 당첨번호 '1·4·11·12·20·41'…보너스 '2'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91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번호가 '1·4·11·12·20·41'이라고 27일 밝혔다. 보너스 번호는 '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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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에 일어나 대전에서 왔어요"…불꽃축제 올해도 '활황'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서울 여의도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온라인상에 '한강 테러 예고글'이 올라와 어수선한 와중에도 축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27일 8시34분 기준 한강불꽃축제 공식 유튜브인 '한화TV'에는 현장 분위를 간접적으로 체감하기 위한 시민 등 20만명이 모였다. 여의도 현장에만 매년 100만여명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안전 관리 인력은 3700여명이 투입됐다. 기동대와 기동순찰대 등 경찰은 3400여명이 동원됐다. 축제는 한강 테러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시작했다. 소방관 8명이 폐쇄회로(CC)TV 상황판 앞에서 대기했다. 경찰과 한화 안전요원들은 곳곳에서 인파 관리에 나섰다.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여의나루역 역사 내에서는 "현재 매우 혼잡하니 이동해 달라"는 방송이 나왔다. 이날 새벽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게재됐다. 문제의 글에는 "한강에 갈 거다", "내가 다 죽여버릴 거다", "한강 테러 예정 ㅇㅇ 국민 시위 억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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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불꽃축제 인파…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중
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인파가 몰리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후 6시19분부터 인파 밀집으로 안전을 위해 5호선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역사 출입도 전면 통제됐으며, 해당 조치는 밤 9시 넘어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여의나루역으로 이동하려는 시민들은 인근 여의도역(5·9호선) 또는 마포역(5호선)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후 7시20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작됐다. 주최 측은 관람객 약 100만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기동대 2200여명(37개 부대)과 기동순찰대 100여명(22개팀) 등 총 3400여명을 배치해 현장 안전을 관리 중이다. 또 여의나루역 인근에 고공 관측장비를 배치하고 혼잡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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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못 탈 뻔" "현금도 못 뽑아"…국정자원 화재에 '대혼란'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에서 지난 26일 밤 화재가 발생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과 공무원들이 속출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신분증부터 우체국 우편·금융 서비스, 공항 신분증 인증, 병원 진료, 화장(火葬) 예약, 119 위치추적 시스템 등 실생활과 밀접한 시스템이 전방위 먹통됐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찾은 30대 여성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청 무인민원발급기 앞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A씨는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을 수 없었다. 화재 여파로 무인 발급기가 작동하지 않아서다. A씨와 함께 무인 발급기를 찾은 40대 남성 B씨는 "오늘 부동산 매매계약을 해야 하는데 등본을 가져다줘야 한다"면서 "온라인도 발급기도 안 돼 중요한 계약에 차질이 생길까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날 여의도 우체국 1층과 흑석동우체국 현금자동입출기(ATM)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우체국 예금·보험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는 안내문이 게재됐다. 김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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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반려견 데려가지 마세요"…SNS 주의글 확산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SNS(소셜미디어)에서 반려견을 데려가지 말라고 당부하는 글이 확산하고 있다. 이날 한 누리꾼 A씨는 "불꽃이 사람 눈에는 예쁘지만, 개는 갑자기 땅이 갈라지는 줄 알 것"이라며 "놀란 반려견이 인파 속으로 뛰어들면 못 찾는다고 봐야 한다"고 우려했다. 다른 누리꾼 B씨는 "불꽃축제 할 때마다 잃어버린 반려견 찾는 글이 엄청 올라온다"며 "사람은 미리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한다. 하지만 반려견들은 준비 없이 계속 놀란다"고 했다. 불꽃축제 현장에 반려견을 데려간 경험이 있다는 C씨는 "해변에서 불꽃놀이 하는 걸 보는데 강아지에게 공황 증세가 나타났다"며 "눈에 초점이 사라지고 패닉에 빠졌다. 데려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는 사람만큼 시각에 의존하지 않는 대신 청각과 후각이 민감하다. 특히 청각이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보호자는 불꽃놀이 등 사람이 몰리는 축제 현장에 반려견을 데려가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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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완진
27일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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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등기부 열람·발급은 가능"…등기소 일부 서비스 차질
대법원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부동산·법인 등의 등기부 열람·발급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주민등록정보, 전자등기사항증명서, 등기신청사건 처리 현황 정보 등 행정안전부·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시스템과 연계된 일부 서비스와 달리 등기 전자신청 준비는 가능하다"면서 "원칙적으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외의 시간에는 전자신청을 제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자 신청 제출 가능 시간에 행정안전부 전산시스템과 연계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에도 우선 제출은 가능하며 미비된 점은 추후 보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화재와 관련해 인터넷등기소에서 이용할 수 없는 서비스는 △인터넷 회원가입 및 온라인 사용자 등록 시 내국인 실명확인 △부동산 열람·발급 및 전자신청 시 도로명 주소 검색 연계 △인터넷 발급 시 전자지갑 확인 및 제출 △토지 이용계획 조회 △전자신청 시 서울시 이외 타지역 등록면허세 연계 △전자신청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