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만루 홈런→1점 차 무사 1,2루…왜 희생번트 시도하지 않았을까

[OSEN=고척, 한용섭 기자] 과연 희생번트 생각은 아예 없었을까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6으로 패배했다. 9회말 이형종의 만루 홈런이 터지면서 한 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계속된 무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석패했다.  키움은 9회말 김건희의 중전 안타, 박주홍의 좌중간 안타, 대타 임지열이 우측 펜스 상단을 맞고 나오는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형종이 대타로 나와 풀카운트에서 함덕주의 바깥쪽 직구(141km)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역대 64번째 대타 만루 홈런. 이제 1점 차가 됐다. LG는 투수를 유영찬으로 교체했다. 만루 홈런으로 기세를 탄 키움은 브룩스가 3볼까지 지켜보고 5구째 볼넷을 골랐고, 이주형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1루측 키움 관중석은 난리가 났다.  다음타자는 안치홍, 상대 투수의 제구가 흔들려서일까. 키움은 강공으로 밀어부쳤다.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고 4~5번 최주환, 박찬혁에게 맡기는 선택지는 없었다.  중심타자 안치홍을 믿었다.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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