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준 게 없다. 지금 몇 년 차인데" 또 독설 작렬...11년차 1차지명, 결국 2군 에이스로만 머물 것인가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보여준 게 없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5일 사직 한화전을 앞두고 투수 박세진을 다시 한 번 말소했다. 박세진은 올 시즌 1군에 3번 올라왔는데, 모두 1군 등록 기간이 열흘을 넘지 않았다. 이번 콜업이 열흘로 가장 길었다.  박세진은 지난 4일 광주 KIA전 등판해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친형 박세웅이 선발 등판했지만 4회까지 6실점을 허용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선두타자 김선빈에게 2루타, 김도영에게 유격 내야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박세진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좌타자 나성범을 상대로 박세진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연속 볼을 던졌다. 구속이 시속 147km까지 찍히면서 괜찮은 구위를 보여줬지만 나성범의 바깥쪽 코스로 모두 던졌다. 나성범을 볼넷으로 보내 무사 만루 위기로 이어졌다.  무사 만루에서 만난 아데를린을 상대로는 1볼 2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지만 134km 체인지업이 한 가운데로 쏠리며 아데를린의 방망이에 걸렸다. 만루홈런으로 연결됐다.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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