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통해 "올해 미얀마 가스전 본격 개발, 향후 3년간 활발한 투자 계획"

강영원대우인터내셔(74,500원 ▼3,700 -4.73%)널 사장은 2일 "이제는 매출 신장 위주의 영업을 넘어 투자 재원의 자력 조달을 위한 이익 중심의 영업이 전개돼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이날 시무식을 통해 "올해에는 미얀마 가스전의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될 뿐만 아니라 각 사업본부에서는 향후 3년 동안 대단히 활발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강 사장은 이에 따라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적 가치창출과 핵심역량의 강화'를 잡았으며 핵심전략으로는 △미래성장동력 육성, △기업가치 제고, △캐시플로우 중심의 경영, △글로벌 경영역량 강화를 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성장동력 육성과 관련, "국내의 중견 기업과 제휴한 글로벌 인수합병(M&A)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영업권의 확보는 물론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해서는 "매출액이 워크아웃 이후의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실질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본업인 수출에 있어서 그 신장세가 매출과 영업이익에 비해 다소 뒤처지는 감이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다 더 힘써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강 사장은 끝으로 "리더기업이 후발경쟁사에게 추월당할 때의 가장 큰 요인은 핵심역량을 상실할 때"라며 "각 사업조직 별로 각자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를 되짚어보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사업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