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도어 의류 제조사 감성코퍼레이션(5,010원 ▼90 -1.76%)은 김호선 대표이사가 자사주 5만주, 약 2억5000만원 규모를 장내 매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분 매입은 1월 보통주 25만주를 매입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 이로써 김 대표가 최근 3년간 매입한 자사주 규모는 총 79억원어치에 달하게 됐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발표된 1분기 호실적과 중국 아웃도어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배경으로 한다"며 "향후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핵심 동력인 의류사업부문의 성장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585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3%, 38.3% 증가한 수치다.
특히 1분기 중국 시장을 필두로 한 해외 수출이 전년 대비 217% 급증한 58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김 대표는 "책임경영 기조 아래 경영진과 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주주환원 정책을 일관되게 실행해왔다"며 "국내 시장의 견고한 실적 성장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한편 감성코퍼레이션은 현재 성장의 핵심축인 의류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모바일 주변기기 사업부문을 분리하는 물적분할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