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우 레인콤 사장 '1조 매출, 미다스 손'

이명우 레인콤 사장 '1조 매출, 미다스 손'

이구순 기자
2008.03.31 10:17

연매출 1조원 달성위해 "디자인·품질·가격 3박자 갖출터"

지난해 8월부터레인콤(1,294원 ▲33 +2.62%)공동 대표이사를 맡은 이명우 사장(54·사진)은 지난 26일자로 레인콤 단독대표로서 경영을 총괄하기 시작했다.

이명우 레인콤 사장 ⓒ홍봉진 기자 honggg@
이명우 레인콤 사장 ⓒ홍봉진 기자 honggg@

그의 첫 직장생활은 삼성전자에서 시작됐다. 77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지 5년 만에 최초의 사원 지점장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지점을 책임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지점장을 맡아 사우디아라비아, 걸프지역, 동아프리카 등 해외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당시 이 사장은 1인지점을 운영하면서도 연간 매출 1000만달러의 지점으로 일궈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지점은 삼성전자의 가장 오래되고 매출 거래선이 큰 곳으로 탈바꿈했다.

해외사업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후 영국과 독일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가전시장 토대를 마련해나갔다. 이 과정에서 해외 유통 전문가들과 탄탄한 인맥을 쌓았다. 레인콤이 미국 굴지의 유통업체 나보그룹과 전방위 전략제휴를 할 수 있게 된 것도 이런 인연 덕분이라는 것. 나보그룹은 이 사장이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가전유통을 시작할 때 인연을 맺은 미국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 출신들이 나와서 창업한 회사였다.

2001년 삼성전자에서 소니코리아로 자리를 옮긴 이 사장. 이후 소니코리아는 3년간 연평균 19.4%로 성장하며 매출 1조원체계를 구축했고, 그 중심엔 이명우 사장이 있었다. 이후 2006년 한국코카콜라보틀링 대표로 재직할 당시 레인콤 창업자 양덕준 사장의 '삼고초려' 덕분에 지난해 8월부터 레인콤 대표직을 맡았다.

【약력】

△1954년생

△서울대 철학과

△펜실베이니아대 경영학 석사

△삼성전자 미주통합법인 가전부문장 이사

△삼성전자 북미총괄 상무보

△소니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소니코리아 회장

△한국코카콜라보틀링 회장

△현 레인콤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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