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대변인' 권준모 대표는?

'게임업계 대변인' 권준모 대표는?

김희정 기자
2008.04.14 10:00

[머투초대석]뛰어난 언변덕에 '게임업계 대변인' 노릇

넥슨은 엔씨소프트, NHN과 함께 국내 온라인게임업계 3인방으로 꼽힌다. 엔씨소프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NHN이 고스톱·포커게임의 강자라면 넥슨은 캐주얼게임의 명가로 꼽힌다. 넥슨의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전세계 60여개국 3억명에 달할 정도다.

넥슨은 또 게임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지주회사다. 김정주 대표가 이끄는 넥슨홀딩스가 지주회사다. 그 밑에 일본증시 상장을 준비하는 넥슨재팬과 넥슨재팬의 100% 자회사인 넥슨 그리고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모바일이 위치한다.

지난해 2112억원의 매출 가운데 절반은 해외에서 거뒀다. 순이익도 856억원에 이른다. 권준모 대표는 넥슨모바일 대표 겸 넥슨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권 대표가 넥슨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5년 권 대표가 창업한 모바일게임업체 엔텔리젼트를 넥슨이 인수한 것이다. 현재 넥슨모바일의 전신이 바로 엔텔리젼트다.

 

권 대표는 심리학을 전공한 대학교수 출신답게 조리있는 언변과 깔끔한 매너로 게임업계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해왔다. 현재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게임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고 말한다.

게임업체 CEO를 맡은 지금도 권 대표는 틈나는 대로 책을 쓰기도 하고 읽는다고 했다. 주로 에세이류다. 권 대표는 "앞으로 젊은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송희진 기자 songhj@
ⓒ송희진 기자 songhj@

【약력】

1964. 12 서울 출생

서울대 심리학 학사

컬럼비아대학교대학원 심리학 석사

컬럼비아대학교대학원 심리학 박사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부교수

경희사이버대학 자문교수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2001. 9~현재 엔텔리전트 설립

2005. 5~현재 넥슨모바일 대표이사

2006. 10~ 현재 넥슨 공동 대표이사

2007. 3~ 현재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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