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업계가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나섰다. 최근 하나로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제기된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에 대해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 SO협의회는 9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와 함께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개최했다.
정부가 초고속인터넷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SO업계도 조사 방침을 밝히는 등 개인정보 보호가 업계의 관심사로 떠오른 만큼 교육장은 SO업체 고객관리와 개인정보 담당자 200명으로 꽉 찼다는 설명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연수 KISA 민원서비스 팀장은 '개인정보의 기본개념과 주요 침해사례, 개인정보 수집 및 해지고객 정보파기, 동의 획득 절차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원희 SO협의회 고객만족분과위원장(CJ헬로비전 상무)은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과 양방향 서비스 등의 본격적인 운영에 있어 고객의 정보보호는 사업자의 중요한 임무로 부각되고 있다”며 “케이블TV 사업자 모두가 철저히 관련규정을 숙지해 보호해야만 고객만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