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 초고용량 MLCC 원천기술 개발

삼화콘덴서, 초고용량 MLCC 원천기술 개발

김병근 기자
2008.08.20 10:28

커패시터 전문기업삼화콘덴서(50,600원 ▼800 -1.56%)(대표 황호진)는 초고용량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양산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MLCC는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에 탑재돼 전압을 낮출 때 발생하는 노이즈를 제거하고 전자제품의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핵심 전자부품. 최근 휴대전자기기의 다기능, 소형화 추세에 따라 세계적으로 초고용량 MLCC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삼화콘덴서가 이번에 개발한 원천기술은 유전체를 구성하는 나노크기의 티탄산바륨 주원료와 금속산화물 첨가제의 균일한 분산 및 코팅 관련 기술이다. 이는 고용량 MLCC에 필요한 안정된 온도 특성을 충족, 신뢰성을 높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무라타, 교세라 등 일부 선진 업체들만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윤중락 삼화콘덴서 연구소장은 "MLCC의 기본 특성을 만족시키면서 정전용량 변화 특성 및 고온 절연저항 특성 향상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주력해 확보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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