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이덕선 큐릭스 사장은?

'작지만 강한' 이덕선 큐릭스 사장은?

김은령 기자
2008.08.25 12:10
ⓒ이명근 기자 qwe123@
ⓒ이명근 기자 qwe123@

지난 94년 출범한 큐릭스는 서울과 대구 일부 권역에서 케이블방송뿐만 아니라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VoIP)서비스를 하고 있다. 7개 권역을 통 털어 확보한 가입자는 63만 가구에 불과하지만, 종합유선방송(SO)업계에서 큐릭스는 무시할 수 없는 존재다.

그 중심에 이덕선 사장이 있다. 이 사장은 "다른 SO와 달리, 큐릭스 서비스지역은 독과점이 아니라 경쟁지역이 많아서 일찍부터 고객만족과 품질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했다"면서 "그 덕분에 초고속인터넷도 가장 먼저 시작했고, 디지털방송이나 인터넷전화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발빠르게 도입한 편"이라고 했다.

그래서일까. 이 사장의 얼굴엔 자신감이 넘쳐흐른다. 그는 "큐릭스는 매출 기준으로 SO업계의 5위 수준"이라며 "그러나 SO업계 가운데 유일하게 상장을 했을 만큼 '정도경영'을 실현하고 있고, 항상 신규 서비스를 발빠르게 도입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른살, 젊은 나이에 친구인 원재연 현 큐릭스 대표의 손에 이끌려 SO업계에 발을 들여놓은지도 15년째. 그는 "15년전 13명으로 시작한 회사가 이제 250명이 넘는 직원을 둔 회사로 성장했다"면서 "어떤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고 했다.

"나는 케이블방송업계에 목을 멘 사람"이라고 말하는 이 사장. 그는 자신의 청춘을 쏟아부은 케이블방송 시장이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남은 인생을 바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약력】

△1963년 출생

△1982 안동고등학교 졸업

△1986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 학사

△1990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1986~1988 삼성물산

△1988~1993 한화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1994~2005 큐릭스 전무이사

△2006 큐릭스 부사장

△2007~ 큐릭스 사장

△한국케이블TV방송 협회 이사(현)

△SO협의회 이사(현)

△한국케이블텔레콤 이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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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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