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50,600원 ▼800 -1.56%)(대표 황호진)는 서울대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와 슈퍼커패시터용 전극재료기술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슈퍼커패시터인 '슈도-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electric double layer capacitor)와 '하이브리드-EDLC'용 전극재료 개발 및 제조 등의 원천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슈퍼커패시터는 일반 커패시터(콘덴서) 대비 용량이 큰 제품으로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안전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다 친환경적이다.
삼화콘덴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노기술을 적용한 슈퍼커패시터에 최적화된 전극소재를 구현, 오는 2010년까지 슈퍼커패시터 원천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윤중락 삼화콘덴서 연구소장은 "전극재료 원천기술 개발은 슈퍼커패시터의 경쟁력 확보와 상업화를 위해 필수"라며 "차세대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에 관한 지적재산권을 선점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