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6일연속 순매수, 526.18 ...게임·자전거株 '초강세'
코스닥지수가 8일째 상승하며 연고점을 526.18로 끌어올렸다. 개인이 6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 상승장을 이끌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27포인트(0.43%) 오른 526.1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간밤 미국 뉴욕증시 하락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장 초반 극심한 눈치보기가 이어졌다.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그러나 금통위의 금리 동결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방향을 잡은 뒤 견조한 오름세를 보인 끝에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이 244억원 순매수했고, 장 막판 '사자'로 전환한 기관도 1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3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론 운송(7.04%)과 함께 디지털컨텐츠(6.65%)가 크게 올랐다.엔씨소프트(229,500원 ▲5,500 +2.46%)의 1분기 호실적 발표로 코스닥 게임주들의 주가가 급반등한 때문이었다.엠게임(5,150원 ▲150 +3%)한빛소프트(1,337원 ▲46 +3.56%)YNK코리아(3,110원 ▲5 +0.16%)가 상한가를 기록했고네오위즈게임즈(24,950원 ▲750 +3.1%)도 11.5% 올랐다.네오위즈(23,750원 ▲1,000 +4.4%)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에 반해 금융(-1.89%)과 방송서비스(-1.42%) 건설(-1.29%) 업종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거래소 이전을 추진 중인키움증권(437,500원 ▲27,000 +6.58%)이 3% 가량 내렸고,셀트리온(206,000원 ▲8,800 +4.46%)과서울반도체(9,400원 ▲730 +8.42%)도 각각 1.3%, 0.3% 하락했다. 반면, 풍력주인평산과동국산업(3,235원 ▲90 +2.86%)은 5.6%, 7.1%씩 주가가 올랐다.
테마주 중에선 자전거 관련주의 강세가 이어졌다.삼천리자전거(4,120원 0%)가 9.3% 올랐고,참좋은레져(5,240원 ▲295 +5.97%)가에이모션(600원 ▲13 +2.21%)에스피지(111,500원 ▲6,900 +6.6%)는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뛰었다.
이밖에인프라웨어(4,515원 ▲225 +5.24%)는 인텔과의 전략적 제휴 소식에 상한가를,국순당(4,140원 ▲30 +0.73%)은 '생막걸리' 출시와 최근 막걸리 소비 증가 효과가 겹치며 상한가를 쳤다.엔케이바이오의 경우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히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흥국(5,310원 ▲180 +3.51%)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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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수혜주로 연일 급등세를 연출했던누리텔레콤(10,290원 ▲380 +3.83%)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출 탓인지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종목 49개가 나왔다. 이들을 포함해 417개가 올랐고, 하한가 4개 등 523개는 내렸다. 보합은 58개. 전날 각각 7억7600여만주와 2조5000억여원이었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크게 늘어 이날 9억1776만7000주가 거래됐으며 3조418억6600만원이 오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