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호- 골디락스 랠리, 리스크는 없나

박춘호- 골디락스 랠리, 리스크는 없나

박춘호 주식투자연구소장
2009.07.27 15:42

[MTN 오후의 투자전략] 박춘호의 뉴바보투자클럽

오늘의 테마 : 골디락스 랠리

1. 프롤로그: 에피소드

1) 오늘도 우리동네 골목에는 유기농 식품가게 하나가 문을 닫았다.

2) 오른쪽에는 이마트가 들어오고, 왼쪽에는 롯데마트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3) 기업은 나날이 성장하고 영세상인은 문을 닫고 실업자는 늘어난다.

4) 기업이 해고하면 실업은 증가하나, 기업은 생존력이 강해진다.

5) 경제는 Bad news지만 기업은 Good new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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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의 파라독스(모순)이다.

2. Driver= 골디락스

1) 살아남은 기업들은 경쟁력이 강화되어 실적이 개선되고, 금리는 낮아서 투자자금의 조달도 쉬워진다.

2) 원재료를 비롯한 모든 자산가격이 떨어져 기업의 비용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3) 드디어 기업실적 개선으로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했고, 이것을 눈치챈 투자자금이 속속 증시로 유입되기 시작했다. 주식시장은 바야흐로 골디락스 랠리에 진입했다.

4) 고용이 문제? 창조적 파괴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조만간 새로운 고용을 창출할 것이다.

=> 기업실적과 유동성이 세계증시에 최적환경이다.

3. 더 이상 Risk 는?

1) 그렇다고 증시에 더 이상의 Risk는 없는 것은 아니다. 향후 랠리를 가로막을 요인은 금리, 세금, 규제강화 3가지다.

- 만약 주가가 급등하게 되어 과열조짐을 보이면 시중금리가 올라가고 이경우 정책금리 인상을 검토하게 될 것이다. 출구전략이 개시될 것이다.

- 미국의 의료보험 개혁을 위한 세금인상 이슈도 유동성 축소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 선물시장 투기거래 규제강화와 증시 공매도 규제 강화와 같은 시장규제 강화도 증시 위축요인이다.

2)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증시에 건전한 제약요인이며 과열후의 급락을 사전에 예방할 수 도록 증시과속을 줄여주는 요인들이다.

=> 오히려 건전한 (완만한) 랠리 이끈다.

4. 투자포인트:

1) 증시는 다우 9000, 코스피 1500을 돌파했지만 현재의 지수대는 심리적 저항을 느끼는 기술적 조정 가능성이 있는 지수대이다.

2) 지난 3개월간의 박스권을 돌파했지만 돌파후의 되돌림 현상도 흔히 나타난다. 그렇지만 되돌림 이후의 랠리 지속형이다. 현재 주가의 흐름이 복원력이 매우 강한 모습이다.

- 첫째로, 조심스럽게 지켜보기만 하다가 이번 랠리를 놓쳐버린 후발펀드들이 속속 증시로 유입하고 있고,

- 둘째로, 지난 붕괴시에 살아남은 헤지펀드들의 자금이 금시장으로 도피해있다가 속속 증시로 유턴하고 있고,

- 세째로, 채권시장의 금리스프레드가 완전히 정상상태로 돌아왔다. 그래서 안전자산으로 피신했던 자금이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유턴할 것이다.

=> 조정은 주식시장 진입 기회이다.

5. 에필로그: 투자포인트 반복

1) 골디락스 랠리: 경기+ 유동성

2) 조정시 복원력이 강하다.

- 후발펀드의 증시유입

- 살아남은 HF 증시 유턴

- 채권시장=> 주식시장 유턴

3) Pull-back(기술적 조정)=> N자형 돌파

=> 바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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