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저탄소 녹색경영 협력사로 확대

웅진코웨이, 저탄소 녹색경영 협력사로 확대

김병근 기자
2009.08.12 13:17

협력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연간 100억원 비용절감" 기대

웅진코웨이(92,200원 ▲700 +0.77%)(대표이사 홍준기)가 이산화탄소 감축을 통한 녹색경영을 협력사로 확대한다.

웅진코웨이는 12일 오전 서울대학교 소재 R&D센터에서 50개 협력사와 저탄소 녹색 상생경영을 위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발대식 및 온실가스 배출량 자발적 감축 협약식'을 가졌다.

↑12일 웅진코웨이 R&D센터에서 열린 '웅진코웨이-협력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발대식 및 온실가스 배출량 자발적 감축 협약식'에서 김상헌 웅진코웨이 환경위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협력사 대표 25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12일 웅진코웨이 R&D센터에서 열린 '웅진코웨이-협력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발대식 및 온실가스 배출량 자발적 감축 협약식'에서 김상헌 웅진코웨이 환경위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협력사 대표 25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전문가 그룹과 함께 향후 2년간 50개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사업을 지원, 자발적 탄소 배출 감축을 돕는다. 2012년까지는 100개 협력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웅진코웨이는 지난 6월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관리시스템 인증을 받았고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관련 예산을 지원받았다"며 "공정 및 설비 진단, 개선점 도출, 공정별 탄소 배출량 산정,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 협력사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력사들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통해 연간 약 100억원의 환경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웅진코웨이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웅진코웨이는 올해 초 경영정신을 '그린 업 2009'(Green Up 2009)로 지정하고 환경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탄소 저감 활동을 전사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정수기에 이어 공기청정기, 비데 등의 제품에도 탄소성적표지를 추가 인증하고 탄소 라벨링을 도입하는 등 탄소 저감 노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상현 환경품질연구소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협력사 지원과 더불어 에너지효율, 대기전력 등 에너지 저감 신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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