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쌍쓸이 매수..장중 최고가 향해↑

속보 코스피, 기관·외국인 쌍쓸이 매수..장중 최고가 향해↑

권화순 기자
2011.01.03 13:25

코스피 지수가 2060선을 가뿐히 뚫고 207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3일 오후 1시 1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40포인트 오른 2065.4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코스피 지수는 지난 2007년 10월 31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 2064.85를 뛰어 넘었다.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는 2007년 11월1일 세운 2085.45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0억원, 146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2713억원을 내다 팔았다. 특히 19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던 투신권은 지난달 2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순매수(17억원)하고 있다.

업종별로 기계(2.46%), 전기전자(1.53%), 의료정밀(3.04%), 은행(1.56%)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192,300원 ▲6,100 +3.28%)는 95만8000원으로 역대 최고가(95만3000원)를 넘어 100만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원은 "월말에 발표됐던 경제 지표가 전반적으로 좋고, 중국이 긴축 스탠스 유지하는 거 빼고 흠잡을 데 없다"면서 "출발 자체도 외국인, 기관 동시 매수 상승 흐름 보이고 있는데 오늘만 매매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연초에 대부분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데 이날은 특히 당일 상승폭만 볼 게 아니라 나흘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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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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