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년 2개월여 만에 역사적 고점을 경신했다.
5일 오전 코스피는 2086.34을 기록, 지난 2007년 11월 1일 세운 장중 역대 최고가(2085.45)를 보기 좋게 넘어섰다.
코스피는 역사적 고점을 돌파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전날보다 2.04포인트 내린 2083.10이었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차익성 경계매물 출회되면서 장 초반 유입 강도가 약화되는 모습이었다.
코스피는 전날 2085.14로 마감, 종가 기준 최고점을 기록했다. 역사적 고점(2085.45)도 목전에 뒀었다.
새해 들어 8000억원 넘게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 21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도 전날에 이어 37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기관은 꿋꿋하게 448억원 순매수를 기록, 역사적 고점에 힘을 보탰다.
업종별로 기계와 건설업, 운수창고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업, 의약품, 비금속광물은 약보합이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현대차(476,500원 ▲5,500 +1.17%)와기아차(153,600원 ▲3,400 +2.26%)가 각각 2.81%, 2.54%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삼성전자(192,800원 ▲6,600 +3.54%)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하이닉스 등 대부분은 약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