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하나대투증권은 23일 건설업종에 대해 업종 관련 부정적 시각이 매우 과다한 수준이라며 곧 해외수주 부진에 따른 심리 약화 국면 탈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의 '페트로라빅II(Petrorabigh II)' 석유화학 프로젝트 낙찰 일정 연기로 인한 해외수준 부진, 국영석유회사(NOC)와 국제민간석유회사(IOC) 공동발주 플랜트 수주 지연 등에 대한 우려는 타당한 수준으로 보여진다"면서도 "하지만 저가수주에 대한 원가율 급상승, 해외 경쟁업체 주가 하락기조 진입에 따른 외국투자자 투자 메리트 감소, 밸류에이션 부담 국면 등에 대한 우려는 과다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주요 건설업체의 해외수주 흐름과 통상 라마단 기간 이전 낙찰업체를 선정하는 GCC(걸프협력회의) 6개국의 선례를 고려할 때 라마단 기간이 시작되는 7월20일 이전까지 업체별로 수주 소식이 전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해외수준 부진에 대한 우려감도 약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건설업종내 최선호주(톱픽)으로현대건설(164,700원 ▲2,700 +1.67%)과삼성엔지니어링(36,400원 ▼2,550 -6.55%)을 꼽았으며 차선호주로는대림산업(51,700원 ▲500 +0.98%)과현대산업(24,650원 ▼850 -3.33%)개발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