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자산운용은 PLUS K방산(73,755원 ▲500 +0.68%) ETF(상장지수펀드)와 PLUS 글로벌HBM반도체(56,565원 ▼1,905 -3.26%) ETF가 각각 올해 국내·해외 주식형 ETF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PLUS K방산은 올해 들어 210.27%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레버리지·인버스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ETF 중 가장 높다. 같은 기간 PLUS 글로벌HBM반도체는 122.41%로 해외 주식형 ETF 중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PLUS K방산은 한화자산운용의 ETF 중 가장 먼저 AUM(순자산총액) 1조원을 넘긴 간판 상품이다. 주요 포트폴리오인 K방산 4개사(한화시스템(129,200원 ▲400 +0.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17,000원 ▲84,000 +6.3%), LIG넥스원(784,000원 ▼10,000 -1.26%), 현대로템(201,500원 ▲12,700 +6.73%))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4.2% 증가한 2조2087억원이다. 수준 잔고도 100조원을 돌파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미·중 대결구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우리나라 방산 기업의 점유율이 높아지며 K방산 수익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는 국내외 HBM(고대역폭메모리) 제조 기업 및 관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HBM은 AI(인공지능) 반도체의 필수재로, 최근 그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글로벌 HBM 시장 규모는 2025년 140억 달러에서 2027년 395억 달러로 3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