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공식 입장 발표
KT(60,800원 ▲1,100 +1.84%)가 수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나선다.
KT는 경기도와 수원시와 함께 오후 2시 경기도청에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기업에 대한 구체적 지원계획 발표 및 경기도-수원시 간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경기도와 수원시는 KT를 10구단 창단 기업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2007년 현대를 인수할 예정이었지만 인수 추진 과정 막바지에 연고 문제, 지원계획 등 조건이 당초 계획과 맞지 않아 창단작업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프로야구 인기가 폭발적으로 높아지자 KT는 다시 야구단 창단을 준비해왔다. 지난 9월에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뒤 수원시와 함께 10구단 창단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왔다.
KT 야구단 창단은 최종적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을 받는다면 이르면 2014년, 늦어도 2015년 1군에 진입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오늘 오후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며 "추진한다고 해도 KBO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