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휘봉 잡은 황창규 내정자는 누구?

KT 지휘봉 잡은 황창규 내정자는 누구?

이학렬 기자
2013.12.16 20:19

황창규 전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 단장은 '황의 법칙'으로 유명한 반도체 전문가이다.

1989년 삼성전자에 합류한 뒤 2000년부터 메모리사업부 부장을 맡았다. 2001년 사장으로 승진한 뒤 2002년 세계 반도체 학술행사에서 반도체 집적도는 1년에 2배씩 증가한다는 '메모리 신성장론'을 주장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2006년에는 세계 반도체 기술발전에 기여한 학자와 기업인에 주는 '앤디 그로브상'을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떠난뒤 2010년 MB정부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 단장을 맡으면서 정부 R&D 전략을 짜기도 했다. 국가 CTO(최고기술경영자)를 역임하면서 ICT 전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카리스마를 갖춰 향후 KT 개혁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책읽기는 좋아하는 책벌레지만 음악과 미술 서예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력

△1953년 1월 출생 △서울대 전기공학 석사/학사 △메사추세츠주립대학 전자공학 박사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 단장 △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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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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