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개발특구(첨단3지구)에 연구산업복합단지 조성계획 확정
장성군 남면·진원 등의 부지를 대거 포함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광주특구 미개발지인 첨단3지구 내에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중심의 연구산업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개발계획을 제33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서면심의를 통해 확정, 다음주 내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첨단3지구는 장성군 진원면, 남면 일원의 269만㎡와 광주 북구 오룡동·대촌동·월출동, 광산구 비아동 일원 110만㎡로 이뤄진 총 면적 379만㎡ 특구다. 첨단 3지구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광기술원 등이 집적된 첨단 1·2지구와 인접해 있다. 2023년까지 공영 개발 방식으로 광주도시공사에서 개발한다.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전체의 약 32.9%(119만1000㎡)가 AI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를 포함한 연구 산업용지로, 17.4%(62만8000㎡)가 주거 및 상업용지로 공급되며, 공원녹지 등 기반시설 부지가 49.7%(179만8000㎡)가 친환경 복합단지로 꾸며진다.
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4만6200㎡)는 주변지역에 정보통신,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관련기업을 유치해 산-학-연 클러스터가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산업용지 중 제조업 용지는 광주광역시 11대 대표산업 등을 고려, 연구, 광기반융복합, 스마트케어가전, 차세대전지, 나노산업, 의료산업 등을 유치업종으로 선정했다. 전체 산업용지 면적의 12.6%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용단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종사자 및 인접지역 실수요자 등의 주거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약 7800호 규모의 주거용지를 마련하고 이 중 약 3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