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취급고 333배 성장시킨 '디지털 광고' 전문가

20년 만에 취급고 333배 성장시킨 '디지털 광고' 전문가

김수현 기자
2021.04.26 05:02

[머투 초대석]정기호 KTH 대표이사

머투초대석 정기호 KTH 대표 인터뷰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머투초대석 정기호 KTH 대표 인터뷰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정기호 KTH 대표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광고대행사를 창업한 디지털미디어 전문가다. 1995년 국내 최초의 온라인 광고대행사 키노피아를 설립해 시장을 개척한 그는 2000년 미국 더블클릭미디어와 홍콩 아시아콘텐츠닷컴 합작법인인 더블클릭미디어코리아의 대표를 거쳤다. 이후 2002년 더블클릭코리아의 지분 및 경영권을 인수해 나스미디어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현재까지 대표로 일하고 있다.

정 대표는 나스미디어 설립 당시 30억원에 불과하던 취급고를 20년 만에 1조원으로, 333배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22년 동안 재임한 나스미디어를 시장점유율 1위인 국내 최대 디지털 미디어렙사로 키워냈다. 그는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CEO 중 오너 일가를 제외하고는 가장 오랜 기간 재임한 CEO로 꼽힌다.

그는 2008년 1월 KT에 지배지분을 넘긴 이후에도 2대주주로서 나스미디어를 경영해왔다. 지난 2013년에 나스미디어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시켰고 2016년에는 검색광고대행사 플레이디(옛 엔서치마케팅)를 KT와 함께 공동 인수했다. 지난 3월 30일 KTH 대표이사로 선임돼 KTH와 나스미디어 사장을 겸임하며 KT그룹 부사장으로서 커머스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정 대표는 온라인 및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디지털 방송광고, 디지털 옥외광고 등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약력

△1960년생 △연세대 경영학과 △미시건주립대 MBA △키노피아 대표이사 △더블클릭미디어코리아 대표이사 △나스미디어 대표이사 △KT그룹 부사장 △KTH 대표이사(나스미디어 대표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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