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유한킴벌리, '산불 피해' 안동 숲 조성 나서…AI로 생태계 분석도

SKT-유한킴벌리, '산불 피해' 안동 숲 조성 나서…AI로 생태계 분석도

박건희 기자
2026.04.05 10:28
SKT와 유한킴벌리가 4일 안동시 풍천면 일대에서 '산불 피해지역 평화의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를 진행했다./ 사진=SKT
SKT와 유한킴벌리가 4일 안동시 풍천면 일대에서 '산불 피해지역 평화의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를 진행했다./ 사진=SKT

SK텔레콤(80,900원 ▲3,100 +3.98%)(SKT)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일대에 숲을 조성한다.

SKT는 유한킴벌리와 4일 안동시 풍천면 일대에서 '산불 피해지역 평화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풍천면은 지난해 3월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날 행사에는 SKT와 유한킴벌리 임직원·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헛개나무, 미선나무, 노랑무늬붓꽃 등 산림청이 지정한 지정희귀수종을 포함해 나무 총 1500그루를 심었다.

이는 지난해 9월 양사가 체결한 ESG 실천 강화 포괄적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SKT와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 활동은 산림 생태계 복원 전문 NGO인 사단법인 '평화의 숲'과 함께 한다.

SKT는 스타트압 '인베랩'과 함께 산불 피해지역을 드론으로 촬영해 피해 현황을 진단하고 있다. 아울러 AI를 활용해 복원 대상지의 생태계 특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엄종환 SKT ESG 추진실장은 "나무 심기는 안동 산불 피해지역의 복원을 알리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AI 기술 역량을 활용해 산불 피해지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등 사회의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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