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SK텔레콤이 AI 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을 전담할 신설 법인을 세우고 2030년까지 750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AI 인프라 확충 정책에 발맞춰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장기적으로는 15GW(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해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AI 데이터센터 사업개발 전문 법인 'SK하이퍼'를 설립하고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2030년까지 총 7500억원을 출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SK하이퍼는 AI 데이터센터 개발과 사업화를 전담하는 회사다. 사명에는 기존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설 법인은 중장기적으로 15GW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사업개발을 추진한다. AI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변전소 구축·운영, 고객 유치, 사업화 등을 담당하며 SK텔레콤은 100% 자회사 형태로 운영한다. 투자금은 총 출자 한도 내에서 2030년까지 사업 진행 상황에 맞춰 분할 출자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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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이노그리드 합병
NHN클라우드가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와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이노그리드가 NHN인재아이엔씨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비율은 이노그리드 대 NHN인재아이엔씨 약 1:31이다. 합병기일은 7월 6일이며, 합병 이후 존속법인인 이노그리드는 김명진 대표가 계속 이끌며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양사 간 합병을 통해 존속법인 이노그리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야에서 기술과 운영, 관리 역량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합병 절차 완료 이후 NHN클라우드는 존속법인 이노그리드의 최대주주이자 모회사로서 경영 전반의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과 자사의 인프라 운영 역량을 결합해 높은 공공·금융 수준의 보안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서비스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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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씨큐리티 "AI 시대 보안, 막는 것보다 침해 여부 검증이 먼저"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면서 보안 패러다임을 '방어'에서 '침해 검증'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AI를 활용한 공격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기존 경계 중심 보안만으로는 실제 침해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나루씨큐리티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침해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와 공동으로 '디펜더 서밋'을 열고 최근 2년간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수행한 침해평가 결과와 실전 경험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침해평가는 기업 내부에 이미 공격자가 침투했을 가능성을 전제로 실제 침해 흔적과 정황을 확인하는 보안 진단 방식이다. 단순히 취약점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내부 시스템에 남은 공격 흔적을 추적해 실제 침해 여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나루씨큐리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침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체 평가 기업의 25%에서 침해 흔적이 확인됐다. 평가 대상은 대기업 70%, 중소기업 30%로 구성됐다. 나루씨큐리티는 침해 흔적이 발견된 기업들에서 공통적인 구조적 문제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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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유심만 사면 된다?…SK텔링크 '공용유심' 출시
SK텔레콤이 자사 통신망을 활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의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이용자 선택권을 다양화하기 위해 공용유심을 출시한다. SKT 자회사 SK텔링크는 전국 5500여개 이마트24 매장에서 '간편유심'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간편유심은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가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용유심이다. 이용자는 간편유심을 구매한 뒤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하기만 하면 알뜰폰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고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 이번 출시로 다수의 알뜰폰 사업자가 동일한 유심에 기반해 각기 다른 요금제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했다. 개별 사업자가 오프라인 유통망과 물류 체계를 각각 운영해야 했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운영 효율성과 시장 접근성이 동시에 개선될 전망이다. SK텔링크는 참여 사업자 정보, 구매처, 배송 안내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포털 사이트도 오픈한다. SK텔링크는 간편유심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이마트24 매장에서 SKT 통신망 알뜰폰을 구매·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맥북, 아이폰,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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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국가 자살예방 사업 참여한다…"생명 존중 가치 넓힐 것"
넷플릭스가 올해 자살 사망자를 전년 대비 1000명 이상 줄이기 위한 국가 사업 '천명지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넷플릭스는 프로젝트 관련 정보, 메시지 등을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천명지킴 발대식'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가 추진하는 천명지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넷플릭스는 이번 프로젝트의 '천명수호처'로 위촉됐다. 넷플릭스는 콘텐츠와 이용자 간 접점을 활용한 메시지 확산, 지원 센터 관련 정보 제공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정신건강, 자살 등 민감한 주제가 콘텐츠에서 보다 안전하게 다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콘텐츠는 사람들의 인식과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개체인 만큼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적절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 관계자는 "천명지킴 프로젝트는 정부와 수많은 기업이 힘을 합쳐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수호처로 선정된 넷플릭스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이번 프로젝트의 다양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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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9년간 고객만족도 1위…"전 산업군 중 유일"
SK텔레콤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6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9년 연속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NCSI가 국내 도입된 1998년 이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기록한 기업은 국내 전체 산업군을 통틀어 SKT가 유일하다. SK브로드밴드도 초고속인터넷 및 IPTV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NCSI는 국내 판매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해 미국, 유럽 등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사용 중이다. SKT는 29년 연속 1위 배경으로 △AI 중심 통신 서비스 개선 노력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고객 보호 및 네트워크 보안 강화 노력 △고객 신뢰 회복 활동 등을 꼽았다. SKT는 올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정재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현장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올 초부터 전국 71개군을 대상으로 보안, 통신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 중인데 1분기 활동만 187회, 고객 지원 시간 1000시간, 이동 거리 2만4875k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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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이닷 "보이스피싱 전화오면 가족에 긴급문자"
SK텔레콤이 에이닷 전화에 '가족 케어' 기능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통화 중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을 탐지하면,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해 금융 피해를 예방한다는 목표다.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는 112, 119로 전화할 때도 보호자에게 긴급 상황 알림이 전송된다. 에이닷 이용자 1명당 보호자를 최대 10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보호자는 에이닷 전화 설치 여부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문자 알림을 받는다. 다만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이용자가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를 해야 하며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에이닷 전화는 통화 전·중·후 전 과정에 걸쳐 보이스피싱과 스팸 피해를 예방한다. 통화 전 단계에선 'AI안심차단' 기능으로 올 1분기에만 약 3562만건의 보이스피싱·스팸 수신을 차단했다. 통화 수신 단계에서는 약 347만건의 보이스피싱·스팸 주의 알림을 제공했다. 통화 후엔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 신고 및 차단을 추천해준다. 조현덕 SKT 에이닷 전화 담당은 "가장 위험한 순간에 가족과 기술이 함께 방어막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족 케어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AI가 고객 곁에서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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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으악" 5분간 세 번 죽었다…긴박감 넘치는 안전사고 체험
"으악!"하는 비명과 함께 둔탁한 충격이 가해지며 몸이 기울었다. 사고는 예고없이 찾아왔다. 도로변 전신주 유선공사 현장, "관리감독자를 기다릴 수 없으니 서두르자"라는 동료의 말에 매뉴얼을 무시한 순간, 굴착기에 치이거나 5m 높이 고소작업차에서 추락했다. 5분 남짓한 가상체험 동안 '세 번의 죽음'을 맞았다. 360도 VR(가상현실) 영상과 4D 시뮬레이터는 사고의 순간을 온몸으로 체감하게 했다. 화재 탈출 체험도 긴박감 넘쳤다. 정전으로 불 꺼진 실내, 희미하게 빛나는 비상구 유도등에 의지해 출구를 찾아야 한다. 자욱한 연기와 폭발음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벽면을 더듬으며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자칫 손잡이가 따뜻한 문을 열었다간 화염에 휩싸일 수 있어 긴장해야 한다. 4개 방을 탈출하는 동안 손에서 땀이 났다. 최근 화재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실전 같은 대피 훈련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았다. 안전모를 씌우지 않은 수박은 1㎏ 무게의 추가 떨어지자 두동강이 났다. 절연장갑 없이 가로등을 만지니 강렬한 전기충격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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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우체국에서 신청하세요…지원 사격 나선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가 고령층, 농어촌 주민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편하게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전국 곳곳에 위치한 우체국을 활용해 지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 우체국예금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고유가로 인한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이날부터 시행된다. 우체국에서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우체국 체크카드가 있어야 한다. 체크카드가 없는 신청자는 우체국 창구나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스마트뱅킹 앱에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지는 1차 신청 기간에 우선 신청할 수 있다. 소득 하위 70% 국민 등 그 외 신청자는 다음 달 18일부터 오는 7월3일로 예정된 2차 신청 기간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오는 8월까지 신청자 본인 주소지 관할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촘촘한 우체국망을 활용해 고유가 부담 완화 정책으로부터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디지털 취약계층도 정책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금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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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교육기관 대상 '챗GPT 에듀' 리셀러 권한 추가 확보
?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오픈AI의 '챗GPT 에듀' 상품 판매 권한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챗GPT 에듀는 학교, 출판사 등 교육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교사와 학생 등 사용자가 주고받는 문답이 AI 학습에 활용되지 않도록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강화했다. 현재 옥스퍼드대, 런던대, 와튼스쿨, 싱가포르국립대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GPT-5 언어모델을 활용해 텍스트 이해와 생성은 물론 △코딩 △데이터 분석 △웹 브라우징 △문서 요약 △맞춤형 챗봇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이번 협력으로 학교, 출판사,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9만여명의 학생·교수·교직원을 보유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에 챗GPT 에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념증명(PoC)을 진행 중이며, 이후 양사간 도입을 협의할 예정이다.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와 GPU 기반 AI 인프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기관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호 체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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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티켓 어디 갔지?" 이제 그만…삼성전자, 통합 여행 정보 서비스 출시
삼성전자가 여행 일정 관리의 불편함을 줄이는 통합 정보 서비스를 내놨다. 삼성전자는 '삼성 월렛 여행(Trips)'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월렛 여행은 △비행기 탑승권 △호텔 예약 정보 △테마파크·스포츠 경기 입장권 등 여러 앱과 플랫폼에 분산돼있던 여행 관련 정보를 '삼성 월렛' 앱에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삼성 월렛에 여행 항목을 생성한 후 '트립 타임라인' 기능을 활용해 시간과 위치기반으로 분류된 여행 일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세부 일정을 추가하거나 메모 기능을 활용해 관련 링크나 정보를 기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호텔 및 항공권 예약 확정서, 액티비티 투어 티켓 등을 삼성 월렛에 바로 등록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자사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를 기반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암호화와 생체 인증 기술을 적용해 기기 소유자만 여행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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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여기가 HBM만드는 곳이야"…'이공계 전성시대' 입증한 모두의 과학축제
지난 24일 오후 2시께 찾은 일산 킨텍스 1전시장. '대한민국 과학축제 in 경기'가 열린 이 곳은 햇볕이 화창한 날, 아이와 함께 나들이 나온 학부모들로 활기찬 분위기였다. 서울, 경기는 물론, 대구에서까지 전시를 보러 온 '과학 꿈나무'들은 AI부터 로봇, 반도체, 양자, 항공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대구에서 온 40대 한 학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일 때부터 4년간 매년 과학축제를 찾았다"면서 "올해 전국에서 하길래 부산, 대전 다 돌고 일산에 왔고, 사흘 간 숙박하려고 짐도 챙겼다"고 했다. 12세 자녀는 "매년 축제에 오니까 AI랑 로봇 기술이 어떻게 바뀌는지 자연스레 알게 된다"면서 "물리를 좋아하고, 화이트해커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드림버스'에서 만난 아이들은 '쌀알'보다 작은 실물 크기 반도체 모형을 현미경으로 접하고 "이렇게 작아요?"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 학부모는 버스에 오르며 "여기가 HBM 만드는 곳"이라고 아이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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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오피스 건물 추가 인수하나… '성수 클러스터' 영토 확장
크래프톤이 2028년에 입주키로 한 서울 성수동 신축 오피스 건물의 '우선매수권'을 확보했다. 신축 오피스는 옛 이마트 부지(성수동2가 333-16)에 건설 중인 크래프톤 신사옥과 도보로 9분 거리에 있다. 일대에 조성 중인 '성수클러스터' 사업에 건물 한 곳이 추가되면서 성수클러스터 전략도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26일 머니투데이는 크래프톤과 마스턴제172호성수오피스PFV의 임차확약서를 단독으호 확보했다. 이에 따르면 임차인 크래프톤은 성수동2가 269-28 일원에 들어서는 연면적 2만1071. 49㎡(약 6374. 13평)의 오피스 건물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확보했다. 우선매수권은 △최초 임대차기간 만료 6개월 전 △임대차 개시 전 △건물준공 전 임대인이 오피스를 매각하고자 하면 행사할 수 있다. 구체적인 매입가격은 별도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 크래프톤이 이 건물을 장기임차한다는 사실은 알려졌으나 인수여부는 불확실했다. 이번 임차확약서를 통해 크래프톤이 우선매수권을 확보했고 이곳까지 포함해 '성수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